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4월 26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신청을 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허용 업종은 계절성이 있어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업분야(시설원예․특작, 버섯, 과수, 인삼, 일반채소, 종묘재배, 기타원예․특작, 곡물, 기타 식량작물)이며,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 종료 이후 사전심사를 거쳐 법무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을 확정하면 비자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이후 7월부터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가 지난 1일(월)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제33회 안성시 문화상’ 수상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성시는 지난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지역사회복지 등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이택기 한경국립대학교 교수(학술) ▲임상철 안성사연구회 회장(예술) ▲공응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교육) ▲양호근 ㈜케이씨텍 대표이사 (지역사회개발) ▲소재환 봅슬레이 국가대표(체육) ▲박상익 (사)한국부인회 안성시지회 사무장(지역사회복지)이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안성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안성시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이며 지난해까지 총 149명의 문화예술공로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안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각 분야의 문화예술인을 모시고 수상의 영예를 안겨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정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4월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약 1년의 보장 기간을 가진 ‘안성시민 자전거 보험’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사고 벌금 및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및 진단위로금, 상해 입원비에 대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안성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안전 보험도 중요하지만, 보다 나은 자전거 이용 환경을 위해 시설 유지와 관리에 더 힘 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우리 사회 누구나 장벽 없이 ‘공예’의 예술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공예동행’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리 사회 곳곳의 약자를 직접 찾아 펼치는 맞춤형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자의 돌봄·치유·성장을 아우르겠다는 목표다. ‘공예동행’은 실용성(工)과 예술성(藝)을 포괄하는 ‘공예’를 주제로 사회 곳곳의 문화약자들과 ‘동행’하여 서울공예박물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방문형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다. 올 한 해 총 1,600여 명의 약자가 서울공예박물관과 ‘공예’로 동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 특수학급 어린이의 공예박물관 나들이를 돕는 서울공예박물관 가는 날(26회차, 1,280여 명 대상) 중증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눈높이 맞춤교육, 두근두근 처음 만나는 박물관(12회차, 110여 명 대상)을 마련했다. 또한 치매 노인의 오감을 공예로 깨워 치매를 늦추고 행복을 키우는 오감으로 만나는 공예 프로그램(20회차, 240여 명 대상)을 확대 운영하고 자폐스펙트럼·공황장애·은둔청소년(시범운영 예정)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공예동행 교육 프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립풍물단은 4월 6일 오후 2시 남사당 공연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상설공연의 대장정의 서막을 연다. 풍물단은 작년에 열띤 호평을 받은 상설공연'바우덕이뎐'에서 전면 개편하여 자체 기획하고 연출한'곰뱅이 텄다'상설공연으로 한층 더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년 ‘곰뱅이 텄다’ 상설공연에서는 작년과 달리 영상을 활용한 기법인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새로운 연출을 시도함으로써 시각적인 볼거리도 한층 더 향상시켰으며 외국인 관람객들도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는 흥이 나는 공연으로 구성하였다.또한, 전통성에 중점을 둔 무대의상을 신규 제작하여 상설공연 뿐만 아니라 해외공연시에도 우리나라 전통의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통음악을 편곡하고 리마스터링하여 청각적인 완성도도 끌어 올렸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우리시는 2024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그리고 2025년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바우덕이 축제는 2024년~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는 등 관광 문화도시로써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며“이에 발맞춰 안성시립 풍물단의 상설공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4월 1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안성4.1만세항쟁 제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가 개최됐다. ‘안성4.1만세 항쟁’은 남한 유일의 실력 항쟁지로써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열고 있다. 안성문화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1919년 안성 4.1만세항쟁을 재현하는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광복사 헌화 순서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복회, 보훈단체,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날의 함성을 함께 재현했다. 또한 ▲대형 손도장 태극기 ▲ 태극기 가방만들기 ▲ 태극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 1919 그곳으로 띄우는 손편지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어린이 등 많은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보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시가 전국 제일의 3.1운동의 성지로 앞으로도 선열들의 용감한 투지를 기리고 민족 번영에 이바지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원시립국악단이 벚꽃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즐기는 ‘벚꽃음악회’를 4월 4일부터 5일까지 저녁 7시 요천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펼친다. ‘벚꽃음악회’는 남원시립국악단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요천을 찾은 남원시민, 관광객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자연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국악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총 2시간 가량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1부에는 판소리, 무용, 민요 등 전통 민속악, 2부에는 국악가요, 국악관현악, 모듬북협주곡 등 퓨전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벚꽃과 함께하는 봄밤의 흥취를 돋울 고품격 국악의 선율 맘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번“벚꽃 음악회 외에도 2024년도 시립국악단에서 다양한 상설공연 및 수시 공연을 추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립국악단은 광한루원에서 5월~10월까지(혹서기 제외) 다양한 상설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일 오전 11시와 오후2시에는 민속악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전통소리청”을 광한루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성시는 4월 1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안성시가 1998년 군에서 시로 승격된 지 스물일곱번째를 맞는 해로, 기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들이 참석하여 소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안성시 자매결연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의 “브레아 한국 자매도시 협회”이사 Jatinder Singh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어 명예시민증을 받았으며, 각계 각층에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4명의 시민들을 선발하여 안성시장 등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오늘의 안성이 있기까지 묵묵하게 자신의 소임을 다하며 이 땅을 지켜오신 시민 여러분과 늘 고향을 그리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출향인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을 다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으로서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이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포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포시가 2024년 1월부터 75세미만 국가유공자 2,082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3만 원 추가지원 한다. 작년부터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기존 월 7만 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명예수당도 2023년 8월부터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국가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 아동친화도시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흥시 아동 인구는 2024년 3월 말 기준 85,011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아동 중심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동 권리 실현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올해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5명의 아동에게 국가예방접종 등 필수 복지 혜택을 연계했으며, 향후 각종 의료 혜택과 보육 지원, 의무 교육 등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학대 피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가정형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신규 개소하는 등 시설 중심 아동 보호 체계를 가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회보장 빅데이터(e아동행복지원)를 활용한 위기 아동 발굴 체계 내실화, 비신고의무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학대 예방 교육 강화 등 아동 학대 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을 쏟는다. 지역아동센터도 비영리법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