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5일,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낙상사고 시 골절이나 뇌출혈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식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영양 관리와 운동 요법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영양/운동 전문 강사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근감소증 예방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 방법과 운동 도구를 활용한 소근육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안선정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처음 돈내기 게임을 경험한 평균연령은 11.3세로 2021년 12.5세에 비해 저연령화 됐으며, '2022년 마약류 범죄백서(경찰청)'에서는 19세 이하 마약류사범 적발이 2018년 143명, 2020년 313명, 2022년 481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도박과 마약(약물)에 노출되는 시기가 저연령화되고, 그 수가 증가되고 있다. 청소년 중독․과의존 문제 및 2차 범죄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될 수 있어, 청소년 중독에 대해 선제적 예방을 포함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김포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청소년 마약(약물) 및 도박중독 문제에 대응하여 2024년 청소년안전망 중점사업으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청소년 중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중독예방 집단상담지도자 양성’, ‘학교연계 중독예방교육’, ‘청소년안전망 보호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연계 연합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사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아동 대상 순환체험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통구 관내 2개 어린이집의 약 70명의 유아동이 참석했으며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 요령 교육을 순환체험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및 수상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포함했다. 또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수칙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감 나는 특수 장비와 상황극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유아들은 공연에 큰 흥미를 보였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유아동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26일 4개 민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장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와 생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사단법인 공감연대의 사회복지사, 사례관리담당자 및 심리상담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정신질환을 겪는 청장년 1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사례를 공유하여 대상자에 대한 지원방안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매탄3동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각 기관이 공동 개입하여 문제 및 욕구를 해결하고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9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10월 10일 ‘제39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 개최 ▲구리시, 2024년 전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최 ▲ 구리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 운동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구리시는 오는 10월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39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리시민의 날’은 구리시가 1986년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에서 ‘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여 지정된 기념일로, 시는 이날 2,000여 명의 시민을 초대하여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8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회 선언, 시상, 시민헌장 낭독, 시가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화합 행사는 인기 연예인 조영구가 진행하며, 각 동별 장기자랑, 박상철, 영기 등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도권의 불합리한 규제는 지방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런던, 파리, 도쿄 등 선진국처럼 과감한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6일 경기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제2기 한강사랑포럼’수도권 규제개선 상생협력 결의 발대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남시를 비롯해 이천시, 용인시, 의왕시, 양평군, 가평군, 광주시, 여주시 8개 지자체장과 송석준, 김선교 국회의원(지역구 이천, 여주·양평) 등이 참석하여 40년전에 만들어진‘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중첩 규제를 받는 과밀억제권역, 자연보전권역, 성장관리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했다. 수도권정비법령상 규제 대상은 △‘행위제한, 과밀부담금 부과, 총량제한 등의 규제’로 대학·일정규모 이상의 학교, 공장, 공공청사, 업무용·판매용 건축물, 연수시설 등이 그 대상이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거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과 △조세 관련법에 법인 등록 면허세나 상업용·업무용 부동산 취득세가 3배 중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등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쓰줍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로, 하남시 청년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하남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을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다. 하남시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에서 첫 번째 쓰줍킹을 진행한 데 이어 7월에는 감일·위례신도시, 8월에는 원도심에서 각각 행사를 연 후 다시 미사강변도시로 돌아와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열정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청년메이트의 자체활동으로 진행됐던 앞선 세 차례 행사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이주배경 주민의 정착을 위한 ‘2024년 남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남·북부경찰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외국인복지센터와 가족센터는 각각 올해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했으며,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계획을 심의한 후 기관 간 현안 및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에서 자리 잡고 생활하는 이주배경 주민은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이 아니며,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소중한 이웃이다”라며, “이주배경 주민들의 생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부터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남양주 및 다양성이 존중되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라는 비전으로 △이민자 인권보 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 △상호문화 감수성 향상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곳 산동읍이 인천 송도처럼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자부심이 듭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도시가 더 활기차고, 가족 단위로 살기 좋은 곳이 된 것 같아요." 구미 산동읍 확장단지가 젊고 계획적인 도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4·5공단을 품고 있어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동시에, 20~30대 젊은 층의 대규모 유입으로 평균 연령이 약 32세로 낮아졌다. 어린이 인구 또한 전체의 14%를 차지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런 활기 속에서 지난 25일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개관하며, 산동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가 대폭 강화됐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동읍의 새로운 공간을 환영했다.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는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8,875㎡의 복합시설로, 도서관과 복지동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은 연면적 3,149㎡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유아·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뚝딱놀이터, 디지털놀이터,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관고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 25일 2024년 마을복지사업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과 ‘찾아가는 생신상-함께해효(孝)’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사업은 상대적으로 고립되어 자살 위험도가 높은 독거 중․장년 3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생신상-함께해효(孝)’ 사업은 생일 달에 해당되는 노인 가구를 찾아뵙고 생신상을 차려드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 이 두 사업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차 진행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우리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많아도 다들 살기 바빠 얼굴도 보기 힘든데, 이렇게 생신상을 차려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박흥미 관고동장과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