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주시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9일 문무대왕면 장항리 토함산경관숲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22년 이후 임용 신규공무원 100명과 산림기관 관계자 50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0.5㏊에 배롱나무 200본을 식재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은 신규공무원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희망의 씨앗을 심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경주시는 이날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건천읍 화천리 산86번지외 14필지 임야 43㏊에 편백, 자작, 낙엽송 등 12만 3천 본을 식재한다. 또 산림을 가꾸기 위해 69억원 예산을 들여 올해까지 지역 임야 2109㏊에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숲가꾸기 사업과 정기적인 나무 식재 등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행사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던 ‘2024 안동벚꽃축제’를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27일 수요일부터 축제가 개최되며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나, 3월 내내 잦은 강우와 꽃샘추위가 지속되며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춰져 아쉬움을 남겼다. 주말 동안 따뜻한 날씨로 벚꽃이 차츰 개화하고 있어, 축제 기간 연장에 따라 관광객이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랜 기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장 기간에도 기존에 운영되던 다양한 식당 및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플리마켓과 신나는 놀이동산, 반려견 존, 벚꽃 라디오,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벚꽃길을 따라 조성된 벚꽃 포토존과 쉼터, 소원가득 벚꽃터널과 실개천 LED 조명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형형색색 빛깔로 안동시민과 관광객을 흩날리는 벚꽃의 향연에 빠져들게 하는 벚꽃조명쇼도 기존과 같은 시간에 매일 3회씩 공연된다. 한편, 3월 26일 9시부터 진행되던 강변늘푸른 아파트 진입구부터 상공회의소가 있는 삼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동시립합창단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돕기 위해 정기공연을 개최해 클래식 및 합창 분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립합창단 이창호 신임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 및 안동시립합창단 제27회 정기공연 ‘헨델의 메시아’가 다가오는 4월 4일 19:30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왕성한 활동과 수준 높은 실력으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지역민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되는 ‘메시아’는 G. F.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다. 오라토리오는 성악의 일종으로 배우의 연기는 없지만 줄거리가 있는 곡의 모임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명곡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담은 곡이며 총 3부로 나뉘어져 있다. 이번 공연에는 안동시립합창단 이외에도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전태현 4인의 성악가 및 바흐솔리스텐서울 바로크오케스트라가 협연을 선보인다. 바흐솔리스텐서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는 3월 29일 오전 11시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으로 2024년 대가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가야 종묘대제는 서기 42년부터 562년까지 16대 520년간 대가야국 역대 왕들의 제사를 지내는 왕실 의례를 재현하는 행사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가야 종묘대제 봉행 이후, 대가야 종묘의 창건 경위와 규모, 대가야 산악회의 왕릉제에서 시작해서 대가야 종묘대제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새겨넣은 창건비 제막식도 이어졌다. 김희수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장은“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대가야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대가야 종묘대제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가야 종묘는 축제 기간동안 관람객들이 대가야 종묘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밤 10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아산시가 대표 벚꽃축제로 육성하고 있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30일 아산스파비스 일원(음봉면 아산온천로 157번기 67)에서 개최됐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부스, 홍보부스, 먹거리 부스 등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길거리 베짱이, 더음(퓨전국악) 등 친숙한 곡들을 다룬 밴드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박재연 바이올리스트가 ‘마법의 성’, ‘Elgar-salut d’amour(엘가-사랑의 인사)’, ‘monti-csardas’ 등을 연주하며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 최종우(바리톤)가 ‘투우사의 노래’, ‘신고산 타령’을, 김유섬(소프라노)이 오페라 '나비부인'의 ‘어떤 개인 날’, ‘강 건너 봄이 오듯’을, 최종우와 김유섬이 오페레타 ‘메이위도우’를 듀엣으로 무대에 올렸다. 이와 함께 이윤석(하모니스트)의 ‘granada’, ‘over the rainbow’, ‘불가리안 웨딩댄스’, ‘하바 나길라’ 연주와 8인조 성악팀 라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충남도는 ‘2024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총 66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 △다원·연예 △전통예술 △무용 △음악 △연극 5개 분야에서 공모신청을 받았으며, 총 149건이 접수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들은 서면 및 사진·영상 자료 심사를 통해 △다원·연예 22건 △전통 예술 14건 △무용 4건 △음악 17건 △연극 9건을 선정했다. 도는 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작품당 650만-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다음달 중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문화활동 공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충남도가 지난 한 해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촬영지원일 수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남은 지역별 촬영지원일 수 부문에서 서울(798일), 부산(728일) 다음으로 많은 462일로 집계됐다. 충남에 이어 전주 454일, 제주 408일, 인천 358일, 경기 327일, 강원 311일, 전남 168일, 충북(제천, 청주) 161일, 대전 105일, 경남 9일 순이었다. 통계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영상위원회에서 촬영을 지원한 작품이 기준이며, 작품 편수는 총 769편, 촬영지원일 수는 4289일이다. 지역별 촬영 지원일 수는 촬영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진행됐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를 통해 촬영 인력이 해당 지역에 체류하며 창출한 경제적 파급효과 및 지역 경제의 선순환 등을 직·간접적으로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충남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상콘텐츠 제작 편수가 감소되는 추세에서도 2020년117일, 202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월 29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군(軍)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미군 군악대 등 11개 팀과 민간 마칭밴드 2개 팀 760여 명이 힘찬 마칭공연과 절도 있는 의장 시범, 호국 행진 등 오로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3월 29일 금요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되며, 세부 일정으로는 30일, 31일 양일간 마칭공연이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주간공연은 15시부터, 야간공연은 19시부터 1시간 30분 진행된다. 찾아가는 군악의장 공연인 프린지공연은 30일 18시 창원 상남분수광장, 31일 12시 마산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군 마칭공연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호국 행진은 3월 30일, 31일 양일간 13시 30분에 북원로터리를 시작으로 공설운동장까지 30분간 진행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군항제의 백미인 진해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기 제주 카지노산업 홍보 서포터즈 ‘가치가카’ 발대식 및 1차 오프라인 활동이 29일 오후 2시 제주청년센터와 제주신화월드에서 성황리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가치가카’는 ‘같이(Together)’와 ‘가치(Value)’를 합성한 단어로, 제주 지역사회와 카지노 산업의 상생 발전을 뜻한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카지노산업에 관심이 많고 사회누리망(SNS)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도내 대학생 21명(제주대학교 14명, 제주관광대학교 7명)을 20일 최종 선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기 ‘가치가카’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주 카지노산업 현황과 올해 카지노산업 홍보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해 사업장 소개, 복합리조트 취업 안내 등에 이어 제주신화월드 내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 등도 답사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서포터즈에 참여한 도내 대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카지노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 안전관리실은 29일 군포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소방차 진입로와 전용구역 통로 확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2월 실시한 해빙기 장애인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의 후속 조치다. 당시 도는 종합복지관의 소방차 진입로와 전용구역이 실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만큼 좁고,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군포시 안전환경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은 복지시설에 대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규정에 대한 제도 개선과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했다. 도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시설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은 해빙기를 맞이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노후건축물, 복지시설, 토목시설 등 78개소에 대한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