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12월 23일 오후 2시 김포시청 제3별관 중회의실에서 2026년 김포시 물가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물가모니터요원들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며, 관내 대형마트(SSM) 및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월 2회 물가조사와 명절 성수품 가격 조사, 물가 현장 지도·감시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이 수집한 가격 정보는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시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물가 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물가조사 방법, 조사 유의사항, 현장 활동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물가모니터요원 한 분 한 분의 활동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2026년 1월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층 세미나실에서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독서교실 '슈가슈가룬 쇼코룬'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근해지고, 세계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이용 체험하기, 마술 독서노트 꾸미기, 독서퀴즈 대회를 진행한다. 퀴즈에서는 『100가지 사건으로 쉽게 보는 세계사』를 활용하여 수업이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사랑의 초콜릿 만들기와 시 쓰기 수업이 예정되어있다. 아이들은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고,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간단한 시를 지어볼 예정이다. 초콜릿 만들기 체험 후 직접 만든 초콜릿과 함께 시를 동봉하여 가져갈 수 있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접하고, 세계사를 향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15명이며, 신청은 통합데스크로 전화로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현장확산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기술의 현장 확산 성과와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는 자리로, 사업의 충실성·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이천시는 ‘국내육성 사료용 맥류 종자생산 및 이용 확대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수입 조사료 의존도가 높은 축산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국내 육성 월동조사료 ‘트리티케일’의 안정적인 생산·보급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논을 활용한 벼·트리티케일 이모작 작부체계 시범, 트리티케일 종자생산시설 구축, 발아시험을 통한 종자 품질 관리, 농업인 참여형 품종 평가(SPP) 등 현장 중심의 기술 확산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조사료 생산량 증대와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업 추진 결과, 벼 단작 대비 조사료 생산량은 약 3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4-H연합회는 12월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행복한 동행’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천시4-H연합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직접 구슬땀을 흘려 공동과제포를 운영하여 재배·수확한 쌀을 판매해 마련한 것이다. 연합회원들은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4-H이념실천에 동참할 농촌지역 일반 청년이어도 가입할 수 있기에 회원 중에 농사를 처음 접한 청년을 포함하고 있다. 공동과제포 운영으로 청년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으로 더욱더 큰 의미를 더했다. 이천시4-H연합회 박노영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4-H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중심이 된 4-H연합회의 활동은 이천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처럼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모습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2025년 오산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오산시의사회·오산시치과의사회·오산시한의사회·오산시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의원,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2025년) 시행 결과를 점검하고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평생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보편적 건강수준 향상으로 건강형평성 제고 ▲예방중심 건강안심망 조성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건강관리체계 구현 등 3대 전략 아래 9개 추진과제와 18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4차년도 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정책을 통해 지역 건강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신규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신규 지역봉사지도원 18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소통 중심의 역할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사회적 신망과 경험을 갖춘 경로당 회장 중 지역 봉사 의지가 있는 인원을 대상으로 위촉되며, ▲경로당 내 감염병 예방 활동 ▲시설물 유지관리 및 환경 정비 ▲어르신 민원 상담 및 생활 조언 ▲노인복지정책 홍보·안내 ▲노인 대상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안내돼, 신규 위촉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신규 위촉자 대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자매도시인 충청북도 영동군 청소년들을 오산시로 초청해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오산시 청소년이 영동군을 방문한 데 이어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추진되고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 간 문화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영동군 청소년들은 오산시 관내 주요 시설과 명소를 견학하며 오산시의 도시 환경과 문화 전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해 UN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을 관람하며, 전문 해설을 통해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전투가 벌어진 오산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이번 관람을 통해 오산시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이해하며, 오산시에 대해 보다 깊이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영동군 청소년 여러분의 오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오산지부와 2025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 양측 교섭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의 교섭 요구 접수 이후 총 11차례에 걸친 성실한 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5년 임금 총액 3% 인상 ▲저임금 직종 호봉승급 및 호봉 간격 확대로 추가 임금인상 ▲병가 사용 요건 완화 ▲장기재직휴가 일수 상향 등 휴가 제도 개선이다. 시는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직 직원들은 공무원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처우 개선이 이뤄진 점을 뜻깊게 생각하며, 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노사 교섭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재형 전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2025년 제4차 정책건의 주제 설명 ▲자문위원 정책건의 의견 수렴 ▲2025년 주요사업 실적 보고 ▲2026년 주요사업 계획(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영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평화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해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 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평화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시는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민주평통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며,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수렴된 정책건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한 해 동안 지역화폐를 이용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말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오색전 연말 감사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5%를 후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5천 원이며, 후캐시백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이 모두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혜택 구조도 단순하다. 행사 기간 중 관내 가맹점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후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만5천 원까지 지급된다. 연말 장보기나 외식 등 일상 소비를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추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이번 연말 감사 이벤트는 기존에 운영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10%)와 국비 신속집행 우수지자체 선정 기념 사용 혜택(5%)과도 중복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말 기간 동안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