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578돌을 맞은 한글날 당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꿀잼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한글날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한글날 콘텐츠인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압화 책갈피 만들기 △한글 수동타자기 체험 등 다양한 한글 체험 마당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교실,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 전통문화교실은 도 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궁시장 시연 △나만의 전통 화살 제작 △전통 국궁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거리로는 △한글 감성등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등을 준비 중이다. 즐길거리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공예 △한글 손글씨 써주기(캘리그라피) △박물관 도장 탐험(스탬프 투어) △먹거리 차(푸드트럭)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1997.8월 제정)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64명(男29, 女135)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가 시·군을 통해 전수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과녁에 활을 쏘는 퍼포먼스와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 ‘오늘의 대한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기간 춘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가 열려 춘천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먼저 지난 1일부터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 등에서 문화예술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춘천마임축제와 춘천연극제, 춘천인형극제, 춘천시립예술단과 함께 춘천의 다양한 문화를 전 세계인에 선사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과 임원들과 춘천시민, 관광객들은 연일 다양한 문화축제를 즐기면서 춘천에 흠뻑 빠지고 있다. 5일에도 오후 1시 대형 인형 행진을 비롯해 농악단 등이 연이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일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상생 K-POP 콘서트(with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는 3,500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무엇보다 해당 행사는 춘천시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영수증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이와 함께 춘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지역 경제도 활짝 웃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한국4-H함평군본부이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영호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과 사천시 간의 우호 증진 및 지역 농축수산물 홍보를 통한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함평군과 사천시 4-H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6일, 함평군과 사천시 4-H 회원들은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린 영호남 교류 워크숍에서 4-H본부 활성화와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양 지역의 농축특산물 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의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4-H함평군본부 회원들이 사천시 용궁수산시장을 방문해 함평군의 우수 농축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함평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사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함평군과 사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워크숍을 통해 회원 상호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한 참석자는 “이번 방문이 영호남 간 농업 청년들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양 지역의 상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축제, 또 다른 헌신!’을 주제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민방위대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민방위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민방위대는 1975년 ‘내 조국과 내 마을, 내 직장을 내가 지킨다’라는 임무와 역할로 창설된 이후 49년간 국가 재난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지역 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행사는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민방위대의 창설을 기념하며, 그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방위대원들은 국가적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최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 시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가 한반도 안보 상황을 위태롭게 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최북단 접경지역인 인천 강화군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했다. 그는 “북한의 대남 확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18회 영천 큰장 고객사은대잔치 및 별별야맥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약 4000명의 고객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 이번 행사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5일장을 맞아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 건강관리 부스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층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또한 야간에는 ‘별별야맥파티’도 열어 행사장 일대를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안줏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영천공설시장이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맞춤 치어리딩 공유학교 봄시즌 기본과정에 이어 가을 시즌에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맞춤 공유학교란 경기공유학교의 안성형으로 안성 지역사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의미한다. 학교 안에서 여건상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관심 분야을 배울 수 안성맞춤 공유학교는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과정에 80% 이상 성실히 참여한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에 이수현황이 기록된다. 봄 학기 프로그램에서는 치어리딩 이론과 기본 동작을 중심으로, 가을 학기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안무를 배우고 무대에 서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두 학기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4주간의 수업에 참여하며 노래 두 곡의 안무를 배우고 치어리딩 스텝과 점프, 대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봄학기 수업 마지막 날 단체, 개인 뮤비를 촬영한 것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학생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춤을 배워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은‘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0월 8일 15시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기초학력 업무 관계자,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관점과 실제를 파악하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김현자 연구위원이 '초·중등학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선정과 학습지원 실제'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박상현 연구위원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지원 운영의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을 각각 주제로 다룬다. 그리고, 교원(교감 성경민), 교육전문직원(장학사 박선하), 교육지원청 1:1 맞춤상담 실무자(학습상담사 문정애), 학생 보호자(학부모 박혜숙) 각 1인이 지정 토론에 참여하여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지원에 대하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4년 9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24 에듀테크 R&D 랩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학부모,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학부모 토크콘서트는 EBS 정승익 영어 강사의 “디지털 시대의 자기주도학습법”강연으로 시작됐다. 정승익 강사는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알파세대의 특징을 강조하며, 이들을 위한 학습 코칭의 핵심은 ‘인간다움을 더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승익 강사는 알파세대가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박종현 장학관의 “학생 맞춤형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발제를 시작으로 경기 지역 학부모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의 가능성과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AI디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활성화를 촉구했다. 신인선 의원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경제적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됨에도 미온한 고양시 태도를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의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운영 예산이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40% 가까이 삭감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4월 고용노동부가 공고한 2023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비율은 고양시가 10.36%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0위로 남양주시, 가평군, 구리시보다 낮은 수치 였다. 이에 따라 신인선 의원은 지역에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천시의 기부플랫폼 사업을 사례로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우리 고양시 지역의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인지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