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안양시의 ‘마을세무사’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9년째 꾸준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각 동의 시민과 1대 1로 연결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323건으로, 전년(304건) 대비 6.3% 증가했다. 상담 내용별로는 양도세, 부가세 등 국세 관련 상담이 85%(274건)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상담 유형별로는 전화(280건), 방문(31건), 메일(6건)과 팩스(6건) 순으로 많았다. 시는 올해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세무사 11명을 제5기 마을 세무사로 위촉한 바 있다. 마을 세무사는 국세, 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 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마을 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해 기재된 연락처로 상담 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먼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가임력 검사 의료비를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가임기 여성(15~49세, WHO기준)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를,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보건소를 방문해 대상자 확인 및 검진 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발급 후 전국의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고 보건소로 검진비를 청구하면 여성은 최대 13만원, 남성은 최대 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냉동 난자 해동 및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로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전 신청 없이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사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사실혼 부부 또는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내 136개 학교, 소상공인, 마을공동체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곡2동 주민자치회는 ‘도전해요, 탄소ZERO! 함께해요, 전 지구적으로!’라는 사업으로 응모해 1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이 지구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국내 유명 환경전문가의 강연 청취와 갯벌(습지) 견학 및 친환경 실천현장 방문 등을 한다. 특히, 체험활동은 4월 중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인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과 함께 한다. 홍성군의 갯벌마을과 역재방죽(생태공원),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된 친환경 벼농사 현장 등을 서부면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성군 해안에서 해양플로킹도 함께 하며 두 도시의 우호 증진을 도모한다. 이경자 회장은 “올해 신곡2동에서 추진 중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21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국토교통부 등) 65종 자료(건강보험보수월액, 일용근로소득, 국토교통부 전월세거래정보, 각 금융기관별 금융재산 등)를 검토해 자격(지속 보호 및 중지) 및 급여(증가 및 감소)에 반영하는 작업이다. 조사 대상은 총 13종의 사회보장급여(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가족, 타법의료급여 등) 수급자이며, 약 1천178가구의 급여 및 자격 변동이 예상된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자로 확인되면 보장자격을 중지하고 지급한 보장비용은 모두 환수한다. 부양의무자 선정기준 초과, 생활실태 및 가구특성 등을 고려해 보장이 필요한 가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심의 후 보호할 계획이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상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변동이 발생한 가구에게 적극적으로 소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자 비대면 사업 ‘2024년 걷기왕 개인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바일앱(워크온)을 이용해 운영하며 다양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사업 기간 월별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홍보물품을 제공해 재미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내려받기 및 회원가입 ▲지역명 검색란에 ‘의정부’ 또는 ‘의정부시보건소’ 검색 ▲걷기왕 개인전 커뮤니티 선택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장연국 소장은 “걷기왕 개인전을 통해 시민들이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잡월드에서 초등학교 1~4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직업 테마놀이공간에서 총 54종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직업현장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평소 관심이 많았던 직업을 직접 선택해 경험하며 직업과 일하는 보람에 대해 알아봤다. 체험 과정에서 어린이 직업체험관 전용화폐인 ‘조이’를 벌고 소비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관념도 익혔다. 박종준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직업체험 활동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 대상자 51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1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년 3월 19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이 중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의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만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에 해당되야 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제4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법’ 및 ‘의정부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기구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성과평가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한다. 신규 위원에는 최근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운영‧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 대학 교수 등을 위촉했다. 시는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2024년 제2차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심의도 진행했다. 분야별 공모 절차를 거친 민간보조사업 신청자에 대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신청 자격 여부, 사업수행 능력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7개 사업의 지방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방보조금에 대한 관리 강화로 어느때보다 보조금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운용이 필요하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고, 공정한 보조금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하는 힘, 사회복지사의 마법’을 주제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경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과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시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6명, 시의장 표창 1명 등 12명의 우수 사회복지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정미영 시의원과 윤연희 장암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춘섭 회장은 “의정부시가 복지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사회복지사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집인 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이 공간에서 함께 협력하고 전문성을 발휘해 마법같은 사회복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일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00kg와 라면 2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고영진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고영진 병원장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와 라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해주신 의정부모커리한방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백미와 라면은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