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문경규방이 주관하는‘문경규방 봄나들이’ 행사가 찻사발 공방과 갤러리 문경에서 3일간 진행된다. 규방공예는 규방 여인들의 손바느질로 만들어지는 복식류뿐만 아니라, 조각보, 주머니, 골무, 바늘꽂이, 바늘집 등 작은 생활용품을 포함한다. 이번 전시 및 판매전에는 문경규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천연염색 스카프, 수를 놓아 만든 덮개, 차받침, 다양한 모양의 노리개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도 함께 진행되므로 규방공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규방 류미교 대표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규방공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문경에서는 점촌 1동, 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꾸준히 지역작가들과 주민들의 작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화순군은 29일 일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1회차 공연 시간을 4월부터 9월까지 저녁 8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공연 시간은 4월 1일이 원래 시설점검차 휴장일인 만큼 사실상 4월 2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또 평일(화~금) 1회차 공연 시간이 저녁 8시로 변경됨에 따라 주말과 공휴일 1, 2회차 공연 시간도 기존의 저녁 7시, 8시에서 저녁 8시, 9시로 재조정됐다. 군 관계자는 “음악분수 연출의 최적화를 위하여 화순군 일몰시간에 맞춘 공연 시간 변경이 불가피했다”라며 “착오가 없도록 주변에 널리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아웃리치로 청소년상담포차‘참새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참새방앗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위기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존, 매월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3월 참새방앗간은 29일 오후 5시 군청 민원소통과 앞에서 청소년안전망을 활용한 1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폭력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2024년‘폭력예방 연대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운영으로 증평지역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 옥정2동은 29일 청춘 재활노인복지센터에서 관내 마을복지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춘 재활노인복지센터는 고령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주·야간보호 서비스 및 전문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요양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들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한나 대표는 “지역 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옥정2동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 지역자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은 3월 29일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 필수 교육사업 2회기'직장 내 장애인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의 정의, 장애와 인권, 장애인 차별 금지법, 장애인 고용 제도 등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포용적인 태도로 함께 하는 조직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교육은 김현우 원장(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인식개선교육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A종사자는“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으며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들이 알아야하는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장애인 고용 관련 법제도와 관련하여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면서“대면으로 실시하는 법정필수교육을 통해 그동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장애인 인식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보령시가 지난 29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우리 시정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감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우리시정 살펴보는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정 참여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3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농업기술센터, 보령에너지월드, 스포츠파크, 무궁화수목원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됐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우리 시정 살펴보는 날’은 시민들이 직접 시의 발전상을 체감하고, 보령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함양하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창구 역할을 한다”며“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에게 지속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포용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 동구는 근무·학업 등으로 평일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중·고등학생 등을 위해 4월부터 구립도서관 ‘책정원’의 평일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4월부터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의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변경,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 정기휴관일(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도서관 1~2층 자료실을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 운영시간은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약 2만 3천 권의 도서를 소장 중인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26일 정식 개관했다. 개관 이후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3개월 만에 3만 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민의 ‘마음의 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시간을 연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책정원’이 독서는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하는 공간이자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체감도 향상을 위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을 활용한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실시한다. 증거기반 정책평가는 전국 교육청 최초로 실시하는 사례다. 도교육청은 지난 3.1자로 정책평가팀을 신설하고 단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 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도교육청 정책평가는 지난해부터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외부 위원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해 왔다. 이에 더해 2024년에는 경기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보다 타당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정책 효과성을 평가에 반영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부서별 주요 정책 과제 2~3개 선정 ▲정량적 평가 지표 확대 ▲정성적 평가 자료 객관화 방법 등을 모색해 증거기반 평가체계를 마련한다. 또 평가 지표 설정 단계부터 ▲외부 정책평가단 ▲정책평가 컨설팅단을 운영하고 ▲평가 전 과정 현장 정책모니터링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정책실태 조사평가로 내실을 다진다. 정책평가 결과는 ▲부서 성과평가 ▲정책 재구조화 ▲예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다산동 청사6(다산동 3050번지) 부지에서 돌봄이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돌봄이음센터는 노인 인구 급증과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떠오른 청‧중장년층 등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돌봄서비스는 부서·서비스별로 다르게 제공돼 시민들이 종합적인 안내를 받기 힘들고 신청된 서비스의 중복·누락의 우려가 있었으나, ‘돌봄이음센터’는 원스톱 상담과 돌봄 연계를 통해 문제점들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합·일상·누구나 돌봄을 비롯해 재가노인·노인응급안전 서비스를 센터와 연계해 제공하며, 민관 간 돌봄 네트워킹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 △서비스 처리 소요시간 △복지서비스 누락 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유병선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남국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장, 김종규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9일 오전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정부시-㈜시지바이오-경민IT고-의정부공업고 첨단산업육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바이오 클러스터’조성을 위한 바이오 기업인 ㈜시지바이오 유치와 경민IT고등학교·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혁신인재 육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최정희 의장,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시지바이오 대표, 경민IT고교 교장, 의정부공업고교 교장, 기업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정희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시지바이오’가 의정부시의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성화 고등학교의 장점을 활용한 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과 일자리 확보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