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9월 22일부터 10주간 만 50세 이상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단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축소로 인한 고용 공백에 대응하고, 민간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시민에게 일할 기회와 재도약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조치로, 총 500여 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총 5억 3천만 원의 시비를 투입해 돌봄‧공공서비스, 환경정비, 지역조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지역사회 기여와 직무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사업은 단기 생계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취업 기반 마련과 민간 일자리 연계까지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에게는 생애설계와 취업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되며, 채용박람회 참여와 맞춤형 구직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이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취업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고용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삼숙 부천시 일자리정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안양시 자매도시인 강원도 영월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팔도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청소년들은 22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안양중앙시장 먹거리 체험, 평촌1번가 문화 체험, 안양빙상장 스포츠 체험 등 안양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영월군 일대에서는 ▲동안청소년수련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하남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등 3개 기관 소속 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연합 교류활동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레프팅 체험, 제27회 동강 뗏목축제 플래시몹 퍼포먼스 참여를 통해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안양시는 1996년 강원도 영월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997년부터 꾸준히 청소년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영화 축제, ‘제4회 호현동 삼봉시네마’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안양시 호현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안양천변 충훈1교 아래 농구장에서 ‘제4회 호현동 삼봉시네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대형 스크린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행사는 저녁 6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 고장의 자랑인 박달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의 합창과 박달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한국무용 등 호현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영화는 28일 재난 탈출을 다룬 ‘엑시트’, 29일에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이야기 ‘국제시장’이 각각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대형 TV와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제4회 삼봉시네마는 ‘박달2동’이 ‘호현동’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행사로, 지역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최근 6개월간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총 23억700만원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15명으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구성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2만6,993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사유 분석, 납부안내문 및 영치 예고문 부착, 전화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8,480명의 체납자로부터 19,074건의 납부를 유도해 23억700만원의 징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총 사업예산(1억9,700만원)의 12배에 달하는 성과이며, 전년 대비 징수액(17억6,600만원) 보다 5억4100만원(30.6%)을 더 징수한 것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단순 징수에 그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 6명을 발굴하고, 그 중 3명에게 경제적 회생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와 자영업자 폐업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숙련도 높은 조사원의 채용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체납액 징수와 복지 연계를 동시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지역 RCY는 곡선동의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지난 25일, 사랑의 후원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귤청 60개를 곡선동 관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수원지역 RCY 최상오 총괄단장은 “청귤청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온정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미현 동장은 “수원연맹 RCY의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앞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폭염과 생활고에 직면한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생필품과 식료품 꾸러미 등 물품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주거 불안정 등 복합·다양한 욕구를 가진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즉석식품, 라면, 김, 통조림, 휴지, 치약, 칫솔, 세제 등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입하여 대상자 맞춤형 물품을 제공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사례관리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자녀들과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했는데 생계비, 의료 및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다수의 후원 물품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앞으로 자녀들과 삶의 희망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순정 동장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2동 맞춤형복지팀은 매주 내부사례회의를 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와 호매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마지막 3회차를 진행했다.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해 기획된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은 8월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총 3주 동안 종이접기 전문 강사와 함께 세칸 서랍장, 고리 장식품, 강아지 휴지걸이를 만들었다. 완성된 작품들은 1주일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호매실동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매주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김ㅇㅇ 어르신은 “종이 한 장으로 이렇게 다양한 작품을 만들게 되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프로그램 종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정훈 동장은 “어르신들의 열렬한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마을 호매실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구운마을 이랑’은 지난 25일, 구운동 엘디코오롱아파트노인정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인지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두뇌 건강 증진, 정서적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활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몸과 두뇌를 함께 활용하는 율동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인지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놀이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경로당 안은 웃음소리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자꾸 무기력해지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머리도 쓰고 몸도 움직이니 젊어진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놀이하니 오래된 추억이 떠올라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 구운마을 이랑 대표는 “실버 인지놀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정기 인사이동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사회보장급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정기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사회복지 업무를 맡게 된 신규 임용 공무원과 업무 변경된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보장급여별 주요내용 △신청 처리 절차 △민원 응대 요령 등이다.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권선구 사회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 직원들이 직접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구와 동 간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민원 대응 역량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현서 사회복지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현장 공무원들의 정확한 업무 이해와 실무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5일, 세류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 ‘복조리 공연단’은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류2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동아리인 ‘수원품바장구대학’에서 흥겨운 풍물 공연을, 권선1동 노래교실 동아리 ‘멜로디’에서 신나는 노래와 춤을, 곡선동 동아리 ‘안젤루스 만돌린 앙상블’에서 감미로운 만돌린 연주를 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작은 공연이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면서 공연할 수 있어서 어떤 행사보다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뜻깊은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