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14일 오후 2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안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및 유관 기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 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R&D) 지원시책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별도로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중소기업육성 자금 융자 이자차액 보전’,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특례보증’, ‘기업환경 개선 사업’ 등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 되는 시책과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관련 내용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13일 비산골상인회(회장 김성익)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상생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협약은 경기침체에 소비심리 위축이 겹치며 가중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계획됐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안양도시공사 ‘외식의 날’에 공사직원들이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 거리 식당을 방문해 사회적 가치 참여 확대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병근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식사, 모임 등 지역 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 소비활동에 솔선수범하고자 한다”며, “비산골상인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상권과 지속적으로 상생·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경제 실현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올해도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대를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자전거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상설교육은 자전거 안전법규, 운행 방법 등 기초 이론부터 브레이크 조작, 변속기 사용법 등 단계별 실습을 거쳐 시내 자전거 단체 라이딩까지 오는 3월 4일부터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19세 이상 안양시민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기수당 교육시작 전주 수요일부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타 시·군·구 거주자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시니어반을 시범 운영한다. 안양시청과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안양시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조성 및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상반기에 부림로와 수리산로 등 총 0.96㎞ 구간을 2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탄소중립시대에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안양시는 시민 누구나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14일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교섭단체 운영현황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양희 거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안양시의회에서는 박준모 의장과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등 6명의 의원들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거제시의회 의원들은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환담 후, 교섭단체 운영 현황 및 결산검사 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후에는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자회의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제시의회 의원들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장소를 옮겨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실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영상감시시스템, 지자체와 소방서 및 경찰서 등 기관 간 정보를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등을 체험했다. 박준모 의장은 "먼 거리에서 안양시의회를 찾아주신 거제시의회 의원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거제시의회 운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회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학 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업체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및 센터 품질기준에 적합한 품목 관리 여부를 확인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가공식품은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와 합동점검으로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4개 시 174개교(▲안양 87개교 ▲군포 47개교 ▲의왕 27개교 ▲과천 13개교)에 수산물을 공급하는 5개 업체와 순창군 민속마을 내 전통 장류를 제조하는 4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생산시설 및 제조공정 관리상태 ▲원재료 구분 보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온도관리 여부 ▲안전성 검사 진행 및 시험성적서 구비 등으로 센터는 식품위생·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또한 센터는 생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장 생산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나, 학교급식에서 전통장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게 전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시민구단 FC안양이 지난해 창단 11년 만에 K리그2에서 우승해 올해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오른다. FC안양은 이달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홈 경기 17경기를 포함해 K리그1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르며, 정규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라운드 5경기가 추가편성 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 도전자의 정신으로…목표는 ‘1부 생존’ 구단 역사상 처음 1부 리그를 맞는 FC안양의 각오는 남다르다.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올해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안양만의 축구를 선보여 1부 리그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목표다. FC안양은 선수단, 전술, 팀워크 등을 1부 리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인 리영직, 김영찬 등 선수들과 재계약하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었으며, 올해 1~2월 태국 촌부리와 경남 남해에서 집중 훈련을 마쳤다. ◇ FC서울과 ‘연고지 더비’ 수원FC와 ‘지지대 더비’에 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예비·초기 창업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창업특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업 맞춤형 2025년도 정부지원사업 분석 및 선정 전략 교육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표준자격인증원장이자 정부지원사업 관련 전문가인 박지희 강사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특강은 ▲2025년 정부 지원사업 파악하기 ▲지원사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분석 ▲기업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 지원 요건 파악 ▲서류 작성 및 서류 준비 안내 등 양질의 교육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여한 수강생들은 창업 계획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가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제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안양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책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생활 속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안양시 관내 11개 공공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큰샘어린이도서관 견학내용은 ▲도서관 이용방법 안내 ▲라이브스케치월과 나만의 동화만들기 체험 ▲시설 견학 ▲독서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3월~6월, 9월~11월까지이며, 매주 화,수요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방문 인원은 인솔자를 포함한 1회 15명 이내이고, 사전 신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하는 견학일의 이전 달 1일~20일 사이에 신청 가능하다. 한편, 작년 11월 13일 처음 개관한 큰샘어린이도서관은 독서와 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만안구에 지어진 첫 번째 어린이도서관으로 면적 1,78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년 2월 12일, 안양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윤해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양동·인덕원동·달안동·부림동)이 발의한 '안양시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입 및 확산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윤 의원은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조례를 통해 안양시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과 관련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주요내용은 시장의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시행,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육성사업 및 관련 기업 지원, 자율주행자동차산업 진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협동연구 및 국제협력 지원, 기술 및 신제품 개발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 됐다. 또한, 시 관내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및 경영 컨설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기반설비 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오후 1시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등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연수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 고 업무담당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신학년 2022 개정교육과정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5학년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추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원은 이와 같은 교육지원청의 역점 추진 사항을 비롯하여 2022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현장 적용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내실화 계획, 고교학점제 운영 계획, 학력 제고를 위한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2월은 신학년 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모든 교육공동체의 숨고르기 시간”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교육지원청이 노력하겠다”라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