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열기가 무르익어가는 3일 차인 4일 오후 7시, 뜨거웠던 그 시절 밤을 소환할 ‘불금발光 나이트’가 금남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불금발光 나이트’는 앞서 1, 2일 차에 타올랐던 추억의 불씨에 열정을 더해 더 큰 불을 지피기 위해 마련됐다. 윤수현·나건필·쏘킴·REF 이성욱·클레오·앵두걸스·이짜나언짜나 등 흥 많고 끼 많은 전·현직 DJ가 무대에 올라 댄스파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밖에 금남로 3가에서는 오목·알까기, 바둑대회, 보드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져 추억을 소환한다. 바둑대회는 당일 낮 12시부터 30분간 현장접수를 진행하며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금남로 2가에 설치된 특설 복식장에서는 제5회 동구청장배 복싱대회도 개최된다. 대회에선 국내를 대표하는 복싱 선수들의 시합, 시민들의 한판 대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은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축제가 절정으로 향해가는 3일 차, 많은 분들이 과거의 추억에 새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단양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공연 기획 및 연주 단체인 행복한동행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제2회 클래식음악 축제’를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양 어상천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과 서울의 오르페오 현악 앙상블 및 클래식기타 제작가인 김원기, 홍원의 등과 함께 충청북도 인권센터의 협력으로 열린다. 연주회는 어상천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의 화합과 협력으로 ‘전국 제일의 클래식음악 축제를 우리 고장에서 해보자’는 의지로 준비됐다. 참여단체들은 지난해의 클래식기타 음악회를 보다 더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협력해 다양하게 연주회를 구성했다. 행사는 삼태산권역영농조합법인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제를 만들기 위해 이 장소를 선정했다. 삼태산문화센터 내 참새방앗간에서는 12시부터 축제장을 방문하는 100분에게 커피와 쿠키, 선물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지역문화 발전에 관한 관심과 노력이 주민들 간 화합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되어 나타난 의미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 '목마른 야채'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소설 목마른 야채를 원작으로 했으며, 원작 김은주 작가가 직접 극화함으로써 원작의 주제를 깊고도 흥미롭게 풀어낸 뮤지컬 작품이다. '목마른 야채' 공연은 개인의 현실적인 고민을 서로의 도움을 받으며 극복 해내는 과정을 보여주며,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들이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고민 상담소’가 함께 진행돼 관객들이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외로움 극복’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울림이 있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며, 양구문화재단으로 전화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2024 고한구공탄시장 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이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한구공탄시장의 특색있는 연탄구이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고한구공탄시장은 지난 여름 구공탄 야시장을 비롯한 구공탄 맥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하루 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강원 남부권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구이축제를 열고 연탄구이 특유의 불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연탄구이존, 풍성한 전통 먹거리가 있는 고한시장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시장 상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구이류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한구공탄시장에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을 시장 접수처로 제출하면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장 일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아리랑의 시원 ‘정선아리랑’의 진수를 선보이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정선아리랑제는 축제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제49회 정선아리랑제는 오는 5일까지 12개 부문 95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 2일 개막식에서 정선군민 300여 명이 화합의 목소리로 아리랑 대합창을 선보여 방문객의 감동을 자아냈으며, 개막식의 다양한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일 정선로 일원에서 진행된 거리퍼레이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해 뮤지컬 아리아라리팀을 시작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길놀이는 물론 9개 읍면에서 개성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메인무대에서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주관으로 유영란 명창, 김길자 명창, 김남기 명창, 김형조 명창 등 정선아리랑 기능보유자 4명과 각각의 제자들이 5일까지 저녁 무대를 장식하며 아리랑의 진수를 선보인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속초의 다양한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4 속초음식축제(마숩다! 속초)”가 오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엑스포 상징탑 광장 일원에서 제59회 설악문화제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표방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진행된다. 속초의 음식들은 설악산과 동해바다가 함께하는 지리적 특성에 실향민 문화라는 독특한 문화적 특성까지 더해져 다채롭고 독창적인 맛으로 속초 여행의 즐거움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속초를 대표하는 10개의 음식 중 오징어순대, 막국수, 닭강정, 장칼국수, 감자옹심이, 물회, 코다리조림 등 7종이 참여해 방문객들에 속초의 맛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홍새우장을 비롯한 6개의 추가 음식과 5개의 디저트·음료, 특산품 2개(수제맥주, 김부각) 등 21개의 음식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축제형 쓰레기가 없는 3無 축제를 위해 참여 부스를 공개모집하고 사전간담회 개최, 소통 창구 등을 개설하여 지역 소상공인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천의 가을밤이 음악으로 채워진다. ‘2024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음악회가 5일 오후 5시30뷴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을 별빛 하모니 합동 연주회에는 청소년 교향악단, 소년소녀 합창단, 청소년 풍물단을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교육과 방과 후 음악교육 수강생, 키즈아카데미 참여학생 등 지역에서 음악을 배우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음악회에서는 ‘멋쟁이 토마토’, ‘밤양갱’, ‘이웃집 토토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나라’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이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공연의 대미는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을 비롯해 참가학생 전원과 관객들이 참여하는‘고향의 봄’합창이 장식한다. 2024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음악회는 이미 지난 5월 연주곡 선정과 편곡이 완료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개별 연습과 2차례에 걸친 합동 캠프를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매년 가을 개최되는 화천 청소년들의 음악회가 군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을을 맞아 인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제군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등에서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 ‘제42회 합강문화제’를 개최한다. 합강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 K&I(Korea&Inje)-Culture 문화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특히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인제군평생학습축제와 함께 개최되면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11일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는 체육대회, 문화체험부스, 푸드존 등이 운영되며 오후 6시 30분에 예정된 뮤직페스티벌에 인기가수인 QWER, VIVIZ, 시그니처 등이 출연해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10월 12일에는 합강문화제 개막식과 K&I(Korea&Inje)-Culture 문화콘서트,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되며 K&I(Korea&Inje) 콘서트에는 인순이, 이석훈, 김필, 손태진 등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10월 13일에는 인제잔디구장에서 군민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화합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일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일대에서 ‘2050 탄소중립, 지구지키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경북 포항시 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자연보호 헌장선포(1978.10.05.)’ 제46주년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전파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됐다. 시민들은 탄소중립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며 ▲난타 공연과 문제 풀이 ▲탄소중립 마술 공연 ▲탄소중립 노래 부르기 ▲헌옷 판매 ▲페인팅(지구온난화 이미지) 무료 체험 등에 참여했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포항 시민들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기후 위기 해소에 동참하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자연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가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제20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포항CBS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의 개막식은 오전 11시에 열리며, 식전 행사로는 대형 창작연·스포츠 카이트 시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꼬리연 만들기 키트 1천 개를 배부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연을 직접 만든 뒤 높이 날리는 대회를 열어 13명을 시상하고 연날리기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에서도 13명을 시상한다. 체험 및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키다리 아트풍선 등이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던 ‘호미곶 피크닉 어떰(Autumn)’ 행사와 같이 진행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보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유난했던 무더위를 견디느라 힘들었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연을 날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미곶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날리기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