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천의 가을밤이 음악으로 채워진다. ‘2024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음악회가 5일 오후 5시30뷴 화천커뮤니티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을 별빛 하모니 합동 연주회에는 청소년 교향악단, 소년소녀 합창단, 청소년 풍물단을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교육과 방과 후 음악교육 수강생, 키즈아카데미 참여학생 등 지역에서 음악을 배우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음악회에서는 ‘멋쟁이 토마토’, ‘밤양갱’, ‘이웃집 토토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나라’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이 관객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공연의 대미는 최문순 군수, 류희상 군의장을 비롯해 참가학생 전원과 관객들이 참여하는‘고향의 봄’합창이 장식한다. 2024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음악회는 이미 지난 5월 연주곡 선정과 편곡이 완료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개별 연습과 2차례에 걸친 합동 캠프를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매년 가을 개최되는 화천 청소년들의 음악회가 군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을을 맞아 인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인제군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등에서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 ‘제42회 합강문화제’를 개최한다. 합강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 K&I(Korea&Inje)-Culture 문화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특히 올해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 인제군평생학습축제와 함께 개최되면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11일 인제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는 체육대회, 문화체험부스, 푸드존 등이 운영되며 오후 6시 30분에 예정된 뮤직페스티벌에 인기가수인 QWER, VIVIZ, 시그니처 등이 출연해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10월 12일에는 합강문화제 개막식과 K&I(Korea&Inje)-Culture 문화콘서트,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되며 K&I(Korea&Inje) 콘서트에는 인순이, 이석훈, 김필, 손태진 등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10월 13일에는 인제잔디구장에서 군민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화합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가 지난 1일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일대에서 ‘2050 탄소중립, 지구지키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자연보호 중앙연맹 경북 포항시 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늘푸른마음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어린이를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자연보호 헌장선포(1978.10.05.)’ 제46주년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전파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장이 됐다. 시민들은 탄소중립 사진 전시회를 관람하며 ▲난타 공연과 문제 풀이 ▲탄소중립 마술 공연 ▲탄소중립 노래 부르기 ▲헌옷 판매 ▲페인팅(지구온난화 이미지) 무료 체험 등에 참여했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포항 시민들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기후 위기 해소에 동참하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자연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전 시민의 자연보호에 대한 역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항시가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제20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포항CBS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의 개막식은 오전 11시에 열리며, 식전 행사로는 대형 창작연·스포츠 카이트 시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꼬리연 만들기 키트 1천 개를 배부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연을 직접 만든 뒤 높이 날리는 대회를 열어 13명을 시상하고 연날리기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에서도 13명을 시상한다. 체험 및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키다리 아트풍선 등이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됐던 ‘호미곶 피크닉 어떰(Autumn)’ 행사와 같이 진행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보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유난했던 무더위를 견디느라 힘들었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연을 날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미곶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날리기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미시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4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하이든 The Creati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요제프 하이든’의 역작 The Creation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통 합창의 깊이를 전달한다. The Creation은 사계'와 더불어 하이든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음악 세계에서 절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립합창단은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이윤정, 테너 김효종, 바리톤 안대현 등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웅장한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미시립합창단은 박진우 지휘자와 48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의 성공을 위해 매주 집중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3천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이 구미시민들에게 합창 음악의 진수를 전달하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4시~9시 용문면 금당실마을 일원에서 ‘천하명당 십승지 달빛아래 빛나는 금당실’이라는 주제로 ‘2024 문화유산야행 ‘금당야행’을 개최한다. 2024 금당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문화유산 야행에 선정된 예천군 대표 야간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당 십승지인 금당실마을을 배경으로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예천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8夜(경・로・설・사・화・시・식・숙), 공연, 스탬프투어, 체험프로그램, 포토존, 야시장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천하명당 십승지 달빛아래 금당실마을’ 주제에 걸맞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은은한 야간 경관과 송림에서 진행하는 아름다운 공연이 가을밤 청취를 한껏 즐기게 해주며, 전통혼례 체험, 별보기 체험 등 마을 곳곳에 배치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금당실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마을단체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의 수상 작품들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안동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안동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공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한지 공예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한지공예품 판매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접수된 총 106점(일반부 99점, 학생부 7점)의 작품 중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상자 시상식은 10월 3일 15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공연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강원도 원주시 이선예씨가 수상했으며, 7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상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10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앙상블 노이슈타트 위트클래식’으로 10월 9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는 ‘앙상블 노이슈타트’다.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피아노 콰르텟, 플루트, 클라리넷과 타악기로 구성된 다소 독특한 구성의 앙상블로, 노이슈타트는 ‘새로운 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팀의 이름처럼 일반적인 틀에 머무르지 않고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해 정통 클래식의 매력에 재즈,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엮어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그들만의 위트가 담긴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 클래식 위주의 편성에 이홍렬의 섬집 아기를 편곡한 섬집의 풍경 등 다소 익숙한 음악을 섞어 독창적인 구성의 연주를 선보인다. 10월 브런치 콘서트 ‘앙상블 노이슈타트 위트클래식’은 전석 2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동성좌원은 이번 10월4일, 성좌원 주민들과 지역주민간에 단절의 벽을 허물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프로젝트 “예술로 산책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산책하다” 는 음악, 국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 지역 예술인 5명과 함께 성좌원이 함께 진행하는 한센병 인식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하여 “고립된 공간이 개방의 공간으로, 관리의 대상이 주체적 시민”으로 변화되는 사회와의 긍정적인 상호 선순환을 만들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리더 예술인 “권대일” 참여 예술인 “권동우” “이재” “손혁” “천병열” 이 주축이 되어 버스킹 공연, 별자리 산책 및 사진전,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안동성좌원 원장 김광수는 “지역 사회 통합의 큰 역할을 예술인들이 해주었으며 이 기점으로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앞서 안동성좌원은 지난 5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단년)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단년)” 사업은 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11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청석당 염은주 작가의 ‘행초서’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동마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지난 2014년 첫 시행됐다. 이 대회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국내외에서 총 72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 결과 44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최우수상에는 이수진(문인화), 우수상에는 장명숙 (한글), 김은자(예서), 조종순(행초서), 옥태석(문인화), 안옥경(캘리그라피)가 선정됐다. 기로 부문에서는 김성기의 작품이 최우수상, 권가자의 작품이 우수상으로 각각 선발됐다.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을 비롯해 기로 최우수상 1점, 기로 우수상 1점 및 특선 101점, 입선 332점의 작품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양동마을 내 주요 한옥, 정자 및 서당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시 기간 중 첫날인 26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주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