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별내동 기관·사회단체 협의회가 ‘2025년 합동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온 단체 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상호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별내동 기관·사회 단체장 및 회원, 별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주요 성과 공유 △유공자 격려 △소통과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중심의 행정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온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태훈 기관·사회단체 협의회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무엇보다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동의 변화와 성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신 기관·사회 단체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며, 행정과 지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성과공유회는 2023년 선정되어 추진 중인 경기 더드림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2025년 실적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25년 플레이55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배워온 민요와 난타 실력을 방문객들 앞에서 선보여 큰 환호를 얻었으며, 주민 MC가 약 20분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감나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여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1년 동안 추진해 온 서정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려,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 내용 및 추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더불어, 이번 성과공유회는 포토존, 응원 메시지 전달, 소감나눔 토크콘서트 등 송년회 분위기로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기본적으로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주민참여예산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유공 표창과 함께, 우수한 주민 제안을 발굴·제출한 제안자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참여예산 운영성과 보고를 통해 제안 접수 현황과 심의·편성 결과, 추진 과정 등이 종합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일공고와 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은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바탕으로 생활 속 문제를 제안으로 구체화해 발표하며, 주민참여 주체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보여줬다. 신희철 위원장은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위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성실히 활동하신 모든 위원님과 임기를 마무리하는 위원님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뒷받침해 준 평택시의 지원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2일, 두드림희망센터 1층으로 새롭게 이전한 동두천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센터 이용인과 직원, 관련 단체 관계자 등 내빈 4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이전은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우수한 장소로 센터를 이전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공유재산을 무상 임대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경사로와 난간 설치, 자동문 시공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보장에 중점을 뒀다. 새롭게 이전한 센터는 총면적 132.5㎡ 규모로,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동료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비롯해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난 12월 18일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회 이호왕 박사 기념 청소년 미술대전'은 1969년부터 1976년까지 한탄강에서 채집한 등줄쥐의 폐와 신장에서 세계 최초로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당시 동두천시 송내동 연구실에서 백신 개발까지 이뤄낸 故 이호왕 박사(1928. 10. 26.~2022. 7. 5.)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이호왕 박사의 연구 성과를 재조명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호왕 박사는 1956년 육군 중위로 복무하던 시절 유행성 출혈열을 앓던 미군을 처음 목격한 것을 계기로 연구에 매진했으며, 이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공로로 2021년에는 언론으로부터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한민국 의학사에 큰 공헌을 한 이호왕 박사를 기리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새해 첫 아침을 광주시민과 함께 맞이하는 '2026 광주시 해맞이 한마당'을 1월 1일 오전 7시 중대물빛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중대물빛공원은 광주시 8경 중 하나로, 도심 속에서 물과 산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광주시 대표 해맞이 명소이다. 광주시민 모두가 모여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여성합창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축하공연인 JTBC ‘싱어게인’ 준우승자 정홍일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붉은 말처럼 힘찬 새해 아침을 연다. 그 외에도 대형 깃발로 액운을 날리는 기접놀이, 복을 비는 비나리 공연과 길놀이, 대형 휘호 쓰기 퍼포먼스, 소원 적기, 포토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나눔 부스를 운영한다. NH농협, 광주시문화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세준푸드 등이 참여해 떡국과 어묵, 핫팩, 차 등을 나누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새해 아침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 천연염색분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 천연염색분과(분과장 한귀순)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작품발표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색채의 향연’을 주제로 전시와 발표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천연염료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소품과 앞치마, 생활한복 등이 전시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이야기가 있는 염색’ 시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국악 공연과 시 낭송이 더해져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김향금 무안군 농촌지원과장은 “천연염색분과의 활동은 전통문화 계승과 회원 역량 강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들이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회장 안행자)는 농촌 여성의 전문역량 강화와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분과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화순 여미합창단의 15번째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여미합창단은 화순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으로 도민합창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참가 및 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불후의 명곡-시대별 가요편’을 주제로,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별 인기 가요를 공연곡으로 구성하여 더욱 친숙하고 대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목포의 눈물’, ‘봄날은 간다’, ‘닐리리 맘보’, 2부에서는 ‘동백아가씨’,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소양강 처녀’, 3부에서는 ‘송창식 메들리–고래사냥, 왜불러, 한번쯤’, ‘연안부두’, 4부에서는 ‘인디언 인형처럼’, ‘아름다운 강산’, ‘바람의 노래’를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타 합창단과 재즈 앙상블 등의 특별 합동 공연을 통해 저물어가는 2025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활발한 활동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는 연말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 중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어르신들의 문화예술축제인 ‘제9회 실버어울림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한 연말 작품발표회로 참여 어르신과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은빛 추억, 함께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무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노년의 활기와 열정,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예술적 재능과 자신감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이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낸 소중한 성과를 함께 박수로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중부노인복지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관료 없는 무료 전시 공간을 운영해 온 경북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 이번에는 작가들이 작품 기증으로 화답했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기증 작품 판매전 ‘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번 판매전은 갤러리 파미가 그동안 지역 작가들에게 대관료 없이 전시 공간을 제공해 온 운영 방식에 공감한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작품을 기증하며 기획됐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 판매 수익은 전액 갤러리 운영과 유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곽호철, 김영규, 황선규, 정문현 등 19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했으며, 회화와 공예 등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련된 갤러리 파미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역 주민 공동 운영의 소규모 전시 공간으로, 지역 문화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공공적 역할을 맡아 왔다. 대관료 없는 전시 운영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발표 기회를 넓히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기능해 왔다. 그동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음성예총(회장 강희진)은 지난 22일 음성영빈웨딩컨벤션에서 ‘2025 음성예술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 회원들의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금년도 문화예술 활동 보고와 함께 △음성예술인상 1명 △충북예총상 1명 △공무원공로상 1명 △우수예술인상 9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음성문인협회, 음성미술협회, 음성사진작가협회의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고, 음성음악협회, 국악협회, 품바협회, 연예예술인협회의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예술적 감동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술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