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공연예술 유통사업'은 중앙, 지역, 민간 등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유통시장의 활성화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인 '희극인 삼룡이'와 어르신들의 삶과 빠른 속도로 확산하여 가는 치매가족 이야기를 담아낸 '마당극 쪽빛황혼' 두 작품이 선정됐다.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은 문화 취약지역에 문화향유 증진 및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두 도둑의 스토리 안에 시대에 사회적 이슈와 화두를 자연스럽게 녹여 낸 오리지널 시사코미디 작품인 '늘근도둑 이야기'(㈜나인스토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올해 10월부터 11월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 문화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인 ‘행복 나눔 냉장고’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나눔냉장고’는 용문면사무소에 공유형 냉장고를 설치해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저소득층 가구의 먹거리를 해결함과 동시에 식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냉장고 후원은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뚜레쥬르 양평용문점, 먹을집식당, 바르게살기운동용문면위원회, 애크미포크, 양평다원잔기지떡, 양평청과, 양평희망나누미, 옥구촌한우, 용문남·여의용소방대, 용문농협 하나로마트, 용문농협 하나로마트 수산, 용문베스트로타리클럽, 조이풀베이커리, 한마당식당 등 여러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우선 민간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행복나눔냉장고를 통해 우리의 이웃들에게 먹거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용문면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단월면 부안리에 있는 힐링하우스 농장에서 ‘사랑의 감자심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단월면 힐링하우스 사업은 휴경지를 활용해 지역 자원을 마련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약2,000㎡면적 에 감자를 파종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바쁜 시기에 많은 위원분들이 참여해 힘든 내색 없이 파종작업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정성으로 심은 감자를 잘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매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소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 땀흘린 노력 만큼 풍성한 수확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월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힐링하우스 식재 사업을 통해 매년 휴경지를 활용해 재배한 작물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는 고구마 1,000kg를 수확해 100가구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감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공사는 해빙기를 맞아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3월 한달 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빙기에 따른 지반침하, 균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한강지키기운동본부(양평지역본부)와 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환경기초시설 82개소(공공하수처리시설 59개소, 개인하수 21개소, 분뇨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내용은 ▲펜스주변 법면 균열 발생여부 ▲건축물 내외벽 균열 발생여부 ▲지반침하 발생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시설물 안전 취약시기인 해빙기가 도래하면서 시설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시설 운영을 위해 시기별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은 12개읍면 산불감시원 63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산불방지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 △산불진화 안전수칙 △산불진화 장비 사용법 △산불진화장비 사후관리 등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및 실습을 실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산불감시원으로서 전문성을 높이고 산불진화 시 선도적 역할을 통해 효율적인 초동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군은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과태료 부과 등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 몽양기념관은 4월 6일부터 ‘2024 몽양과 떠나는 인문학여행’ 강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몽양 여운형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는 6일 역사학자 심용환 강사의 ‘여운형, 21세기와 마주하다’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몽양기념관 매진홀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5월 미술사학자인 김인혜 강사의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 6월 역사학자 배기성 강사의 ‘몽양이 꿈꾸던 나라’, 9월 김덕현 전 몽양기념관장의 ‘양평, 용문산이 남한강을 만나는 고을’, 10월 역사학자 전우용 강사의 ‘한국 근대의 민주주의론’, 11월 미술평론가 이은화 강사의 ‘인물 기념 미술관의 브랜딩과 스토리텔링: 북유럽 미술관의 사례’를 선보인다. 유영표 몽양기념관 관장은 “몽양기념관 인문학 강좌는 역사,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다.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이라는 소명을 인문학적 소양으로 일궈낸 몽양과 함께 시공을 넘어서 다양한 인문학과 마주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은 개군면 내리 TMR 시범단지에서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축산분야 한우반 재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TMR은 한우의 성장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계산해 원료곡과 첨가제를 포함한 모든 사료원료를 혼합해 제조하는 자가 섬유질 배합사료이다. 군은 2015년 농부산물활용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가사료배합기와 이송기, 포장기 등을 지원했다. 2022년 기준, 번식우 사료비는 연 45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나 TMR 사료 급여시 292만 5천원으로 157만 5천원(35%)의 사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TMR 사료 제조시 농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강, 깻묵, 버섯부산물, 비지 등을 활용함으로써 농부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공급하는 미생물을 혼합해 발효촉진 및 가축소화율을 향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2015년에는 18개 축산농가가 TMR사료를 이용했으나 현재는 47개 농가가 이용하고 있으며 1일 12,660Kg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번식우 1,266두가 1일 급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0일 원당천 장방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년보다 빠른 개화가 예상돼 벚꽃 행사를 일찍 계획했지만 잦은 비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과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주일이 연기된 4월 6일에 기존 계획했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행사 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늦춰진 만큼 아름다운 ‘영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헬스투어센터에서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스토리텔링, 스피치 교육을 통해 해설기법을 터득하고 최종 모의 해설 시연을 통해 전문 강사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양평군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8개소(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양평곤충박물관, 몽양기념관,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에 18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 강화와 더불어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통해 양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문화관광해설사는 “강의 위주로 진행됐던 기존 교육과 다르게 실전에서 필요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체득할 수 있는 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평군이 다음달 2일부터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에 국내산 한우를 포함한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모의 건강회복을 기원함과 동시에 고물가에 위축된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출산 후 양평군에 출생신고를 한 출산 가정이며 4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민원24에 회원가입과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산모 1인당 5만원 이내(물류비 포함)로 지원되며, 온라인 신청 시 축산물 꾸러미를 선택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해당 세트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동호 축산과장은 “출산가정 산모의 건강 회복과 가족의 화합을 챙기고, 축산 농가는 건강한 축산물 공급으로 작게나마 경영에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