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기증자료 특별전시회 '녹슬지 않은 시간, 금속 자료와 보존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기증한 청동기, 금동불상, 은기, 철기 등 다양한 금속자료가 어떤 과학적 진단과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역사적 가치를 되찾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보존과학실을 전시장으로 옮겨온 듯, 전자현미경, XRF 분석기 등 실제 보존과학 장비를 전시장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문화유산 보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크게 '문화유산을 살리는 보존과학', '시민이 기증한 다양한 금속자료' 두 파트로 나뉜다. 금속자료가 부식되거나 열화 과정으로 본 모습을 잃었어도, 과학적 분석과 창의적인 보존처리를 통해 다시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모든 전시품이 시민들의 자발적 기증으로 모아졌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개인 소장가들이 박물관에 기증한 소중한 자료들이 과학적 조사를 통해 역사적 맥락을 회복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문화유산 보존에 있어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관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작년 12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광화문광장과 명동관광특구 일대에 서울시와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Kiaf)’ 협력 전시가 진행된다. 시가 그동안 쌓아온 미디어아트 플랫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아트페어와의 협력을 강화한 첫 번째 전시다. 서울시는 9월 1일 ~ 9월 19일 06시~24시까지 매시 20분, ▴명동 신세계스퀘어 ▴코리아나호텔 옥외광고물에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9월 3일 ~ 9월 7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행사장 내 ‘미디어아트 서울’ 팝업스토어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특별 전시에 앞서 8월 26일 한국화랑협회(Kiaf), 신세계, 디지틀조선일보와 MOU 체결 예정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전시플랫폼 ‘미디어아트 서울’과 아트페어 키아프가 협력,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내거는 첫 특별 전시로 시는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도심 관광객 유입과 명동·광화문 일대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서울의 문화 브랜드 가치 또한 높여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2025 담빛 파크콘서트’를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담빛 파크콘서트’는 자연과 음악,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이틀 동안 전혀 다른 색채를 지닌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첫날인 19일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그룹 라벤타나가 무대에 올라 관능적이고 세련된 탱고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 무대에는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리스트 호란이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20일에는 한국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 강허달림이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에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양일간 ‘담빛버스킹데이’ 입선자들도 공연에 참여해 신예 뮤지션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음악 축제 ‘경주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나정고운모래해변과 경북웹툰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최 ·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마당으로 꾸며진다. 축제 무대에는 국내외 인디밴드들이 참여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직장인 밴드들도 무대에 올라 열정과 재능을 뽐낸다. 바다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라이브 음악은 여름 끝자락의 낭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퓨어뮤직(Pure Music)’이라는 이름처럼 순수한 음악의 힘을 강조한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가, 관광객들에게는 경주의 매력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나정고운모래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퓨어뮤직페스티벌의 청량한 선율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가 문화예술 도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뮤지컬–디바(diva)'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감동적인 노래로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이다. 외국에서 음악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주인공 지유는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낯선 시골 생활에 적응하던 지유는 가수의 꿈을 가진 ‘말숙 아줌마’를 만나 팀을 꾸리고, 슈퍼스타 케이팝 무대에 도전한다. 다른 배경과 삶을 살아온 두 인물이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출연진으로는 개그맨 출신 뮤지컬배우 김성규를 비롯하여 신미연, 박다영, 이주경, 엄대현이 참여해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디바(div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하나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이 수준 높은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8월 25일 관내 녹양어린이집 등 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지원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제보할 수 있는 상시 채널 ‘의정부 해피브릿지’를 안내하며 참여를 당부했다. 녹양동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아동을 발견하면 반드시 제보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약속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8월 25일 송산2동 통장협의회(회장 강경자) 30여 명과 직원들이 함께 송산2동 대로변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년에 비해 늘어난 강수량과 무더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통장협의회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화 활동에 나서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이 진행된 민락로는 송산1동~3동 주민은 물론 외부 차량도 많이 오가는 주요 도로로, 정화 활동을 통해 보행 만족도와 도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자 회장은 “주민들이 다니는 거리가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을 위해 힘쓸 수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한 송산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5일 송산3동 통장협의회가 관내 하천변, 공원, 도로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화활동은 집중호우로 쓰레기와 퇴적물이 쌓인 민락천을 중심으로 푸른마당 근린공원과 민락2지구 상업지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와 연계한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송산3동 통장협의회는 올해 4월 시작된 ‘2025년 깨끗한 환경, 우리의 손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의 ‘행복홀씨 사업’과도 연계해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정화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편성된 1~2년차 민방위대원 및 대장 중 현재까지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3천24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1차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1차 보충 집합교육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민방위교육장(의정로 48, 4층)에서 진행한다. 평일은 매일 오전 및 오후 2회, 그 외 야간 1회, 주말 2회로 구성됐다. 또한 8월 28일에는 통‧리대장, 29일에는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원들은 지정된 교육 일자 외에도 별도의 신청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현재 3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사이버교육은 9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스마트 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다.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교육 대상인 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6일 ‘3분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3명씩 2개 조를 편성해 신곡권역, 송산권역 상가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체납 차량을 집중단속한다. 시는 상반기에 ‘1‧2분기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흥선권역, 호원권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각각 18대, 16대의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 바 있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20만 원 이상 체납 차량, 60일 이상‧30만 원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한 후 시청 징수과에 방문해 반환받을 수 있으며, 현장 납부 시에는 즉시 반환받을 수 있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분기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 추진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