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새마을부녀회 신북면협의회는 지난 19일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북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3명이 참여해 열무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갔다. 완성한 열무김치는 각 마을 부녀회장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6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신북면 협의회는 앞으로도 김장 나눔, 반찬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인숙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열무김치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행정복지센터 또한 신북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