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6회 하남미술대전이 지난달 말 지역 예술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남위례문화권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하남미술대전에는 총 16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작품 중 대상 1점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2점과 특선 32점, 입선작 79점 등 총 120점의 작품이 시상됐다. 본 수상 작품은 9월 30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 전시되어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작품들로 많은 관람객과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대상을 받은 김지숙(서예부문)님의 작품은 깊은 예술성과 창의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미술협회는 그동안 하남시의 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대전 역시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하남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백영숙 지부장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본 행사 관계자는“하남시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예술인 유입중이고, 그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1, 2차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77명이 전원(전체합격 73명, 부분합격 4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발표했다. 하남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 운영 ▲1:1, 소그룹 학습 멘토링 ▲학습교재 및 인터넷 수강권 지원 ▲검정고시 대리접수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한 원OO(18세, 남) 청소년은 "공부를 오랫동안 놓아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한 번에 검정고시 합격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1:1 학습 멘토링이 매우 도움이 됐습니다. 꿈드림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영 센터장은 "작년에도 73명이 합격했었는데 올해는 77명으로 합격자가 증가했다. 올해 검정고시 합격한 청소년들을 모두 축하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맞춤형 학습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꿈드림에서는 내년 4월에 시행 예정인 검정고시를 대비하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 동탄9동이 지난 2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가수호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동탄9동 지역방위협의회원 및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안보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및 참배하고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지상군 페스티벌을 참관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뿐만 아니라 우리 군의 강력한 전투력을 직접 확인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경성 동탄9동 지역방위협의회장은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우리 군을 몸소 느끼며 안보의식을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주민들이 안보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봉순 동탄9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행정기관 및 예비군 동대, 지역단체, 방위협의회가 힘을 합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8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으로 추진됐다. 시는 2020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건강관리 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탄보건소에서는 대상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AI-IOT 사업 대상자 중 희망자 30명을 모집해 27일부터 8번의 대면교육 과정 동안 운동 및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전·사후 평가를 위한 체성분 검사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사업 시작과 종료 시기에 수행해 본 프로그램을 통한 대상자의 건강능력 향상수준을 객관적 지표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체조, 근력운동, 영양상태평가 및 식이요법을 전문 운동사와 영양사, 간호사가 교육하며, 집에서도 지속적인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카카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은행 열매로 인한 악취 저감을 위해 주요도로의 가로수 은행나무 일부에‘은행열매 수거 장치’를 시범 설치한다. ‘은행 수거 장치’는 나무에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은행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가로 미관 저해와 악취 발생 등의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은행 수거 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한다.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도로 변을 중심으로, 설치 후에도 통행에 지장없는 곳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반송동 ▲향남읍 도이리 ▲우정읍 조암리 ▲매송면 천천리 시내 4곳 일부 구간에 설치했으며, 효과와 만족도가 높을 경우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문희 산림휴양과장은 “시는 매년 진동 수확기를 이용해 사전에 은행나무 열매를 채집했다”며, “올해부터는 ‘은행 수거 장치’까지 병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제10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무덤에 남겨진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총 7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KBS ‘역사저널, 그날’, EBS ‘클래스ⓔ’를 통해 잘 알려진 강인욱 경희대 교수와 인골고고학자 하대룡 서울대 강사가 참여한다. 이형원 한신대 교수는 선사시대 분묘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권오영 서울대 교수는 역사학과 고고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장례 전문가 김시덕 을지대 교수와 조선시대 복식 전문가 정미숙 경기도박물관 학예사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장례 문화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기획전시에 전시된 부장품을 활용한 공예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강의는 화성시 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은 물론 고고학 및 역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인원은 총 40명이며 수강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전체강의 중 6회 이상 수강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전방 부대 등에 설치된 CCTV 1,300여 대가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나 국방부가 서둘러 철거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편, 국정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중앙부처를 상대로 중국산 IT 제품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국내 제품 등으로 교체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찰 시설을 비추는 CCTV 일부도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청 및 소속기관과 시ㆍ도경찰청의 CCTV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찰청 본청과 중앙경찰학교, 18개 시ㆍ도경찰청에 최소 760개의 중국산 CCTV가 설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ㆍ도경찰청 중 중국산 CCTV가 가장 많이 설치된 곳은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총 117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청 본청은 2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찰청 95개 ▲충북경찰청 95개 ▲전남경찰청 89개 ▲서울경찰청 72개 ▲울산경찰청 44개 ▲대전경찰청 30개 ▲충남경찰청 29개 ▲경기북부경찰청 26개 ▲세종경찰청 26개 ▲경남경찰청 20개 ▲부산경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기업의 ‘그린워싱’이 한 해 4,000건을 넘어서고 있지만 99%는 ‘솜방망이’ 행정지도 처분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워싱(Green Washing)은 환경보호 효과가 없거나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허위·과대광고를 통해 마치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포장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말한다. 법적으로는 표시광고법, 환경지원법에 따라 정부가 고시한 환경성 표시나 광고 기준을 위반하는 행위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환경성 표시·광고 기준 위반행위 현황’을 보면, 2019년 57건에 불과했던 위반 건수가 2020년 110건, 2021년 272건, 2022년 4,558건, 2023년 4,935건으로 크게 늘고있는 추세다. 적발 기업 집계에서는 2019년 45개에서 2020년 110개, 2021년 244개, 2022년 1,498개, 2023년 1,822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위반행위 역시 2021년 1개사에서 2023년 26개사로 급증했다. 문제는 이들 위반 기업들이 대부분 가장 낮은 처분인 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을 비롯한 국회 생명안전포럼 소속 국회의원 일동이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사참위 권고안 이행 및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을 주최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용 의원은 ”참사 직후에도 권고안 파악을 하고 있지 않다는 말을 당당히 하고 이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도 하지 못한 장관이 3년째 재난안전부처의 장관으로 있다“고 꼬집으며 ”참사를 예방하지 못했던 윤석열 정부가 참사 없는 사회를 만들려는 시늉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 국회에서 생명안전기본법을 끝내 통과시키지 못했던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번 발의안은 110명의 국회의원이 반성과 의지를 담아 안전사회로의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 내겠다는 다짐입니다. 이 약속이 공문구로만 남지 않도록, 국회 생명안전포럼이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사참위 권고안 이행 및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결의안‘에는 용혜인 의원을 비롯해 11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국회 생명안전포럼의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용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사참위 권고안 이행을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년들의 전통문화 창업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사업’ 창업률이 매우 저조하고, 지원받던 기업 이탈 현상도 심상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사업’은 2020년도 문체부 신규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53억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 ‘예비창업자 공모전’과 창업 지원금 및 특화 멘토링 교육을 지원하는 ‘초기창업·도약기업’ 지원으로 구분된다. 4일 조계원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비창업자 공모전’에 선정된 후 창업에 필요한 상금까지 지원받았지만 창업실적은 2020년 50팀에서 2021년 8팀, 2022년 11팀, 2023년에는 6팀으로 최근 크게 줄어들었다. 문체부는 창업이 매우 저조한 이유에 대해 시행 첫해인 2020년에는 ‘예비창업 공모’로 추진하여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도록 했으나, 2021년부터는 참여 확대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변경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예비창업 공모’에 접수한 건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