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기간을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운영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시흥시연합회가 주관해 나흘간 치러진 행사는 불법 소각 근절과 토양오염 방지를 통해 ‘건강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4월 1일을 ‘집중 수거의 날’로 지정해 총 15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 중에는 사용 후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영농 폐기물 처리는 미산동 484-45에 집결해 수거됐다. 마을별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처리되며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 등의 과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되고, 폐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시는 공동 수거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배출할 것과 수거 대상 외 품목은 수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비닐은 흙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폐농약 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해 배출해야 재활용이 가능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 어르신과 청ㆍ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GS시니어동행 편의점(배곧전원점)을 추가로 개소했다. GS시니어동행 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센트럴중앙점, 시흥시청점 등 8곳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시흥실버인력뱅크에서 배곧전원점을 개소함으로써 현재 총 9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GS시니어동행 편의점은 경기도와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하나로 청ㆍ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일자리사업 모델이다. ▲세대 통합 일자리 창출 ▲고령자 친화 편의점 ▲지역 내 안전 쉼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배곧전원점은 주간에는 3교대로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청ㆍ장년이 근무해 총 14명의 참여자가 일을 시작했다. 노 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 관계자는 “어르신의 생활 안정을 도우며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고, 노인과 청ㆍ장년 세대가 함께 근무함으로써 세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일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체결했다.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시흥시민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주거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대활동을 수행하는 주거복지 전담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거 취약계층의 통합사례관리, 주거 안정 및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및 홍보활동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 현안 사항과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돼 든든하다.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상호 협력으로 장현지구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맞춤 지원사업 ‘내가 차린 건강 밥상’을 운영할 계획이며, 3일 발대식을 진행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회적경제조직 등에서 직무관련 경험도 쌓고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의 민간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행복더하기, 내일사회적협동조합, 희망둥지협동조합 등 근무 예정자 40명(정규직무 30명, 예비인원 10명) 내외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내달 16일까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서류와 면접평가는 근무 예정지에서 진행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최종 적격심사 후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해당 기관에서 내달부터 3개월간 근무 후, 기관 자체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참여자들이 일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관련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민간형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기관에서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A씨는 “취업 준비 시 ‘스펙’보다 ‘직무 관련 일경험’을 강조하는 공고가 많아 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2024년도 제1회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지난 1일에 개최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행사는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열림관에서 열렸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청년, 민간전문가 및 공직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이자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심의ㆍ의결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전국 최초 총 14,373명의 주민청구로 제정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시작됐다. 올해에는 8기 위원회(19명)가 구성됐으며, 위원회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8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호선(위원장 조권희, 부위원장 이효정)됐다. 또한, 2024년 시흥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으며, 청년정책에 대해 청년과 관계 전문가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조권희 청년위원장은 “올해는 청년문화예술 지원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청년정책위원회 활동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7개 공공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제2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4월 18일)을 기념하는 45개 행사와 전시를 통해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도서관 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유발해 도서관 방문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가족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는 ▲소래빛도서관 '모두 다 음악이 되는 소래빛 북콘서트'(‘콰르텟 앤’ 색소폰 연주/‘미란’ 작가 강연) ▲능곡도서관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아트 매직쇼’' ▲장곡도서관 '부모 인문학23'(윤성경 저자 특강)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으로는 ▲목감도서관 '입체낭독극-이파라파 냐무냐무' ▲장곡도서관 '미라클 벌룬 매직쇼' ▲신천도서관 '퓨전 인형극-오즈의 마법사' ▲매화도서관 '벌룬 매직쇼'가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의 도서관 주간을 한층 즐겁고 유익하게 만들 예정이다. 독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소래빛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4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및 도시농업 관련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부 텃밭상담소’를 총 35회에 걸쳐 운영한다. 도시농부 텃밭상담소는 도시농업을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텃밭 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시농부 텃밭상담소는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활동을 통한 도시지역 공동체 회복과 행복한 여가 활동’이라는 주제로 관내 도시농업공원 3곳(배곧 텃밭나라, 함줄 도시농업공원, 월곶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참여자와 시민들에게 텃밭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텃밭 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활용과 텃밭 작물 재배 기술을 지도해 건강한 도시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텃밭상담소에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강사들과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된다. 이들은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직접 조언을 제공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생활에 유익한 행정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한 위치기반의 생활정보지도 ‘시흥 맵’ 웹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민간 포털 사이트에서 찾기 어려운 시흥시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직관적으로 담은 온라인 지도 콘텐츠 서비스로,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시흥시를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맵’ 웹 서비스는 생활편의 정보 26종, 보건복지 정보 13종, 재난안전 정보 11종, 교육정보 5종, 일자리 정보 등 61종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통해 연속지적도, 토지ㆍ건축물대장, 토지이용현황 등의 통합 행정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민간 포털과는 차별화된 지도 제공 서비스를 선보인다. 생활정보지도 ‘시흥 맵’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동네소식알리미’에 접속하면 상단 우측에 ‘시흥 맵’ 탭을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시민과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고품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는 해양레저 문화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와 경기도가 협업해 운영되며,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카약ㆍ바나나보트 주말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각각 60명씩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월부터 8월까지 평일 중에 운영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선착순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웨이브파크에서 이뤄지는 서핑과 다이빙 체험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웨이브파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핑은 4월 중순, 다이빙은 5월 말)할 수 있으며, 체험비 일부를 결제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서핑은 4월 19일부터, 다이빙은 6월 6일부터 운영되며 일 4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에서 이뤄지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의 수요는 점차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더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에 걸쳐 호우, 태풍 등 각종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임병택 시장은 관계 공무원,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 지역에 방문해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미리 살피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현장 점검을 비롯한 주요 사항에 대비하기 위해 8개 분야 8개 반의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시설물 정비와 보강 등 사전 대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주요 대비 사항으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발굴 및 점검 ▲방재시설 정비 및 시험가동 등이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지하차도)에서 피해사례가 다수 발생한 점을 분석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사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관계부서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구성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