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노을맛집, 마장달빛교’가 지난 25일 저녁 환하게 불을 밝히며 춘천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날 마장달빛교 중앙쉼터에서 열린 점등식에는 주민과 시민 200여 명이 모여 따뜻한 불빛 속에서 교량 경관조명을 함께 축하했다. 본 행사에 앞서 기타 연주와 춘천시립합창단 공연이 이어져 문화와 감동이 어우러진 시간이 됐다. 이번 사업은 신사우동 주민자치회의 건의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수차례 간담회를 거쳐 조명 설치 필요성을 제안하고 직접 꽃을 심고 환경정비에 참여했다. ‘노을맛집’이라는 이름도 주민 스스로 지어 지역만의 매력을 살리고자 했다. 춘천시는 주민들의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2억원(도비 1억원‧시비 1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과 채널사인, 포토존을 설치하고 산책로 정비와 연꽃 보식까지 마쳤다. 교량 위 은은한 와이어 조명과 수목등, 연꽃 군락을 비추는 투광등은 자연과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점등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저녁 산책길이 훨씬 따뜻하고 특별해졌다. 앞으로 자주 찾고 싶다”고 말했다.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창원시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한 나, 안전한 우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법 △재난 상황 대처법 △화재 및 생활안전 체험 △교통 및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참가 청소년은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보고 화재 대피 훈련까지 체험하면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현장 체험이 주는 실효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녕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영유아와 보호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버라이어티 매직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문 마술사가 출연해 △풍선 마술 △환상적인 비주얼 퍼포먼스 △참여형 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다채로운 마술과 퍼포먼스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아이가 무척 신나했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한 최고의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명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교육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5일‘똑똑, 문(화) 두드림 사업’ 관계형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녕군 작은영화관에서‘영화 나들이’를 진행하며 청년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19세부터 49세 청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감정을 공유하고, 관람 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홀로 어려움을 견뎌온 청년들이 영화라는 공감의 매개체를 통해 사람 간의 연결을 다시 경험하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녕군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3회 창녕군수배 굿물(농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11개 읍면, 1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제12회 대회 대상 수상팀인 ‘남지남곡농악단’의 시연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영산줄다리기 대동한마당도 함께 열려 민속예술 한마당 잔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상 수상팀은 지난 대회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계성농악’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도천농악 ▲우수상 남지유채농악단 ▲장려상 영산풍물패큰들 ▲인기상 부곡가마골농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선조들의 삶과 숨결이 깃든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창녕의 농악단에 감사드린다”며 “흥겨운 한마당에서 전해지는 좋은 기운을 통해 일상 속 삶의 활력을 가득 채워가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창녕군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창녕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하는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창녕양파마늘가요제’는 창녕의 대표 농특산물인 양파와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녕군과 MBC경남이 주최·주관해 개최한다. 창녕은 양파 재배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마늘 생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창녕 마늘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한국맥도날드에서 출시한 ‘창녕 갈릭 버거’가 올해로 네 번째 재출시될 만큼 전국적으로 품질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음악인 8명이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으며,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가수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뜨거운 무대가 준비되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종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명예로운 가수 인증서가 수여된다. 실력파 본선 진출자 8명 중 과연 누가 가수의 꿈을 이룰지 현장에서 확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경찰서는 7월 17일 00:30경 음주운전 피혐의자 A씨(남, 3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 검거했다. 피혐의자 A씨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소재 술집에서 음주 후 경기도 남양주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 불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상제2터널까지 약 20km가량을 도주했다. 사건 당일 7월 17일(목)은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가 발령되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러웠고(양평군 기준 강우량 67mm), 피혐의자 A씨가 규정속도 시속 110km/h인 도로를 시속 140~170km/h로 과속하는 등 심야시간에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출동경찰관은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는 터널에 진입했고 피혐의자 차량 앞에서 주행 중인 화물트럭 운전자 B씨가 차량의 속도를 늦춰주었다. 화물트럭 운전자 B씨는 피혐의자가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도록 길목을 차단했고 경찰은 안전하게 피혐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피혐의자는 만취 상태(면허취소 수준)였으며, 경찰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5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한마당’을 개최했다.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신유진 작가의 저서 ‘상처 없는 계절’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작가와의 만남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조별 토론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직업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독서의 가치를 함께 느끼기도 했다. 또한 이어진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집필 과정과 작품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오가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책을 통해 세대와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면서 “작가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니 독서의 즐거움이 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의 장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독서문화 기반을 다지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독서 활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된 만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글쓰기 특화 도서관인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완산도서관이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설가와 서평가,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이 삶을 돌아보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매월 △이은정 소설가(8월 27일) △김미옥 서평가(9월 23일) △신유진 작가(10월 29일)가 맡아 진행한다. 먼저 오는 27일에는 이은정 소설가가 ‘내 인생 글쓰기’를 주제로 자신의 삶을 수필과 소설로 풀어내는 방법을 소개하며, 이어 오는 9월에는 김미옥 서평가가 ‘공감하는 독서, 치유하는 글쓰기’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가 지닌 치유적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중인 신유진 작가가 ‘삶을 쓰기’를 주제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전한다. 이번 강연에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 시작 2주 전부터 전주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63-230-187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제 TV를 켜고, 64번 또는 164번 채널을 누르면 KTV가 나온다. KTV 국민방송(원장 이은우, 이하 KTV)은 서울·경기권 MSO인 딜라이브와 'KTV 채널번호-164번'을 확정했다. 딜라이브는 16개 SO를 운영하며 8월말 현재 유료채널 가입자 수 190 만명, 시장점유율(가입자 수)는 5.24%에 달한다. IPTV 3개사, 위성방송 1개사, MSO 65개사 모두 채널번호 64번 또는 164번에 편성된 KTV는, 이번 딜라이브와 채널 협의를 마무리함으로써 유료채널 96% 가입자에게 [KTV= 64번 또는 164번으로 시청!]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KTV는 유료채널 가입자 모두 64번 또는 164번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정부의 소중한 정책이 방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이다. KTV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총 90개 SO중 KTV 채널 번호 단일화 협의가 진행 중인 SO 9개 사를 대상으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리고자 공공채널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KTV는 지난 21일 시청각장애인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