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가 위탁해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운영 중인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봄을 맞아 힐링 쉼터 조성은 물론, 풍성한 봄 계절 나물, 화훼, 각종 이벤트 할인 행사 등으로 고객을 맞이한다고 30일 밝혔다. 힐링 쉼터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과 경기도 청년푸드 창업허브가 소재한 동측 1층 유휴공간을 이용해 조성했으며, 소파와 테이블 등을 갖춰 장을 본 이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장소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 지역 농산물과 각종 행사 및 정책 홍보 정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3대를 벽면에 설치해 당일 할인되는 농산물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신선한 농산물로 소비자 가정에 건강한 밥상이 차려질 수 있도록 로컬푸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장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해 농민과 소비자에게 맞춤형 설문조사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수요에 맞는 로컬푸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가 지난해부터 시민이 애용하는 주요 공원 4개소, 화랑유원지 내에서 운영했던 그늘막 텐트를 한시 허용하는 ‘피크닉 존’을 확대 운영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원 내 부족한 그늘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공원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늘막 텐트 설치 허용 기간을 기존 7월~8월에서 4월~10월로 4개월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피크닉 존을 운영하는 곳은 호수·노적봉·성호·와동공원과 화랑유원지 등 총 5개소다. 수경시설 및 도섭지 부근을 그늘막 텐트 허용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배달 존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그늘막 텐트는 지정 구역에 설치해야 하며 크기 2.5m×3.0m 이하로 텐트 내부가 보이도록 2면 이상을 개방해야 한다. 잔디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바닥에 고정로프·폴을 박거나 나무에 끈 고정은 할 수 없고 불을 피우거나 취사 행위 또한 금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시녹지 자원이 풍부한 안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공원 내 그늘막을 한시 허용함으로써 가족, 연인, 친구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단이지만 지난 12년 동안 약 3만 3,843명의 근로자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산단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산단 노후화, 편의 시설 부족 등 복합적인 이유로 근로자가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현실이다.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 비중은 13.9% 수준으로 전국 평균 수치인 15.1%와 비교해 약 1.2%가 낮아, 산단 내 인프라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민선 8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러한 산단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청년문화센터 조성 등 노후 산단 개선에 착수한다. ◆ 市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재도약 안산시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 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인근을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한다. 안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다음(NEXT)과 미래를 향한 도약을 컨셉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남도는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직불결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직불결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불결제는 제로페이를 통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된다. 이번 행사는 2회에 걸쳐 1회차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2회차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로페이 직불결제 건별 2만 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직불결제 금액 5구간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총 1,150명에게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경품금액은 구간별 사용금액에 따라 2만 원~5만 원 미만은 1만 원, 5만 원~10만 원 미만은 2만 원, 10만 원~15만 원 미만은 3만 원, 15만 원~20만 원 미만은 4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이다. 참여는 제로페이 33개 결제앱 중 경남에서 사용자가 많은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NH올원 뱅크, 경남지역상품권, 비플페이 4개앱에서 할 수 있다. 행사기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상남도는 29~30일 이틀간 진해구 여좌천 일원에서 ‘제62회 진해 군항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체전 상징물을 활용한 홍보배너 게시와 포토월을 설치하고 체전 마스코트인 백동이 탈인형 홍보를 통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홍보 전단과 부채 등을 제공하며 경남에서 개최될 2024년 전국체전을 소개했다. 특히 체전 마스코트인 백동이와의 사진 촬영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업로드 행사, 룰렛 행사 등 관광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현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이 기대되고 체전 기간에 다시 한번 경남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는 2월부터 본격적인 체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 2월 5일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을 개통해 대회정보, 문화행사, 경남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통 기념 이벤트에 6만 5천여 명이 접속하고 2만 명 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령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 “2024 대가야축제”에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많은 관광객들이 대가야축제를 방문한 이유는 축제콘텐츠 업그레이드와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이 연장됐고,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벚꽃 개화로 인해 상춘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고령 대가야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하여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가야축제는 축제 첫날 대가야종묘대제와 고령군민의 끼를 한껏 발산한 군민화합한마당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마무리했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주제관에서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까지의 추진 과정,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모두가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한, 축제 둘째 날과 마지막 날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대표 공연인 “100대 가야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계룡시는 지난 30일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와 함께 개최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관련 OX 퀴즈 및 캠페인 전개, 건강증진 홍보관, 치매 예방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엄사중학교에서 시작, 향적산 입구와 향한리 주 행사장까지 이어진 걷기 코스는 주민들의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참여 유도는 물론 ‘치매 극복 걷기’와 ‘지역축제’를 접목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와 시니어 건강 걷기 리더가 함께해 더 뜻깊었다”며 “치매 예방 및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중에 있으며, 관련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해에도 좋았는데, 올해는 더 좋아요”, “지역주민이 모두 즐기는 이런 축제가 계속 열리면 좋겠어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2024 꽃빛드리 축제에 가족과 방문한 김모(47)씨는 “생각보다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벚꽃보다 더 좋은 가족들의 웃음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예전 동네 주민들이 모이던 동네 잔치 같은 꽃빛드리 축제가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추켜세웠다. 2024 꽃빛드리 축제 현장에는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상큼한 봄바람을 맞으며 이른 벚꽃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을 없애며 의전을 없애고, 연예인과 대형공연이 아닌 사연을 신청해 이뤄진 장기자랑, 연인에게 이뤄진 프로포즈, 잔잔한 감동을 전한 소소한 공연, 축제장에서 들리는 사연 있는 음악들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알코올 판매금지와 친환경 인증 1회용품과 다회용기를 사용한 음식판매 부스도 시민들의 거부감 없이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 받았다. 한 시민은 “보통 다른 축제는 먹거리 부스에 술판이 벌어지며 눈살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대전 동구는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대청호 풍경을 품은 26.6km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열린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를 것이라는 기상 예측에 따라 축제 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지만 잦은 봄비와 때아닌 꽃샘추위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최근 흥행 중인 영화 ‘파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꽃바람을 몰고 와 대청호 벚꽃축제에 벚꽃을 피우겠다는 소망을 재치 있게 담아낸 영상과 벚꽃을 사수하기 위한 ‘동구 벚꽃특공대’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이색 홍보가 화제가 되면서 축제장은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특히,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냉장고에 북극곰이 산다고?' 공연과 탄소중립 생태 전환 교육, 친환경 전기차 홍보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들이 호평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벚꽃이 늦게 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힐링 음악회를 비롯해 생태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인천시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사)인천예총이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문화회관에서 문화 아카데미와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미추홀 소소(炤炤) 음악회’가 4월부터 4차례 진행된다. 4월 24일‘아띠클래식의 아(띠)미(니)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26일‘매직저글링의 태윤의 매직서커스’, 9월 25일 ‘제이요들프렌즈의 알프스의 음악여행’, 10월 30일‘앨리스연가의 달달한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미추홀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추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기획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추홀문화회관은 문화 아카데미교육 90기 봄학기, 심화반-문화예술 전문가 양성 교육(어린이미술, 어린이발레, 성인서예), 단기특강, 방학특강, 문화나눔 회원전, 예술동아리활동, 사회취약 아동 지원 등 분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정남 시 문화정책과장은 “미추홀문화회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