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10월 2일, 고양시 지축 중학교에서 열린 '제31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학생자치회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수료증을 전달하며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진로 실현, 통학로 안전, 지역 청소년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변 의원은 학생들의 진지한 질문에 대해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3학년 조은정 학생이 “청소년 진로 실현을 위해 어떤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묻자, 변 의원은 “청소년들이 자기 적성과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3학년 봉채율 학생이 제기한 학교 앞 도로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정책과 조례를 지속해서 검토하고 보행 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4일 관문로를 중심으로 가로변과 단독주택 주차장, 학교 주변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해 가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가꿨다. 이날 약 500리터 분량의 잡초와 쓰레기를 모아 수거했다. 부녀회는 매년 가을철이 되면 주민들이 많이 오가는 가로변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희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한층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꾸준히 참여해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윤희 과천시 중앙동장은 “새마을부녀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만든 치매 예방 연극 ‘랄랄라 청춘극장’이 무대에 올라, 큰 울림을 선사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 ‘랄랄라 청춘극장’을 선보였다. 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치매 고위험군 판정을 받은 어르신 6명과 정상군 어르신 5명 등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해당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연을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연극치료협회, 과천시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했다. 어르신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모두의 이야기가 한 데에 담길 수 있도록 공연 대본을 직접 구성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 20여 명은 관객으로 참여했다. 연극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잘 해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낀다.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는 데에서 오는 기쁨도 큰 것 같다. 앞으로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고덕동 관내 시립어린이집 4개소 및 제일풍경채2차에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난 2일 제1회 ‘따뜻한 숨결 축제’ 나눔 행사 수익금 4,130,020원을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관 2개소(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 분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시립고덕금호어울림 어린이집, 시립고덕LH12단지 어린이집, 시립고덕제일풍경채2차 어린이집, 시립고덕제일풍경채3차 어린이집 등이 연합해 제1회 ‘따뜻한 숨결 축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 분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제일풍경채2차에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등 관계기관의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 먹거리 등을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기부에 동참했다. 나눔 행사를 추진한 원장님들은 “어린이집 원아나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부스, 놀이 부스, 먹거리 부스 등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소중한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에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 원아들은 지난 8월부터 각 가정에서 모은 저금통 모금액을 전달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참여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에 참여한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기부천사상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등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시립굿모닝힐맘시티4단지어린이집 최정혜 원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돼줄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의집 특화사업인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환경축제 ‘세이브-어스’를 지난 9월 28일에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화사업 ‘세이브-어스’는 관내 학교와의 교육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업사이클링 실천 방법 교육을 제공했으며, 교내(지장초, 은혜중) 동아리 청소년들이 솔선수범해 교내 쓰레기 줍기와 학교 인근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환경축제 부스를 운영하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부터 게임 등 다양한 부스를 준비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로 ▷재활용 퀴즈&게임 ▷DIY셀프가습기 ▷마이리틀스톤(애완돌꾸미기) ▷씨글라스 지비츠 ▷북극곰 자개키링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고, ▷청소년진로체험부스 ▷버블아티스트 ▷퍼스널컨설턴트와 최근 큰 이슈인 딥페이크 및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교육과 관련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김XX(10세) 군은 “축제에 다양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아 신났다”면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청년단체 ‘한우리’는 4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 16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본 단체는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청년들이 모여 2019년에 설립된 단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이웃 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 돕기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와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연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허훈 회장은 “봉사 단체 회원들이 정성 어린 마음을 모은 성금을 생연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한 제4회 청년마인드케어 페스티벌이 최근, 동두천 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가 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확인하고 유리공예(시리얼 볼), 캔들 공예(디저트 캔들), 실버 공예(팔찌 클래스), 모루 인형 만들기, 마법 사전 펼치기, 포토존, 야외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부에서는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가 진행돼 청년층의 고민과 걱정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존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양구군, 인제군과 협력해 오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강원 디엠제트(DMZ) 힐링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토 가장자리를 따라 4,530㎞를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의 동서 횡단 비무장지대 노선인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정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코리아 둘레길’ 전 구간 개통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0월 12일에는 인제 서화면 인근에서 1,000명이 출발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숲밥’ 식사 체험이 마련된다. 10월 19일에는 양구 26코스인 두타연에서 사전 접수한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양구 28코스 인근 DMZ 자생식물원에서 700명이 펀치볼 둘레길을 걷고 다시 한 번 ‘숲밥’ 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주민 참여 특산물 마켓,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1분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대문구가 한글날인 이달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4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야외도서관과 체험부스 운영, 작가와의 만남, 독서 퀴즈, 음악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동화책 ‘설전도 수련관’ 시리즈의 저자인 김경미 작가와의 북토크와 이 책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독서 퀴즈대회가 열린다. 또한 다독자 및 독서문화진흥 기여자에 대한 상장과 표창 수여에 이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버블&마술쇼, 팝페라 공연, 가수 윤딴딴 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도서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책 읽기 ▲독서동아리 회원과 지역 서점협동조합 및 독립서점이 참여하는 책 교환 ▲사전 신청 주민에게 부스를 대여해 주는 플리마켓 장터도 마련돼 ‘주민과 지역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대문독립공원 잔디밭에는 빈백 소파와 북 텐트로 ‘야외도서관’이 조성돼 선선한 가을 정취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체험 스티커를 모아 상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