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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완주군, 새롭게 고친 빈집을 문화로 채운다

‘하리공간 완주온날’ 10월 4일 사진전 개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완주군의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삼례읍의 ‘하리공간 완주온날’에서 10월 4일 금요일 저녁 7시, 공영환 작가와 소영섭 작가의 사진전이 문을 연다.

 

‘하리공간 완주온날’은 완주군에서 진행한 빈집 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과거 농촌 지역에서 방치됐던 빈집을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킨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재활용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영환, 소영섭 작가는 완주의 풍경과 사람들을 주제로 삼아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유순상 화가가 라이브 드로잉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 작가는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며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예술적 순간을 선사한다.

 

군은 사진전과 함께 여러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을 하리공간에서 진행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빈집을 단순히 거주 공간으로 재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의 총괄을 맡은 황미선 완주군 관광두레 PD는 “건축물의 재생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으로 이웃 간의 정을 쌓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