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나림 이병주 선생(1921~1992)의 문학을 기리는 ‘2024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가 9월 28일, 경남 하동군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문학제는 28일 오후 2시 개회식 이후 2시 30분부터 ‘이병주 역사소설의 범주와 명암’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김종회 문학평론가의 기조 발제에 이은 김민수(서울과학기술대 초빙교수), 김병덕(중앙대 교수), 김유석(연세대 교수) 등 연구자의 발표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이병주 문학을 조명한다. 주제 발표의 사회는 중앙대 이승하 교수가 맡는다. 또 학술 심포지엄 토론에는 강찬우(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 권혁률(중국 길림대 교수),김언종(한문학자,한국고전번역원장),김용희(소설가, 평택대 교수),김한상(스페인어학자, 전 경희대 부총장), 손정순(시인, 문화 전문지 '쿨투라' 발행인),임정연(문학평론가, 안양대 교수), 전규리(수필가,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사무총장),전수용(영문학자, 한국문학번역원장),하태영(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오후 5시부터는 제17회 이병주국제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5일 악양면 평사리 일원(섬진강 변)에서 국립공원 하동분소와 군민이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환경정화 및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 (사)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 등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섬진강 변의 쓰레기 80kg을 수거하고, 강변길 4km 구간의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로, 넓은 환경내성범위와 강한 번식력을 지니고 있다. 인근의 수목과 농작물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고사시켜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깨트리는 주범이다. 하동군은 매년 이러한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만㎡의 가시박, 환삼덩굴 등 식물을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 교란 식물들을 지속해서 제거하여 토종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름내 지친 몸에 기운이 쏙 빠지는 가을, 몸과 마음이 지치고 활력을 잃어가는 이맘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건강과 활력을 찾는 “쉼”이다.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전통과 현대가 함께 호흡하는 도시, 인삼을 수확하는 향긋한 냄새가 흐드러지는 도시 영주가 제격이다. 황금빛 가을, 10월의 시작과 함께 경북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는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질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 명당 중의 명당, 경북 영주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를 지낸 주세붕은 백성으로 하여금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이곳에 심어 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스테이씨, 송가인, 박서진 등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들썩이고 있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제민천 일원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를 빛낸다. 먼저, 개막식이 열리는 28일에는 4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스테이씨(STAYC)를 비롯해 공주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트로트 아이돌 박서진 그리고 개성 뚜렷한 음악과 유쾌한 사운드로 흥을 돋울 육중완 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에 앞서 개막 전날인 27일에는 공주문예회관에서 백제문화제 70주년 기념음악회 ‘백제 위대한 발걸음’이 개최된다. 명실상부 트롯여제로 군림 중인 송가인을 비롯해 국악인 최예림,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소리꾼 전태원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29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박애리와 정가여신 하윤주가 ‘무령왕의 길’ 연회장에 출연하고, 10월 2일에는 믿고 듣는 힐링 버스킹 프로그램인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지역 4개 볼링장에서 전국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4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볼링은 10월 전국체전 김해시 개최 종목이자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지정으로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개최해야 할 필수대회이다. 개회식은 없다.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 체전 역량 확보와 전방위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 대회는 대한볼링협회 주최, 경남·김해 볼링협회 주관으로 중·고등부는 김해시에서, 대학·일반부는 양산시에서 진행된다.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중등부는 개인전, 2·4인조전, 개인종합으로, 고등부는 개인전, 2·3·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로 나눠 우열을 가려 1~3위 입상자에게는 청소년 대표 선수 선발전 기득권을 부여한다. 또 고등부에서 우승한 남녀 각 1팀은 아시아학생(주니어) 볼링선수권대회 파견팀 선발 대상이 된다. 각 종목별, 여중부는 신어락볼링경기장, 남중부는 볼러스앨리볼링경기장, 여고부는 큐브락볼링경기장, 남고부는 K플러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최지 김해에서는 대청고와 봉명중에서 남고부, 여중부에 시와 도, 학교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8일 삼계야구장 일원에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김해시는 23일부터 28일까지를 김해 청년주간으로 정해 주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김해시 청년주간은 ‘YOUTH ON 김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해시가 김해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웅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축제의 주요 일정은 오후 1시 음악요가 ‘인사이드 플로우’를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구장 거리 노래방’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 기념식에서는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와 청년노래경연대회(MUSIC ON GIMHAE), 초대가수 공연(싸이버거, DJ KAZU)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30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푸드트럭, 플리마켓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한다. 김해시는 주간행사로 김해청년센터(김해청년다옴,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장유, 삼방))에서 지난 23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024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 라는 주제로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김해시민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두 개의 주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김해시치매안심센터 소개 영상 상영, 김해~랑 건강 체조 공연을 했으며,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주문을 잊은 식당’ 뮤지컬 공연 관람과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정기적인 치매 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녕군은 창녕박물관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년 6월 1일까지 8개월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야고분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통해 비화가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진행된 ‘가야사람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가야소녀 송현이의 인골 전시를 통해 송현이 복원 과정과 함께 당시 순장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동Ⅱ지구 62호분에서 출토된 특수 기형 토기들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기억에 남는 전시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화가야의 정치적 성장과 소멸을 알 수 있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그리고 송현이를 통해 가야인들의 순장제도를 포함한 가야 문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녕박물관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09:00~18:00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밤에 봉화문화원의 세대공감 별빛문화제 야외 영화관이 ‘파일럿’으로 군민들과 봉화 관광객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지난달에 이어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은 올해 여름 흥행몰이 최신작으로 하루 아침에 인생 추락한 스타 파일럿의 제2의 인생 이륙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코미디 장르이다. 연기파 배우 조정석의 유머 코드와 파격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파일럿’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세대공감 별빛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 춘양면편이 오는 27일 오후 2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진입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량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될 이번 음악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9.26부터 10.6) 기간 중에 개최되어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더욱 풍성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어우러질 금관5중주 연주를 비롯해 통기타 연주, 옛 추억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아코디언과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사)한국예총 봉화지회 관계자는 “이번 열린 음악회를 통해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을 잊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많이 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