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포천미디어센터 4층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박한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힐링스 병원 최진태 대표원장과 홍수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정신질환의 의학적 치료 및 여성 정신질환의 특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임규설 회장이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적응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3부에서는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투데이’ 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가 시민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누구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고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부족, 미디어 매체의 영향, 터부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은 지난 2일 당진시와 보령시에서 농촌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학생들의 농업과 문화의 융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당진시의 ‘순성브루어리’를 방문해 지역의 농업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융복합 산업의 모델을 직접 확인하며, 농업과 산업,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경영 모델을 이해했다. 이후 보령시에 위치한 ‘그린몬스터즈’로 이동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첨단 기술 농업(스마트팜)을 답사하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을 체험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대천 스카이바이크’를 체험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시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최신 농업 기술을 접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여러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내촌면 음현리 소재 신성판금이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신성판금은 금속판을 소재로 다양한 물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자동화된 설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성금 기탁 등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수 대표는 “오늘 전달한 성금이 내촌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희망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내촌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상수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내촌면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 및 2025년 운영계획,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동향,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 등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농촌 내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캄보디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21개 농가에 총 58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또한, 지난 10월 2일 기준 출국 11명, 이탈 1명 등을 제외한 46명의 계절근로자가 체류하며, 농작물 수확시기에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7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8명에서 172명으로 197% 증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남은 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중 하나인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를 부분 개방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장미 제방 휴게 쉼터 조성 사업은 하천 변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3억 2,800만 원 투입해 대지면적 약 3,903㎡의 휴게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착공해 스트레칭 기구 등 운동시설 5종, 장미공원, LED 시계탑, 잔디정원, 그늘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이 하천 변을 걷거나 수변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때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점을 감안해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시설이 하천제방 윗길에 위치해 있어 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하천과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가 바로 연결되는 계단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한 주민은 “하천 주변에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쉼터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제방 휴게 쉼터가 조성된 덕분에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천은 포천시의 척추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하천이다. 시민의 정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9월 26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울림데이 5회차를 실시했다. 5회차 수업은 원목 제품 만들기 체험으로 (사)공예문화협회와 함께하는 마지막 수업이다. 어울림데이에 참석한 독거노인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회차부터 제작했던 원목 상판과 원목 도마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금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1회차부터 시작한 수업이 곧 끝을 달리고 있는 걸 보니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 어르신들의 노력이 들어간 상판과 도마를 만들었던 기억이 오랫동안 어르신들에게 남았으면 좋겠다. 남은 6회차 수업도 잊지 말고 모두 꼭 참여해달라.”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지원 자격과 급여 수준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확인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재산 변동 내역이 통보된 1,356가구에 대한 공적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며 확인 결과 보장 중지 및 급여 감소 내용을 사전에 안내 후 충분한 소명 과정을 거쳐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적극적으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철저한 급여 자격관리로 부정수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조사에 앞서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사용자 매뉴얼⌟ 업무연찬을 실시했으며 상반기 확인 조사는 1,403건을 조사하여 중지 및 급여 변동, 자격 유지를 적정하게 처리했다. 김수정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확인 조사로 사회보장급여의 부정수급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실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나 다양한 특례 적용으로 권리구제와 타보장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 공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 날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행정, 세무,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신규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영통구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새내기 공직자에게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한명 한명 임용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건넸다. 또한 오늘 공직 생활의 첫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양한 직렬의 신규 공직자들은 “부서에서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덧붙여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우리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공직에 첫걸음을 딛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짧지 않은 시간 공직자로서 임하게 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금 품은 마음과 생각들을 끝까지 잃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10월 9일부터 ‘2024년 문화도시 구군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를 일구는 방어진 클라스’ 프로그램 결과전인 ‘지금, 방어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울산 문화도시 구군특화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 네 가지 프로그램과 공예 창작자들의 연구모임 결과물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 문화공장방어진은 지난 5월부터 꼼지락 공방에서 라탄 공예, 어반 스케치, 실크 스크린, 쿠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주 1회, 총 20회 수업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졌고 이번 공유전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 오는 10월 12일 오전 11시에는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관람객 아이싱 쿠키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동구 지역의 문화 예술 활동 단체인 ‘방어동클라스’과 ‘문화공장방어진’이 함께 기획·협력한 구군 특화 결과 공유전으로 문화공장방어진의 스페이스중진2.5 갤러리에서 선보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린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짜릿한 감동을 주고 8일간의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최,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하여 진행된“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3만200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며 국내 유일 홀로그램 콘텐츠와 호러의 융합 축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홀로그램 콘텐츠와 방탈출 게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등 더욱 짜릿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가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또한, 세트장 메인 건물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페스티벌 주제‘HOTEL 207’맵핑쇼는 미디어아트와 웅장한 음향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연령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폭넓은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해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 익산의 선선한 가을 밤공기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