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2024년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산본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법률로 지정한 기간이다. 산본도서관에서는 도서관주간 행사로 영화 [인턴]상영회, 도서관 음악회, 공부머리 대화법 특강,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4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영화 [인턴]은 방황하는 젊은 사업가를 지지하는 노년 인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은퇴를 맞이한 실버세대에게도 고민거리가 많은 MZ세대에게도 깊은 화두와 감동을 던져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도서관 음악회에서는 산본도서관 1층 북스테어 공간을 활용하여 현악 클래식 3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하는 독서 시간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경험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공부머리 대화법 특강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에게 공부 마인드셋을 만들어주는 대화법, 또 공부와 성적으로 인해 관계에 소홀해지기 쉬운 부모님들에게 단단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대화법을 강의한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자치 기구다. 최근 학교 자율성 확대 등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장이 주관하는 학운위 위원 의무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에는 ▲학교 자체 연수 활용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회 바로 알기’ ▲운영위원의 기본사항을 다룬 짧은 영상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이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학운위 기본부터 심의사항,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2024 학교운영위원회 핸드북’ 등이 있다. 핸드북은 각급학교 학운위 위원에게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군포시는 법인세법에 따른 납세의무가 있는 관내 2023년 12월 결산법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확정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결산법인은 소득에 대해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위택스로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단, 연결납세방식 적용법인은 사업연도의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5개월 이내인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두 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또는 안분 계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않고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만 일괄 신고할 경 가산세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이 1백만 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군포시는 ‘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 중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으로 지원금은 개소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4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군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단지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6월 중 지원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경비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자와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군포시가 2024년 철쭉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철쭉동산 내 노후된 각종 시설물을 정비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임공암벽의 크렉(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해 전액 도비(100%)를 활용 기존의 인공암폭포를 철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과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구성 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내 철쭉폭포와 연계하여 계류를 설치하여 새로운 산책공간을 조성했고,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쭉동산 진입로를 확장,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지나면 초막골공원 내 재조성된 그라스원에서도 아름다운 봄축제를 즐길수 있다. 오오석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군포철쭉 축제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남성 창극 ‘살로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살로메 역을 맡은 윤제원을 필두로 유태평양, 정보권, 김수인 등이 출연하며, 매진 열풍 신화를 기록했던 대학로예술극장 초연 무대의 열기를 다시 한번 강동아트센터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일랜드 출신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는 신약성경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광기, 집착 등 인간의 어두운 면을 더욱 퇴폐적이고 잔혹하게 묘사해 출판 당시 사회적으로 큰 비판을 받았으나, 1905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오페라로 각색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올해 2월 연출 김시화, 작가 고선웅, 작창 정은혜의 손을 거쳐 성별의 경계가 무너지고 더욱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는 남성 창극 ‘살로메’가 탄생했다. 남성 창극 ‘살로메’는 국악을 반주로 피아노, 첼로, 전자기타 등의 다양한 서양 악기를 녹여내 음악적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판소리 창법에서 벗어나 뮤지컬적인 요소가 강화된 코러스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개성 강한 열두 명의 남성 배우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복합문화공간에서 7번의 무대를 개최한다. 살롱콘서트 ‘휴’(休, HUE)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밀접하게 교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살롱(Salon) 공연을 지향한다. 올해는 전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 환경에서 묵묵하게 현시대를 목도하며 나아가고 있는 독립음악 뮤지션들과 함께한다. 프로그램 선정위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지는 무대 대중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아티스트 추천과 라인업 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서 직접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은 이미 살롱콘서트 ‘휴’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알찬 라인업 구성을 위해 공연기획자 이진우가 프로그래머로,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과 라이브 콘텐츠 기획자 조혜림, 라이브홀 벨로주 대표 박정용이 라인업 선정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깊이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2024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매주 주말과 공휴일,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를 방문하면 조선시대 도성을 지키던 순라군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23일을 시작으로 12월 2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15시 광화문 월대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일대까지 수문장 순라의식이 펼쳐진다. 행사에는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가 대거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안국역 6번 출구 근처 북인사 마당 광장에서는 순라군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종로구는 “문화예술의 거리 인사동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4월 9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4‘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선보인다. 취임 이후, 대중성과 작품성 있는 작품을 균형 있게 선보이며 음악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블로흐의‘히브리 광시곡: 셀로모’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연주한다. 연주회는 블로흐의‘히브리 광시곡: 셀로모’로 문을 연다. 제목에 등장하는 셀로모는 성서에 등장하는 솔로몬 왕을 말하는 것으로, 솔로몬 왕의 인물적 특징과 히브리 문학의 정신을 블로흐의 다채로운 리듬과 화음 그리고 선율을 통해 표현하여 음악적인 독창성과 혁신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율리우스 베르거는 음악 철학자로서 연주과 문헌 연구, 저술과 교육을 병행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협연이 더욱 기대된다. 2부는 스트라빈스키의‘봄의 제전’이 연주된다. 20세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4월 서초에는 동네 구석구석에서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문화예술이 가득한 환상적인 봄이 찾아온다. 서초구는 오는 20일, 21일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스프링 판타지아(Spring Fantasia)’라는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자유로운 꿈과 희망을 담아 환상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주민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작년에는 약 2,000여명의 관객이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되찾은 기쁨을 ‘파티 파크(Party Park)’ 콘셉트로 즐겼다면, 올해는 일상에 클래식 판타지를 더해 풍성한 봄의 감성을 담았다. 축제는 크게 ▲뮤직랜드(음악회) ▲키즈플레이랜드(이벤트존) ▲푸드랜드(먹거리존)의 세 가지 콘셉트 존으로 구성되어, 음악과 함께 놀이기구,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20일은 낭만적인 봄밤의 음악 선물, 21일은 온 가족을 위한 참여 이벤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개막 첫날인 20일 오후 7시에 여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에서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출연자들은 ‘봄밤의 클래식 축제’만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