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일원에서‘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전통주 및 특산물’을 주제로 42개소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총 74개 부스가 운영되며 제품 판촉전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홍보관이 마련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7일 오후 5시 10분에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직접 출연해 박람회를 소개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제주 전통주업체 6개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며, 최대 6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개막식 식전 행사로 우담바라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열리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인선의 제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에 이어 신인선을 비롯한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내수경기 부진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소비 분위기 조성 및 내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제주산 전통주와 돼지고기 특별 할인, 각종 체험과 경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기획공연을 선보인다.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는 사자춤의 환상 콤비인 ‘일석’과 ‘이조’의 100세 잔치를 배경으로 탈춤꾼, 죽방울꾼, 살판꾼, 버나꾼 등 전국 팔도의 놀이꾼들이 모여 신명 나는 놀이판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년극단 ‘아라한’의 차별화된 기예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줄타기, 버나놀이, 살판, 덧뵈기뿐만 아니라 옛 유랑예인집단 대광대패에서 연행됐던 죽방울 등 다섯 가지 놀이들을 복원하여 새롭게 개발한 창작 기예를 선보인다. 국가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8대 농악의 다양한 가락을 차용한 풍성한 음악도 이번 공연의 큰 볼거리 중 하나다. 또한 웃다리 농악의 자진모리와 휘모리, 강릉농악의 자진이채와 자진일채, 진주 삼천포 농악의 오방진 가락, 구례 잔수농악의 사채와 영산가락 등 다양한 지역의 농악 가락을 접목해 음악적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다가올 봄과 여름 K-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인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봄과 여름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24개 브랜드(오프쇼 포함) 패션쇼와 5개 브랜드 프리젠테이션에 1만 2천 명, 전시·컨퍼런스·야외부스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3만 8천 명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3일~7일까지 닷새간 열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 원)의 수주 상담을 거뒀다고 밝혔다. 직전 시즌과 대비해 6.6% 증가했다. “매 시즌 달라지는 브랜드 풀(Pool)이 매우 신선하다. 지난 시즌 여성복(캐주얼)을 구매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욱더 많은 선택지가 생겨 3개 브랜드까지 늘리려 한다. 앞으로 한국 브랜드 구입을 더 늘릴 예정이다.” - 캐리 로(Carrie Loi), 뉴야오한 백화점(Newyaohan Department store) 바이어, 마카오 2025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는 국내 패션 브랜드 92개사와 22개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무주군 국가유산을 망라한 2024 무주국가유산축전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무주한풍루와 무주향교, 무주군청, 남대천교(사랑의 다리), 적상산사고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이 주최, 무주문화원과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무주군민속예술진흥회, 전북민속예술진흥회가 공동 주관·후원하는 행사로,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과 야행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행사들을 모아 무주국가유산축전으로 펼쳐 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전 첫날인 5일에는 무주군 치목마을(삼베일소리)과 서면마을(상여소리) 등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들소리 관련 개인과 단체들이 겨루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들소리 한마당 경연대회’ 참관이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을 적상산사고로 옮기던 행렬을 재연하는 행사가 무주읍 한풍루 사거리에서 군청을 거쳐 한풍루까지 이어진다. 이날 ‘현감 행렬’과 ‘봉안사 행렬’, ‘무주현감’ ‘봉안사 맞이’, ‘관아보관식 행렬’, ‘봉안식’ 재연을 위해 주민 388명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무주군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이 지난 26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그리고 윤정훈 도의원과 지역 내 경로당 270곳의 회장 및 지회 임원 등 29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경로당은 우리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소통하고 여가를 즐기며 노후를 보내는 공간”이라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소명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이 자리가 서로 간에 정보를 주고받고 격려하는 계기가 돼 경로당을 활성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과 △효친경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가 유지·발전되도록 힘쓰고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젊은 세대에 봉사하며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선다는 내용을 담은 노인강령을 공유했다. 이어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박상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어르신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전북특별자치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정희 센터장에게는 “경로당 회계실무 교육”을 받았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펼쳐지는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선보인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세계유산축전의 주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하다'로 익산 백제왕궁에서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27일 개막식에서는 백제 30대 무왕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 공연 '익산 로맨스(Iksan Romance)를 선보인다. 이어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한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나'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백제왕궁에서 세계유산 축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 '9가지 선물'이 진행된다. '9가지 선물'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등재 9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전시간여행 △탐9랜덤박스 △백제인 MBTI △백제인퍼스널컬러 △백제디저트 △백제예찬 △백제마블 △어린이팝업존 △행복엽서로 구성됐다. 특히, 축전시간여행과 백제인 MBTI, 백제마블 등 백제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남도는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는 경상남도·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최,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개최지인 사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박람회는 ‘복지·희망·동행,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하여, ‘행정’과 ‘주민자치’가 함께 성장하자는 하는 염원을 담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장기간의 노력이 담긴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경연, 다양한 작품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날인 26일 오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도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시상과 함께 “도민행복시대를 위해 경남도·시군,주민자치가 동반 성장하자”는 주민 염원 퍼포먼스가 힘차게 펼쳐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동식 사천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고, 시군별 주민자치회 부스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와 교보문고는 가을이 깊어져 가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7명의 인기 작가들을 초대해 '광화문광장 빛모락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광화문광장에서는 자기 계발, 미술(사), 시,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작가 강연과 함께, 동시 쓰기, 오디오북 성우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예약 참석자 전원에게는 교보북캐시 2천 원이 지급되며, 강연 시 함께 진행되는 각종 퀴즈 및 북토크 등을 통해 저자 사인북, 동시팝 보드게임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강연회 첫날인 4일에는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토네이도)’의 이하영 작가가 우리 삶에서 마주하는 힘든 문제를 돌아보고, 즐거운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강연과 북토크로 ‘2024 광화문광장 빛모락 강연회’의 문을 연다. 이어서 성균관대 박물관 학예실장이자 문화재부터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안현정 작가 강연에서는 ‘한국미는 고루한 것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는 ‘상암 재창조’구상에 따른 ‘펀(FUN)시티 상암’ 조성의 일환으로 민간과 함께 도심에서 즐기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하는 ‘2024 고프로 포레스트 리그 인 서울’을 오는 10월에 고프로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상암에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서울시는 축제 장소를 지원하고 고프로는 가족 단위의 참여형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동기획을 추진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리조트와 산을 기반으로 한 산악형 스포츠 축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던 경험을 토대로 서울 상암의 자연 환경과 시설을 활용한 도심형 스포츠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 기획하여 알찬 프로그램과 많은 참여의 기회가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액션과 숲을 테마로 진행하며 프로선수, 생활체육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펫패밀리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행사로 구성했다. 고프로 레이저 런(달리기+레이저 사격)과 익스트림장을 활용한 스케이트 보드 콘테스트, BMX JAM, CITY 요가, 반려견 어질리티, 펫티켓 콘테스트 그리고 어린이 대상의 스트라이더 컵 챔피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수문화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청렴 여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상호 존중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의 자리로 마련됐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연극, 강의,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전달 형식 교육에서 벗어난 ‘이야기 전달(스토리텔링)’ 강의로 교육의 집중도와 반부패 법령·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방식을 취했다. 먼저 상황극을 통해 부패와 갑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재연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웅정 감사담당관이 강의를 이어받아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법령의 핵심 내용을 녹여낸 실무 경험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청렴에서 우선되는 것은 명경지수(明鏡止水)와 같은 깨끗한 마음”이라며 “반부패 청렴 실천에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신뢰받는 여수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는 강력한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