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진건읍 사능천 둘레길을 중심으로 ‘진건읍 봄맞이 쓰담데이’를 추진했다. ‘쓰담데이’는 깨끗한 남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플로깅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건읍 새마을회, 진건읍 에코폴리스 및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은 사능천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진건읍 에코폴리스 성진보 대장은 “시민들이 깨끗해진 사릉천을 거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대원들과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도법 제33조(위생상의 조치)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배수지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지 내부 벽면에 붙어있는 물때와 바닥 침전물을 고압수로 제거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는 4월 중순까지 남양주시 전 지역 배수지 21개소(48지) 시설용량 158,820㎥에 대한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영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우리 수돗물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한 상수도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마지막까지 단수나 적수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양주시 다산한강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산 어린이가 지난 1일 다산 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난 3년 동안 모은 용돈을 기부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이산 어린이는 다산 2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이웃을 돕겠다며 저금통을 깨 31만4,220원을 전달했다. 이산 어린이는 “처음부터 기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용돈을 모은 건 아니지만, 우연히 본 유튜브를 보고 나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해 부모님에게 말씀드려 실천하게 됐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호갑 다산2동장은 “아직 어린 학생인데 기특한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는 모습이 흐뭇하고 대견스럽다. 천사같은 아이의 마음이 널리 알려져 선한 영향력이 남양주시 전역에 퍼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됐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9일까지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웰컴투 청(년과 함께)하리’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취업청년이 자기 계발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로는 체험활동(공방, 미술학원 등) 3개소와 공간지원(지역 및 스터디 카페) 5개소로 관내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 중인 공간을 활용해 청년(19세~39세) 대상 프로그램 또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 있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운영자(개인 또는 단체)다. 시 관계자는 참여 사업자 선정은 청년들의 접근용이성, 체험활동 내용, 공간 환경을 최대한 고려할 것으로 특히 공간지원 분야는 읍‧면 지역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공간에 대해서는 공간별 협약을 통해 체험활동 및 공간대여비를 100만 원에서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상남도는 KDB산업은행과 함께 4월 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스트롱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최고 벤처투자사(VC) 관계자 60여 명을 포함, 지역 벤처투자사 관계자 및 지역 스타트업, GSAT2024 참여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어 경남 창업기업에 대한 전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의 전국 최다 5회 개최를 기념하고, 경남에서 처음 개최하는 글로벌 기술·문화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인 ‘GSAT2024’를 관람하여 비수도권 지역의 창업생태계 혁신에 힘을 보탰다.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 개최성과》‘KDB넥스트라운드(NextRound)’는 KDB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경남은 2019년에 첫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을 개최한 이래로 2021년 코로나로 온라인 개최한 것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찐만두(찐한 친구 할 만두하지)’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2일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멘토링 사업 ‘찐만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아동·청소년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멘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또한 멘티 지역사회 자원봉사 연계 및 활동 지원, 멘티 가족 기능 향상 체험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멘토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멘토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유관부서와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 학습·심리·정서·문화 등 다양한 1:1 활동 및 그룹별 활동을 지원하여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 나아가 사회관계와 여가활동 빈곤 아동·청소년과 1:1로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5년 전 울산에서 일어난 첫 번째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을 기념해 일본의 식민 통치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독립 및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연극, 언양 시가지를 관통하는 시가행진 등이다. 태극기 배지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등 학생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언양은 울산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뜻깊은 곳”이라며 “울주군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깊이 되새겨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꾸준히 계승·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양 4.2만세운동은 병영·남창 등 울산의 3대 만세운동 가운데 가장 먼저 일어났다. 천도교 유지들이 주도해 1919년 4월 2일 언양장터에서 장사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는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강사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민(개인·단체)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교육 또는 상설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상설교육장은 수원시민회관과 수원시교통안전교육장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총 918회를 열었고, 2만 4872명(소방서 등 협업교육 346회 9398명)이 교육을 받았다. 2023년 목표 대비 199%를 달성했다. 올해는 수원시 인구의 1.5%인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메쎄가 ‘성인 페스티벌’ 대관을 취소한 것에 대해 “당연한 취소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성인 페스티벌 대관 취소는 사필귀정이고 우리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속하게 조치해 주신 전시장 측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연 수원시는 회의 후 수원메쎄에 대관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수원메쎄 측은 성인페스티벌 주최사 측에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이재준 시장은 “행사 취소로 인한 위약금과 손해배상을 두고 지난한 법정 다툼이 이어질 수 있다”며 “우리 시민들을 뒷배 삼아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당당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서부지역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학교폭력예방위원회 등은 2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관 취소를 환영했다. 수원 서부지역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우리나라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은 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청주 옥산도서관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책과 사람을 잇다’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이다. 옥산도서관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4월에는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 10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된 책은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인간 본성과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을 얻는 지혜’, 삶의 에너지를 어떻게 조절하고 제어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가속력의 힘’등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책들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