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 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공동체 의식과 이웃사랑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복지와 돌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선행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 담은 온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업체인 ‘워시엔조이 구성점’과 취약가구의 이불빨래와 세탁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시엔조이 구성점’ 조영윤 대표는 어르신과 장애인가구를 돕기 위한 지원 필요성을 느껴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원 사업을 직접 제안했다. 이와 함께 세탁지원과 바우처 제공을 위해 매월 10만원씩 1년간 총 12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달 27일 지역 내 의료기관인 ‘광교웃음진치과’를 지역복지 협력기관으로 인증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상현3동과 ‘광교웃음진치과’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검진과 치료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올해 3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교웃음진치과’가 예산을 부담해 저소득층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24년 4월 1일부터 진행 중이다. 시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다만 부부 중 여성은 가임기(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 검사 등에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는 경우에도 검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개인의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 온라인’에서 신청, 의뢰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 후 ‘문서24 온라인’에서 검진비를 청구해야 한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과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시는 올해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2주 이하의 임신초기와 34주 이상의 임신부에게 산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 등록 시 영양제와 임신 축하 꾸러미를 제공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60세 이상의 시민 중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에 방문해 개별상담과 일상생활 지도 등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과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한약 투약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현재 치매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약물치료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안내는 거주지에 있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악화되는 치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이 시민의 건강한 노년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시처인구보건소는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복합 운동 프로그램인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비만도 검사 후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줘 체중 관리를 돕는다. ▲그룹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 ▲체형 교정 운동 ▲운동‧영향‧생리 이론 수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진행 중이다. 이미 1차 기수(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고,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2차 기수 20명 모집이 5월 1일부터 진행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60세 미만의 용인시민 중 남성은 체지방률이 18%, 여성은 25%이상인 경우다.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내용은 처인구보건소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 예방 운동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시축구센터는 오는 9일까지 여성 풋살 클리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의 ‘공차는 그녀들’ 모여라”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용인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여성 20명을 모집한다. 체력테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최종 수료식까지 총 10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첫 훈련일은 별도 공지한다. 기초체력테스트부터 기본기와 포지션, 팀 전술에 대해 배울 수 있고, 훈련에 이어서는 실제 경기가 이어진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축구센터는 축구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 지난 2001년 창단 후 국가대표 13명과 프로선수 135명을 배출한 축구클럽”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관이 가진 기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일 6‧25 참전유공자 고(故) 강원형 상병과 故이계안 병장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국방부는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인해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강원형 상병의 자녀 강대희씨와 이계안 병장의 동생인 이현숙 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미국 워싱턴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도 세워져 있을 정도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민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인한 위협이 높아지고 있어 보훈과 북핵문제에 대해 특강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시장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가족들이 생활하는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무공훈장을 전수받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Talk) 서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용인시 도서관 회원은 카카오톡 메신저에 로그인해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예약, 대출 기간 연장, 희망 도서 신청, 문화행사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성별, 연령대 등에 따른 추천 도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과 관련된 종합적인 안내를 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용인시 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한 뒤, 채널 메뉴에서 ‘톡서재’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톡(Talk) 서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500여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7000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연구생산실을 기존 375㎡에서 499㎡로 증축해 전년 대비 약 92톤의 생산 규모를 늘린 데 따른 것이다. 증축에는 시가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27억 4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생산실을 증축하면서 멸균 배양기도 2대를 추가로 들여 총 4대의 멸균배양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선 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고품질 미생물과 유기농업 자재인 BM 활성수를 생산하는데 고품질 미생물은 더 높은 균수와 더 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농업에 효과적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작물을 경작할 때 농약이나 항생제 대신 미생물을 쓰면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흙을 비옥하게 만들고 다양한 항균물질을 분비해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팹(FAB‧생산라인)’ 착공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과 인허가, 숙박‧주차장, 지도단속 분야의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 회의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처인구청장, 미래산업추진단장, 지역 내 유관기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자 관계자들이 모여 ‘FAB’ 착공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3월 착공이 예정된 ‘FAB’ 공사에 따른 건설근로자 유입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최대 1만 8000명의 건설근로자가 용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FAB’ 착공 전까지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정비 ▲보개원삼로 임시차로 확보 ▲공기단축을 위한 보상업무 전담인력 배치 ▲숙소와 주차장 인프라 확보 ▲인허가 신속처리 등의 방안을 종합적으로 협의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설정한 이 계획은 지역 현황과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기적 관점의 지원 정책과 계획이 반영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수립한 ‘2023년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에 배후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이주자택지 부지 추가확보,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도로와 교통 등 인프라와 사업대상지의 변화된 부분을 추가 반영해 배후도시와 이주자 택지 지역을 확정했다. 2024년 시행계획은 또, 정부의 반도체산업 양성을 위한 추가 지원 정책과 지난해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를 편성한 후 진행했던 사업 실적, 산‧학‧연‧관 협력사업,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지원, 산업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도 담았다. ‘2024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은 지난해 말 용인시정연구원의 ‘용인시 반도체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