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 2일 수성구 고모동에 있는 동대사 잔디광장에서 초청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함께 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뉴(NEW)새마을운동의 원활한 추진과 새마을지도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윤종현 수성구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새마을조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건설에 수성구새마을회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결의와 포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손잡고 최신 프로덕션인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최초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독일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는 ‘사계’로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 비발디의 작품이다. 오페라로 만나는 비발디의 세계는 특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숭고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카운터테너와 여성의 목소리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콘트랄토 등 평소에 잘 들어볼 수 없었던 음역대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르네상스 시대 문학의 집대성이자 유럽 기사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북 (사)증평단군봉찬회는 3일 단기 4357년 어천절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했다. 이날 개천대제는 기관단체장, 봉찬회 회원, 마을주민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이재영 군수, 아헌관에 배종록 증평농업협동조합장, 종헌관에 연영창 봉찬회 이사가 맡아 제례를 올렸다. 제향은 점시진설, 참신례,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등의 예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기념사에서 “증평 단군전은 군 향토 유산 1호로 지정될 만큼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향후에는 주민들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태희 회장은 “단군봉찬회에서는 단군성조의 정신인 홍익사상을 근본으로 해 제향 및 교육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 단군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경천숭조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옛 일본 신사(神祠)를 헌 자리에 건립됐으며 2004년 4월 30일 증평군 향토유산 1호로 지정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봉화송이와 한약우의 환상적인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가 3일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은 제41회 청량문화제도 함께 열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통복장을 한 200여 명의 남녀 새마을회원들이 봉화읍 내성대교 위에서 삼계줄다리기 재현행사를 펼쳐 장관을 연출했다. 개막 첫날부터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보물 ‘봉화송이’와 약초 먹고자란 ‘한약우’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맛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아 몰려든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가의 상품인 만큼 송이 소량 판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도 송이를 소량 포장 판매해 구매 진입장벽이 높은 봉화 송이 구매의 부담감을 줄였다. 이외 품질 좋은 농특산물도 맛볼 수 있도록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선보이며 관광객 친화형 축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축제장 내 대형식당에서는 봉화군의 토속음식인 돼지숯불구이를 그대로 재현해낸 메뉴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개막 첫날 저녁에는 봉화송이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채희, 최우진, 효녀가수 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성군 지역예술단체 (사)청강창극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효녀 청’ 창극 공연을 연다. (사)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박세연 단장과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창극은 우리나라 전통 소리인 ‘창’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음악극을 말한다. ‘효녀 청’은 (사)청강창극단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전통 판소리 ‘심청가’에 음악극 형식을 입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 마련돼 많은 관람과 호응이 예상된다. 공연 시간은 7일,8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한글날인 9일은 오후 2시, 5시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거나 (사)청강창극단에 직접 전화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장성군 문화관광과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사)청강창극단은 올해 말 창작 창극 ‘홍길동’ 공연도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대축제의 막을 올렸다. 시는 2일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국립 전통무용단 파차마마의 민속 공연과 서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개막선언, 환영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로 ‘정명반포 퍼포먼스’, 개막 세레모니, LED 트론 댄스, 뮤지컬 공연, 김희재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시작의 열기를 더했다. 정명반포 퍼포먼스는 조선 태종대왕이 해미읍성 축성을 명하는 장면을 훈민정음 반포처럼 각색한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을 비롯한 뮤지컬 ‘왕자대전’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이 특별출연해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 주제공연으로 생동감 크루가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밤하늘과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박해미의 공연이 개막식의 흥을 더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_디지털 아트대전’이 10월 2일 개막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정호 일원 카페갤러리 12개소에서 열리는 디지털 아트대전에서는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서 선정된 67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에 참여한 박경귀 시장은 “신정호 일원 카페들은 지난 2년간 성공적으로 개최된 ‘100인 100색전’을 통해 아름다운 호수변 풍광을 자랑하는 멋진 카페 갤러리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올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디지털 아트대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아트의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인간과 AI가 함께 만든 새로운 예술세계를 통해 새로운 자극과 감동을 얻는 멋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주최·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디지털 아트대전’ 공모에는 총 310점(155명)이 출품됐다. 대상에는 ‘빛의 흐름, 아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황혜지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작 등 공모전 수상작, 해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미디어파사드 전시행사 ‘광명시티라이트: 光으로 연결하다’를 진행한다. 시는 김수근 건축가의 유작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광명시민회관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전시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빛과 영상으로 건축물 외벽을 캔버스 삼아 프로젝션 맵핑 등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표현하는 현대예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광명시민회관 외벽에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관람하며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광명시 주민셀러존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체험존에서 디아이와이(DIY)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드트럭도 마련돼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기획전시, 전문작가 초대 전시, 체험전시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전시의 경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 형태인 인터랙티브(Interactive) 전시로 운영된다. 해당 전시는 시민들의 참여와 반응에 따라 작품의 형태가 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1주기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전국 256개 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분류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의 24개 조사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서면평가, 데이터 평가, 설문조사, 현지평가로 이뤄졌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5개 지역 유형 중 일반시 지역 유형에 해당해, 해당 유형의 32개 평가대상 중 3개소만 선정되는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치매인프라 구축 영역에 중 사례관리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한 사항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영역에서는 치매악화방지 프로그램 제공 후 사전, 사후 검사 진행, 후견대상자 발굴 서비스 제공, 유관기관과 협력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만족도 전화 설문 조사 실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가 추진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공개매각 결과 ㈜시티글로벌이 최고가 2천1억 원으로 입찰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비지 매각은 최저가 입찰금액 1천827억 원보다 174억 원 상승한 2천1억 원으로 낙찰되어 낙찰가율은 109.5%다. 이번 대금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분할납부이며, 잔금은 공사완료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름산지구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천267㎡(7천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6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 학교(중학교, 초등학교), 편의시설 등이 위치하여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53.5%), 건축물 해체(40.5%), 문화재 시굴 조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