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처음 돈내기 게임을 경험한 평균연령은 11.3세로 2021년 12.5세에 비해 저연령화 됐으며, '2022년 마약류 범죄백서(경찰청)'에서는 19세 이하 마약류사범 적발이 2018년 143명, 2020년 313명, 2022년 481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도박과 마약(약물)에 노출되는 시기가 저연령화되고, 그 수가 증가되고 있다. 청소년 중독․과의존 문제 및 2차 범죄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야기될 수 있어, 청소년 중독에 대해 선제적 예방을 포함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김포시청소년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청소년 마약(약물) 및 도박중독 문제에 대응하여 2024년 청소년안전망 중점사업으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청소년 중독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중독예방 집단상담지도자 양성’, ‘학교연계 중독예방교육’, ‘청소년안전망 보호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연계 연합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사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곳 산동읍이 인천 송도처럼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자부심이 듭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도시가 더 활기차고, 가족 단위로 살기 좋은 곳이 된 것 같아요." 구미 산동읍 확장단지가 젊고 계획적인 도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4·5공단을 품고 있어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동시에, 20~30대 젊은 층의 대규모 유입으로 평균 연령이 약 32세로 낮아졌다. 어린이 인구 또한 전체의 14%를 차지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런 활기 속에서 지난 25일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구미시립산동도서관이 개관하며, 산동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가 대폭 강화됐다.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동읍의 새로운 공간을 환영했다. 강동꿈나무문화나눔터는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된 연면적 8,875㎡의 복합시설로, 도서관과 복지동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은 연면적 3,149㎡로,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유아·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뚝딱놀이터, 디지털놀이터,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과 5월에 석적읍 소재 개인 운영 카페 5곳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줌마들의 수다방'의 큰 호응에 힘입어 왜관읍, 북삼읍, 지천면, 약목면의 주민들의 위해서 12개의 카페에서 확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에 가까운 동네 카페에서 이웃들과 친목도모의 시간도 가지고, 비슷한 또래의 수강생들끼리는 육아문제 고민도 나누는 등 일상 속에서 문화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짜투리 여가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참여자간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줌마들의 수다방'운영 카페 중 다수의 참여자가 모일 수 있는 카페 2곳에서 ‘결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전문 강사와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줌마들의 수다방'프로그램에 대한 소감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2년차로, 문화도시 사업이 낯선 군민이 없도록 문화혜택을 골고루 진행하고자 군민들의 수요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6일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아동 대상 순환체험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통구 관내 2개 어린이집의 약 70명의 유아동이 참석했으며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 요령 교육을 순환체험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및 수상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포함했다. 또한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수칙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감 나는 특수 장비와 상황극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유아들은 공연에 큰 흥미를 보였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유아동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숨은 권익 찾기’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5회기 동안 관내 14세~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하여 청소년의 인권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갖고 있는 기본권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청소년 주도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권리지수 점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기본권 알기, 권리 침해 사례와 대처 방법 등 청소년 권리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실내스포츠 어트랙션 ‘스몹(스포츠몬스터)’ 체험을 진행한다. 청소년 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청소년 권리증진 캠페인, 청소년이 행복한 권리축제도 참여 청소년이 직접 운영한다. 참가자 접수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청소년재단 온라인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80% 이상 출석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최규장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지난 26일 4개 민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장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와 생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건강복지팀,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사단법인 공감연대의 사회복지사, 사례관리담당자 및 심리상담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정신질환을 겪는 청장년 1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사례를 공유하여 대상자에 대한 지원방안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도 매탄3동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각 기관이 공동 개입하여 문제 및 욕구를 해결하고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9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10월 10일 ‘제39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 개최 ▲구리시, 2024년 전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최 ▲ 구리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 운동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구리시는 오는 10월 10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39회 구리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리시민의 날’은 구리시가 1986년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에서 ‘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여 지정된 기념일로, 시는 이날 2,000여 명의 시민을 초대하여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8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 백경현 구리시장의 개회 선언, 시상, 시민헌장 낭독, 시가 제창, 폐식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화합 행사는 인기 연예인 조영구가 진행하며, 각 동별 장기자랑, 박상철, 영기 등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도권의 불합리한 규제는 지방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런던, 파리, 도쿄 등 선진국처럼 과감한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앞당겨야 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6일 경기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제2기 한강사랑포럼’수도권 규제개선 상생협력 결의 발대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하남시를 비롯해 이천시, 용인시, 의왕시, 양평군, 가평군, 광주시, 여주시 8개 지자체장과 송석준, 김선교 국회의원(지역구 이천, 여주·양평) 등이 참석하여 40년전에 만들어진‘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중첩 규제를 받는 과밀억제권역, 자연보전권역, 성장관리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했다. 수도권정비법령상 규제 대상은 △‘행위제한, 과밀부담금 부과, 총량제한 등의 규제’로 대학·일정규모 이상의 학교, 공장, 공공청사, 업무용·판매용 건축물, 연수시설 등이 그 대상이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의하거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것과 △조세 관련법에 법인 등록 면허세나 상업용·업무용 부동산 취득세가 3배 중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조창민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등 청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캠페인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쓰줍킹’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쓰줍킹’은 ‘쓰레기 줍기’와 ‘워킹’의 합성어로, 하남시 청년 주도로 환경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하남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을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는 이색 퍼포먼스다. 하남시 청년들을 대표하는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들은 지난 6월 미사문화거리에서 첫 번째 쓰줍킹을 진행한 데 이어 7월에는 감일·위례신도시, 8월에는 원도심에서 각각 행사를 연 후 다시 미사강변도시로 돌아와 올해 4번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쓰줍킹 캠페인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해 열정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청년메이트의 자체활동으로 진행됐던 앞선 세 차례 행사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년들은 쓰줍킹 활동의 시그니처로 꼽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이주배경 주민의 정착을 위한 ‘2024년 남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남·북부경찰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외국인복지센터와 가족센터는 각각 올해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했으며,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계획을 심의한 후 기관 간 현안 및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에서 자리 잡고 생활하는 이주배경 주민은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이 아니며,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소중한 이웃이다”라며, “이주배경 주민들의 생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부터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남양주 및 다양성이 존중되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라는 비전으로 △이민자 인권보 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 △상호문화 감수성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