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찐만두(찐한 친구 할 만두하지)’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2일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멘토링 사업 ‘찐만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아동·청소년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멘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또한 멘티 지역사회 자원봉사 연계 및 활동 지원, 멘티 가족 기능 향상 체험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멘토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멘토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유관부서와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 학습·심리·정서·문화 등 다양한 1:1 활동 및 그룹별 활동을 지원하여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다. 나아가 사회관계와 여가활동 빈곤 아동·청소년과 1:1로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여 학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울주청년회의소가 2일 울주군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군의장 및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주년 기념 언양 4.2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5년 전 울산에서 일어난 첫 번째 만세운동인 언양 4.2만세운동을 기념해 일본의 식민 통치에 맞선 순국선열들의 독립 및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기념식, 만세운동 재현연극, 언양 시가지를 관통하는 시가행진 등이다. 태극기 배지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등 학생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언양은 울산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뜻깊은 곳”이라며 “울주군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깊이 되새겨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꾸준히 계승·발전시켜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양 4.2만세운동은 병영·남창 등 울산의 3대 만세운동 가운데 가장 먼저 일어났다. 천도교 유지들이 주도해 1919년 4월 2일 언양장터에서 장사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는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강사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민(개인·단체)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교육 또는 상설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상설교육장은 수원시민회관과 수원시교통안전교육장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총 918회를 열었고, 2만 4872명(소방서 등 협업교육 346회 9398명)이 교육을 받았다. 2023년 목표 대비 199%를 달성했다. 올해는 수원시 인구의 1.5%인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메쎄가 ‘성인 페스티벌’ 대관을 취소한 것에 대해 “당연한 취소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성인 페스티벌 대관 취소는 사필귀정이고 우리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속하게 조치해 주신 전시장 측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연 수원시는 회의 후 수원메쎄에 대관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수원메쎄 측은 성인페스티벌 주최사 측에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이재준 시장은 “행사 취소로 인한 위약금과 손해배상을 두고 지난한 법정 다툼이 이어질 수 있다”며 “우리 시민들을 뒷배 삼아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당당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서부지역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학교폭력예방위원회 등은 2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관 취소를 환영했다. 수원 서부지역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우리나라의 현재이자 미래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 것은 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청주 옥산도서관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책과 사람을 잇다’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제안하는 것이다. 옥산도서관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4월에는 삶의 기준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 10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된 책은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인간 본성과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을 얻는 지혜’, 삶의 에너지를 어떻게 조절하고 제어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가속력의 힘’등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책들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어느덧 다시 봄, 그래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특별 편성했다. ‘단막극장-같이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벚꽃이 절정에 이른 봄을 맞아 식목일인 5일부터 11일까지, 특별 상영회 ‘단막극장-같이봄’을 마련한다. 우암산 벚꽃길의 시작점에 자리한 드라마아트홀인 만큼 이번 특별 상영회에서는 봄나들이에 나선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정주행하기 좋은 가족·로맨스 장르의 작품들로 특별히 엄선했다. 우선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드라마로 김수현 작가의 단막극 아들아, 너는 아느냐(1999년, SBS), 홍소장의 가을(2004년, KBS)이 준비돼 있다. 두 작품 모두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감동 수작으로 아들아, 너는 아느냐는 오는 6일 오전 10시와 9일 오후 2시에, 홍소장의 가을은 오는 7일 오전 10시와 11일 오후 2시에 각각 2번씩 상영한다. 로맨스 장르로는 이름만으로도 봄이 느껴지는 청춘 배우들의 주연작이 준비됐다. 배우 민효린, 공명 주연의 개인주의자 지영씨(2017년, KBS)는 6일 오후 3시와 10일 오후 2시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4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 ‘굿모닝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런치콘서트는 청주시립예술단이 10년 넘게 진행해오며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회로, 4개의 예술단이 순차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소규모 공연이다. 4월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아침에 들으면 좋은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반할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피아졸라의 사계中 ‘봄’ 과 ‘여름’ 등을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멋진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2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4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단원들의 조화로움과 단원 개개인의 수준 높은 연주를 청주시민에게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무겁지 않으면서도 관객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지방세외수입) 고액 상습 체납자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여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 상습 체납 명단공개 사전안내문 발송대상자는 올해 1월1일 기준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 합계액이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안내문을 받은 체납자(법인포함)는 오는 9월 30일까지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이 되도록 납부하면 명단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회생계획 인가결정 후 징수유예처분을 받거나 분납 중인 경우, 이의신청, 심판청구, 행정소송 계류 중인 경우, 법인청산종결(간주)인 경우 등은 해당 증명자료를 소명기간에 시청 징수과로 제출하면 명단공개에서 제외한다. 최종명단은 오는 11월 20일 경기도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일 역북초등학교 4학년 25명, 문정중학교 1학년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박인철 의원,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박인철, 장정순 의원은 “학생들이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청주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1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대학 교육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학과 운영 계획 안내, 교육생 대표 선서, 농업인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공통과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제11기 청주시농업인대학은 국화분재과, 디지털채소과, 마스터가드너과의 3개 학과로 운영된다. 교육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2회(9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국화분재과’는 국화분재 이론 및 실습, 분재의 전반적인 지식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디지털채소과’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채소 재배에 적용하고 고품질 채소 재배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 ‘마스터가드너과’는 화훼, 정원관리, 과수재배 등 마스터가드너 양성을 위한 전반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전문 농업 분야의 체계적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기술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