국민참여희망본부2025(상임공동위원장 이원종·류근, 이하 ‘국참2025’)는 5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희망돼지 투표참여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2대 대통령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만 18세 고등학생 유권자들에게 민주주의 참여의 의미와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거리 캠페인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고3 유권자는 192,439명에 달한다. 이들은 2007년생 ‘황금돼지띠’로, 생애 첫 사회적 선택을 경험하게 되는 세대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종과 장동직 배우가 함께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첫 투표는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두 배우는 고3 학생들과 함께 ‘투표참여 약속 인증샷’을 촬영하며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교 중인 많은 학생들이 캠페인에 자연스럽게 참여했으며, “사전투표 시간이 수업 시간에 보장되면 좋겠다”, “친구들과 함께 투표하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하며 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수능만큼 중요한 생애 첫 투표”, “우리 위해, 투표하면 돼지”와 같은 기발한 표어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상어 복장을 한 캐릭터 퍼포머, 그래피티 작가의 현장 티셔츠 제작 등 MZ세대의 감성과 관심을 반영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국참2025는 앞으로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청년 유권자를 위한 투표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18세부터 30세 사이의 청년층을 핵심 타깃으로 삼아 유쾌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투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자발적 정치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문의처>

국민참여희망본부2025 홍보팀

이메일 : koreahope2025@gmail.com

전화 : 010-2928-001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