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9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시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과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적정성을 판단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와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현장 검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추진 3년 차를 맞아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 중인 수필 낭독, 도예, 터치 핸드벨 연주, 미술, 공예, 원예, 뮤지컬 등 30개 운영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청 로비엔 특설무대가 설치돼 △소망재활원(중원구 금광2동 소재) 이용 장애인 10명과 생활 재활사 10명이 함께하는 밤벨 연주 △수진2동 주민자치센터 하우올리 훌라팀의 ‘훌라댄스’ 등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평생학습 유공 기관 2곳과 개인 1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4곳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기관)는 △수어 스토리텔링(한국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 △성인 뇌병변 장애인 가족 체험과 힐링(서호주간센터) △장애인 보호자의 자조 모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연극으로 만나는 삶(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이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소감 발표 시간도 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으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 안전망 구축 분야 경찰청장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 등이 범죄예방 정책과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에 주는 상이다. 성남시가 표창받은 ‘여성 안심귀갓길’은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50개 동, 경찰서가 협의해 지정하는 곳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 총 213곳 골목길에 조성됐다. 해당 지역엔 △바닥 매립형 태양광(LED) 조명인 도로표지병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곳에서 조명 역할을 하는 태양광 벽부등 △위급 상황 시 112신고를 안내하는 태양광 표지판 △현 위치, 관할 경찰서 등의 정보를 포함한 내용을 바닥에 비추는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등의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이들 시설이 설치된 곳은 밤길을 밝혀 오가는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잠재적 범죄자에겐 경각심을 불러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시청 8층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표지판과 지정증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은 성남시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는 정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받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조사단을 통해 고객서비스 수준, 사업장 시설 및 환경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분당현대서비스(주) △성남현대자동차서비스(주) △김동필기능장모터스 △한국지엠성남바로서비스 △스마트카공업사 △바로카센타 △건창카공업사 △피카소 △지엠대우분당바로정비 △주성카센타(주) 등 종합자동차정비업 1개,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1개, 자동차전문정비업 8개가 2025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됐다. 선정된 모범사업자에게는 3년간 정기 지도·점검 면제, 경기도 자동차정비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시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남시는 이번 모범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자동차관리사업 분야의 건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4시 30분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1차-선도지구)’에 참석해 분당 재건축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제 등 각종 규제로 정비사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선도지구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꼭 아셔야 할 사항들을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중앙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물량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도 분당만 배제하고, 선도지구 물량 이월까지 금지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명확히 하는 한편, 실무적으로는 국토부와 지속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제약이 있지만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선도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부담은 완화하고 사업 속도는 높여 원활한 분당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선도지구 평가기준 완화 및 연내 구역지정 일정 ▲시 지원방안(분당 재건축 지원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경주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과 외교적 신뢰를 한층 높인 역사이자 미래 경제 협력의 새 장을 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글로벌 국가로서 리더십을 확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AWS(아마존웹서비스)가 경기·인천 지역에 약 7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글로벌 외교와 경제 협력이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며, “성남시 역시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제3판교 개발,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협의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발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위례한빛중학교를 2025‘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로 선정하고, 학교폭력과 학생도박 예방을 중심으로 한 관계 회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위례한빛중은 30일 아침, 학생 오케스트라의 등굣길 연주로 하루를 열며 “존중과 배려로 시작하는 학교”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주한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 예방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 예술문화담당, 학생체육담당, 공유학교담당, 생활교육과 학교폭력예방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과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응원했다. 학교는 ‘교육적 해결’과 ‘관계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아 전교생 대상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교사·학부모 연수를 정례화했다. 또한 온라인 도박과 확률형 게임 등 신종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도박예방교육을 통합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기통제력과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예 교장은 “음악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경기 2권역 5개 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권역별 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초․중․고 지구별 대표 교장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장학사 등이 참석해 경기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기미래장학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지역별 지구장학 우수사례 나눔 ▲학교 자율 운영과 학교 맞춤형 통합 지원 ▲경기교육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 리더십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 결과는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 환류되어 정책 실행력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경기미래장학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구장학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을 현장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정책의 이해도와 실행력 제고,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교육공동체 간 공감과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 더하여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성남, 광주하남, 양평, 여주, 이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센터 나눔터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기관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정자유스센터,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도모했다. 행사는 기관의 청소년위원장 간 교류 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적인 만남과 공동 활동 추진을 약속했다. 이후 참가 청소년들은 정자유스센터 시설을 라운딩하며 각 기관의 운영 사례와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 관심 주제’를 바탕으로 팀별 숏폼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고 같이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새롭고 즐거웠다. 처음 모인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모여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교류 협약으로 시작된 이번 만남이 청소년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역의 경계를 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카페거리에서 지난 10월 18일 열린 ‘제5회 정자1동 차 없는 카페거리 축제’가 약 1만6천여 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로, 축제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상인, 청소년, 청년이 함께 구성한 정자1동카페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준비해 온 결과물이다. 정자1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성남FC, 성남게임힐링센터, NH농협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축제 운영자 480여 명이 74개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해 참여형 지역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 공연 무대도 다채로웠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성남뮤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 공연,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밴드 무대가 이어지며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부제인 ‘Big Weave on the BLOCK’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축제를 엮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민과 청소년은 폐양말목과 털실을 활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