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완주군여성합창단가 경북 고령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2024 가야 문화권 합창페스티벌’에 초청돼 완주군을 알렸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여성합창단은 가야문화권 소속 10여 개의 합창단이 출연하는 무대에 올라 '최진사댁 셋째딸',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였다. 합창단원 40명은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연습을 거듭했고, 박준현 지휘자는 “우리의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조화롭게 울려 퍼져 공감을 이루어 내는 소중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완주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약한 여성 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완주군 여성합창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단한 완주군여성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Ⅱ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및 전국 합창대회와 같은 문화행사에 참여해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주말체험 활동으로 한지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 33명과 함께 함께한 주말체험 활동에서는 한지를 활용해 무드등을 제작하고 그 위에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1년간의 목표와 버킷리스트 등을 적어보며 각자 목표를 설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 무드등 만들기는 압화 공예를 접목한 활동으로 한지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불빛과 한지 속에서 빛의 다름을 알 수 있는 활동이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압화 공예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고, 한지를 활용해 무드등을 만들다보니 더욱더 집중해서 만들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무드등 위에 앞으로의 다짐을 멋진 글귀로 적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남겼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공예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난 30일 4학년부터 6학년까지 관내 초등학생 총 25명을 대상으로 ‘수학과 함께 떠나는 우주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수학과 함께 떠나는 우주탐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해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수학을 통해 우주와 천문을 경험해 신기했다. 평소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껴졌던 수학이 실제로는 우주를 탐험하는데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수학과 과학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올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과 체육 신체활동을 주제로 한 토요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서울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 34길 28)은 3월 26일 ~ 10월 31일까지 ‘2024 남산골 전통공예관 기획전시’ '과거가 현재에게_단 한명의 장인으로부터'를 개최한다. 우리 전통 국가무형유산 중 ▴염장 ▴금박장 ▴갓일 ▴채상장은 장인이 단 한 명씩만 남아 전통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중대한 역사의 기로 위에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야 하는 당위성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염장은 대나무, 갈대 등을 사용해 전통적인 발을 엮는 장인을 말하며▴금박장은 직물 위에 얇은 금박을 이용해 다양한 문양을 붙이는 장인이다. ▴갓일은 갓 만드는 작업을 말하고 ▴채상장은 얇게 저민 대나무 껍질을 색색으로 물들여 다양한 기하학적 무늬의 고리로 엮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4개 분야 장인의 작품을 3월 26일부터 7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염장(조대용) ▴금박장(김기호) ▴갓일(정춘모) ▴채상장(서신정)의 작품을 전시한다. 첫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114호 염장 조대용의 전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자료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이날 포천시는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투표로 선정된 10권의 도서 중 5권을 포천시 도서관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2024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포천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은 ▲일반도서 부문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청소년도서 부문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아동도서(초등고) 부문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아동도서(초등저) 부문 최숙희 작가의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포천작가도서 부문 고은지 작가의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등이다. 선정된 5권의 도서는 올해 ▲시민독서릴레이 ▲북 콘서트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올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주제 도서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책 읽는 문화가 일상에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포천시 올해의 책과 함께하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천시는 3월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 시와 경찰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2024년 피해방지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모범엽사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야생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ㆍ수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은 2024년도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최남단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서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ASF 차단을 위한 강력 대응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김천시와 김천경찰서 합동으로 피해방지단 역할 및 준수사항,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멧돼지를 매개로 한 축산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지단 활동 전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10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 및 종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루어 졌으며, 이외에도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종사자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포천시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께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포천시나눔의집돌봄센터 3개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일 금현4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총 30여 개소 경로당에서 은빛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은빛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관내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노인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2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각 8회기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한, 포천시는 올해 은빛 아카데미 운영 경로당을 30개소, 각 경로당의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12회로 늘려 더 많은 경로당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건강체조, 토탈공예, 실버놀이, 책놀이, 포천학 등 기본 프로그램에 이어 정신건강, 모바일 교육 안전 교육 등 선택 프로그램을 신설해 어르신의 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은빛 아카데미가 경로당에 활기를 불어넣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은빛 아카데미와 더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대진대학교 휴먼케어평생교육학과 송성숙 교수를 중심으로 학습 도우미(코디네이터)를 마을별로 배치해 전문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체계적인 운영을 돕는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시정 방향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마을이 협업으로 ‘마을이 그린 인문달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권 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학습마을 공동체가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에서 운영중인 평생학습마을은 총 9개소로, ▲신북면 신평3리 장자마을 ▲화현면 화현5리 마을 ▲이동면 도리돌 마을 ▲관인면 탄동1리 마을 ▲영북면 산정리 마을 ▲송우9리 태봉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관인면 초과2리 마을 ▲화현면 명덕1리 마을 등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30일 금산천 봄꽃축제 주무대에서 청소년 퍼니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놀이문화를 즐기고 공유하며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얻는 놀이문화공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팀은 금산초, 추부초, 추부중, 부리중, 금산동중, 금산여중, 금산여고 등 공립학교 동아리와 학교 연합 동아리,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등 11개다. 이들은 밴드, 가창, 댄스, 치어리딩, 태권도 등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으며 전 출연진이 참여한 금산 홍보댄스 삼삼댄스를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수련관 소속 동아리와 운영위원회, 문화기획단 청소년들이 부스 운영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금산군 청소년 놀이문화공간조성사업과 동아리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 퍼니콘서트를 통해 놀이문화를 즐기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스로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