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지역 내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하의 등록 임신부 75명을 대상으로 힐링 원예 태교 ‘유리볼장식 꽃꽂이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태교 교실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꽃꽂이 등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화초 전문가(플로리스트)를 초빙해 임신부가 직접 꽃꽂이를 하면서 배우는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엄마와 태아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오감 활용 꽃꽂이 방법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이다. 수업에 참여한 임신부는 “향기로운 꽃향기와 예쁜 꽃 모양이 지친 심신에 위안이 되었고, 태교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이혜정 소장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임신부들의 태교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꽃꽂이는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를 자극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자원봉사나눔센터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 없이 적적하게 지내시는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서 정성껏 준비한 제육볶음 등 밑반찬과 유제품 등을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어르신들은 신장1동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도 살피고 반찬을 챙겨주는 덕분에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장1동 자원봉사나눔센터 박은자 회장은 “우리 지역은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홀로 외롭게 계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신장1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를 위해 10월 19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 ‘똑똑한댕’을 개최한다. 군은 2020년부터 매년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야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교육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반려동물 전문 수의사와 반려견행동전문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반려동물에 대한 필수상식 등 반려동물 토크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 유기동물입양 홍보, 장난감 만들기 체험, 스탬프 투어 퀴즈 등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반려동물 가족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사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고 군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분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행사장 방문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등 펫티켓과 안전사항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에서 덕성여대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추계학술대회 ‘사나사의 역할과 양평’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학술대회는 양평군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5일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양평의 천년고찰 사나사의 역사를 고찰하고, 사나사의 문화유산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용문산 백운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사나사는 923년 고려 태조의 국정을 자문한 대경국사 여엄스님이 창건한 고찰이다. 원증국사 태고 보우스님(1301~1382년)이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는 등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임진왜란과 정미의병, 6.25 전란을 거치면서 여러 번 주요 건축물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기도 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나사 중천스님의 개회사, 전진선 양평군수의 축사로 시작해 박경표 남원시 학예연구사의 ‘사나사 철불좌상의 의미와 복원방향’, 김충배 허준박물관 관장의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의 총탄흔을 통한 문화유산 재난학의 연구 제안’, 이승희 순천대학교 교수의 ‘사찰 단청의 제작과 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운마을학교 돌봄교육’에서는 지난 24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흐닝언 케어팜 연구소 조예원 대표를 초청해 ‘돌봄과 복지가 농업과 만나는 네덜란드 케어팜’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케어팜’은 작물 생산 중심의 기존 농업에 돌봄, 치유, 교육, 재활, 일자리 훈련 등과 같은 복지가 결합된 개념으로 선진지인 네덜란드는 약 1,400개 이상의 케어팜이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효과적인 돌봄의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복지 수단이다. 이번 교육은 ‘케어파밍’을 처음 접하는 참여자들을 위해 기본개념, 네덜란드의 케어파밍 및 한국의 사례, 한국의 기회와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한 교육 참여자는 “농업과 복지가 결합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네덜란드의 케어파밍 사례로 초고령화 시대 속 농촌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양평채움돌봄센터는 10월에도 ‘마을돌봄’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운면 지역주민의 돌봄 인식 개선,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돌봄교육, 소모임 지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기획전 ‘황순원 작품 3선: 운명적 사랑전’을 문학관 3층 수숫단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설 '소나기'로 유명한 작가 황순원은 1931년 시 '나의 꿈'을 발표한 후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 중편소설 1편, 장편소설 7편에 달하는 우리 문학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기획전은 황순원의 단편소설 중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한계를 초월하는 인간과 동물의 사랑을 표현한 '송아지'(1961년), 신분의 차이를 넘어서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잃어버린 사람들'(1955년), 실과 바늘처럼 이어지는 부부의 사랑을 성찰해 볼 수 있는'기러기'(1942년)가 대상 작품이다. 전시는 단편소설 내 주요 장면을 안기호 화백의 그림으로 그려낸 뒤 다시 모션그래픽으로 완성하여 선보이는데, 이는 디지털시대 문화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황순원문학촌장은 “이번 기획전은 선생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보는 동시에, 관람객들이 여러작품들에 직접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숙명전통춤연구회 및 문화기획 예감 주관인 ‘전통춤 인문학-춤, 화첩 공연’이 지난 24일 18시부터 용문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의 찬사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는 이지은(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이춘희(울림 무용단 대표), 이다경 등 출연해 태평무, 호남살풀이, 남도소고춤, 교방검무, 처용무, 진도북춤, 장고춤 등 다양한 전통춤을 선보였다. 김선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춤은 쉽게 접하기 힘든 공연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용문면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용문면민을 위한 전통춤 인문학 공연을 개최한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처럼 더 많은 용문면민이 풍부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5일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 헌혈 문화 확산과 독려를 위해 단월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단월면 주민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단월면은 매년 9월 셋째주 수요일을 주민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단월면, 보건소,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단월면 새마을부녀회, 반딧불이봉사회 등 단월면 각 기관·단체에서도 헌혈 동참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의 기적을 실천했다. 또한, 헌혈을 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과 헌혈증을 기부한 이들을 위해 단월면 새마을 부녀회·반딧불이봉사회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찐빵을 대접해 마을 잔치 같은 분위기에서 헌혈 접수, 문진, 이동 안내를 돕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해 찾아와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월면은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헌혈에 적극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한 힐링타운 청정 단월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024년 문학주간 (9월27일~10월1일)’을 맞아 이달 29일 서수원 도서관 2층 강당에서 ‘문학, 목소리로 잇다 – 이 가을! 낭독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권역별 특별프로그램 공모 지원을 통해 선정됐으며 오산시 중앙도서관, 수원시 서수원도서관, 군포시 산본도서관 3개 지자체 도서관이 연합해 진행한다. 본 행사는 상주작가 지원사업 참여시설 및 작가들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다양한 주체들이 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문학주간’과 연계해 마련됐다. 다문화 이주민,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지역주민 30여 명이 낭독자로 참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문학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낭독은 ▲1인 낭독 ▲함께 읽기 ▲미니픽션 낭독극 ▲낭독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도서관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의 목소리로 우리 문학을 읽고, 듣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특히나 소중한 낭독 축제가 빛이 나길 바라며,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문학 주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면암중앙도서관 전산교육장에서 평생 학습기관 관계자, 평생학습 동아리·강사 등 평생 학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는 평생 학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관계자 간 소통을 위해 매년 진행돼 온 사업이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평생교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이 평생학습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습을 통해 알아봤다. 특히, 연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 체험 등 평생학습 현장에 인공지능을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맞춤형 학습 관리가 학습자에게 어떻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