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에 있는 마북천 일원에 설치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82개소에 대하여 10월부터 모두 조사 한다고 26일 밝혔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개별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법으로 일 50톤 미만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기술관리인의 선임 의무가 없기 때문에 관리주체(소유주, 관리자)의 관심과 전문성 결여 등으로 미처리 생활오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 악취 및 녹조 발생 등의 환경오염 원인으로 작용한다. 시는 조사 기간 소유주 입회하에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전문관리용역업체가 운영·관리 기술 지도 및 교육을 진행한다. 또, 공공하수처리장 유입시설에 대해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폐쇄처리를 당부하는 등의 후속 조치도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마북천 일원에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현황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오염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소유주(관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이 마련한 ‘마음을 읽는 인문학 산책’ 특별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그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부문을 통해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인문학적 기초를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그림, 영화, 음악을 주제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0월에는 ‘내 삶에 녹아드는 그림 인문학’을 주제로 현대 미술을 통해 우리 삶을 탐구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에는 ‘영화에서 나를 묻다, 영화 인문학’을 주제로 영화를 통해 개인의 삶 곳곳에 숨어있는 가치를 발견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12월에는 ‘음악으로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오페라 음악을 중심으로 문학과 연극, 미술과 무용이 결합된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통해 인간사의 희노애락을 들여다 본다. 10월 교육 과정 수강생은 30일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과정별로 16명이 수강할 수 있고 수강료는 1만원이다. 과정별 접수 일정과 교육 일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천군은 오는 28일 14시~17시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송림리 503-7번지) 일원에서 2024 이월면 도시재생 화풍이월축제를 개최한다.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문화적 독창성을 반영한 브랜드 축제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갈등과 시련을 넘어 상생하는 이월, ‘상생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축제에 군민 300여 명이 몰려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지나긴 여름을 지나 가을을 맞이하는 시점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는 모두 하나 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이월면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악기연주, 댄스, 학교 동아리 공연 등의 무대행사로 꾸며진다. 상설 행사로는 체험 부스, 도시재생 사업안내, 다채로운 먹거리까지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이월마실 어울림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열리는 두 번째 화풍이월축제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이월면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천역전한마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9월 27일부터 28일,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오후 5시~10시)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한방과 뉴트로를 테마로 한 야시장 ‘한방수라간 한마음잔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방(사상의학)과 뉴트로를 컨셉으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구성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하고 즐거운 한방 야시장을 기획했다. 야시장의 핵심인 먹거리는 역전시장 상인들이 단합하여 사상체질(태양‧태음‧소양‧소음인)에 따라 총 30여 개의 메뉴를 구성하고 메뉴판도 4가지 색으로 구분하여 체질에 따른 추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놀거리로는 역전한의원(이혈테라피), 약초를 활용한 어린이체험, 추억의 먹거리, 할매니얼 마켓, 추억의 오락실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면 인생네컷 사진을 1회 무료로 촬영할 수 있다. 볼거리로는 상인회 난타공연, 청소년댄스, 버스킹,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대장금, 이제마, 장사꾼 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 대표 자활사업인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25일 개소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밥과 함께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다.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기흥구 동백동에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인 ‘밥과함께라면’은 3호점을 개소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자활사업단의 브랜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1호점 개점 후 시의 지원을 받고 자립역량을 키운 이 사업은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날 3호점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의회 의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 관계자들이 참석해 ‘밥과 함께라면’ 3호점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자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은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자활사업과 함께 대한민국 자활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저와 시 공직자들도 자주 방문하겠다”며 “훌륭한 자활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인기 관광지와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8개 자매도시의 관광지를 찾은 시민이 QR코드로 용인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QR코드로 용인시민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시민 인증을 받은 시민들은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접속해 시민임을 인증받을 수 있다. 관내 관광지나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을 이용할 때 용인시민에게 주어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일일이 신분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QR코드 시민 인증 이벤트는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용인시민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한국민속촌, 대장금테마파크, 곤충테마파크 등 관내 관광지 6곳과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시·진도군·영천시·완도군·사천시·고성군·광양시·단양군 등 8개 도시의 관광지나 시설 40여 곳에서 QR코드로 시민 인증을 하면 시티포인트 1000원을 받게 된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하 ‘아아재페’)을 개최한다. 이번 ‘아아재페’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18일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지역 예술인인 ‘온오프’와 ‘베어 트리체’가 출연하며, 이와 함께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소란이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재즈페스티벌의 서막을 연다. 19일에는 아산시와 자매도시인 진주시의 진주시립교향악단의 ‘랩소디 인 블루’ 공연이 펼쳐진다. 랩소디 인 블루는 1924년 초연된 곡으로 올해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재즈와 클래식을 결합한 혁신적인 시도로 큰 인기를 얻은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작품이다. 진주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킨가 그위크, 야닉 리우 심비오시스 퀄텟, 에멧 코헨 트리오 그리고 손이지유가 출연한다. 손이지유는 보이스코리아 출신인 손승연, 이예준, 지세희가 결성한 그룹으로 방송이 아닌 페스티벌에서는 처음 선보이며 ‘아아재페’에서 그 첫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홍성군이 오는 10월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 일원에서 몸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유기농업 역사는 1970년대 중반 홍동면에서 시작하여 1994년 오리 농법 도입 이후 군 전체로 유기농업이 확산됐으며,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친환경 유기농업의 선두주자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홍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홍성군 유기농업축제추진단(회장 백청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에게 기후위기의 대안으로 떠오른 유기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체험마당(▲벼베기와 탈곡체험 ▲논생물 관찰 ▲떡메치기 ▲고구마 수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홍성결성농요보존회가 주최한 제16회 홍성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가 25일 결성면 농요상설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결성농요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뜻깊은 자리다. 충청남도와 충남도의회, 홍성군, 홍성군의회, 홍성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는 전국 각지의 무형문화재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 마들농요, 평택민요, 예천 통명농요, 구미 발갱이 들소리,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등 5개 지역의 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전통 소리와 가락으로 농민들의 삶과 정서를 노래했다. 최광돈 홍성결성농요보존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결성농요가 더욱 발전하고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농요는 우리의 삶과 역사가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앞으로도 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은평구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응암역 주변 불광천 산책로에서 ‘2024 은평누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차를 맞는 ‘2024 은평누리축제’는 서울시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다. ‘참여를 통한 확장’, ‘이웃의 재발견’, ‘다양성의 포용’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연결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내달 3일에는 은평 예술인 무대, 제29회 은평구민의날 기념식, 주제공연 누리의꿈,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주제공연인 ‘누리의 꿈’은 주민주도형 축제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교류 워크숍인 ‘홀씨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10명의 지역주민이 함께 한 달 동안 연마한 소고춤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4일에는 스위스 예술단 in 은평, 버스킹X찾아가는 공연 가가호호,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생활예술 페스티벌에는 초대가수 현숙이 함께한다. 내달 5일에는 꿈의 무용단 은평 “One Point”, 버스킹X오후의 감탄, 폐막 기념 합창 공연, 폐막식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합창 공연에는 가수 조관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