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해운대인문학도서관은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지하 대강당에서‘정유정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정유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영원한 천국’을 주제로 진행되며, 인간성의 미래와 인류의 욕망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유정 작가는 독창적인 서사와 플롯, 현실과 소설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동감 있는 문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7년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의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7년의 밤'과 '내 심장을 쏴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북콘서트는 작가강연, 북토크, 작가 사인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및 성인 1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월 3일 오전10시부터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적극 개선하고자 8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5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5개사 이상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 읍·면·동을 경유하여 신청해야 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작업대·환기장치,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하며,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의 노후 기계실, 전기 설비, 주차장, 화장실 등의 개보수 비용도 지원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소방시설 개선 분야는 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2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김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 및 운영한다고 알렸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사례관리,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비닐하우스, 고시원, 여인숙,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층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복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 자원 연계를 활성화하며 시민들에게 주거복지센터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동 주거복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교육을, 향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간편한 집수리 및 정리수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 주거복지센터는 김포시청 민원동 3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로 상담 신청은 김포시 주거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최근 김포시 자살률 증가로 인해 김포시민의 자살 빈도수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자살다빈도지역 4곳(▲통진읍 ▲고촌읍 ▲풍무동 ▲구래동)을 선정하여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예방전략 추진 최소 단위를 시·군·구→읍·면·동 단위로 집중관리하도록 하여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지역사회 자살 감소를 목적으로 하며, 이에 8월 28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서약식 및 현판전달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위험수단 차단 총 5개 분야의 활동을 통해 통합적 자살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개 영역별 자살예방 활동추진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 및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27년까지 14개 읍면동지역을 단계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산·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전국 지자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고발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공무원 보호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2023년 제1회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협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고발한 사건의 1심 판결에서 악성 민원인 A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시는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협의회를 열고 6월 악성 민원인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확인되지 않은 사안 및 이미 종결된 사안을 빌미로 한 부서에만 771건의 온라인 및 유선 민원, 방문 민원과 함께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 요구 및 고소·고발 등의 행위를 반복했다. 또한,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과 함께 “죽이겠다”, “칼 들고 찾아가겠다”, “공직자가 너무 많아 공직자를 추리겠다” 등의 폭언과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극심한 심리적·정신적 고통을 호소, 정상적인 업무수행 및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병원 진료를 받거나 공직 이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이 지난 28일, 여름철 모기·해충으로부터 주민을 보고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행신4동 체육회(사무국장 한상혁),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이날 모기 유충이 자라기 쉬운 웅덩이, 녹지 지역, 단독주택 등 주요 방역 필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추진했다. 행신4동은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주민들의 방역 소독 요청이 높은 곳을 위주로 월 2회 이상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여름철 모기, 해충 등으로 불편한 지역 주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5회 동안 2024년 공익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다양한 지역문제 발굴과 공익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에 필요한 디지털IT 분야와 회계 분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협업 문서도구(구글·노션) 활용법 ▲인공지능과 chatGPT ▲웹페이지 및 홍보물 제작 ▲보탬e 실무교육 및 보조금 정산서류 작성 ▲보조금 감사 사례 순서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각 과정별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2025년도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3주간 구리시통합예약포털에서 진행되며, 공익활동가 및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9일(목)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계속되는 폭염특보로 일부 지역에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특히 여름철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은 바깥 활동으로 열사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면밀한 보호관리가 필요하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9월 초순까지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일산동구는 흰돌마을 3단지 경로당 등 관내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자외선 차단제 △이온섭취용 음료 △쿨패치 등 폭염 대응 안전물품 각 100개를 배부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일산동구 김주영 안전건설과장은 “어르신들이 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한낮에는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섭취하고, 부득이하게 야외활동을 해야 할 때는 안전대응 물품을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리시는 8월 28일 구리시 폐기물 적환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한 세척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친환경 세제로 세척하고 건조하여 다시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새롭게 포장된 150박스의 아이스팩은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진 회장은 “아이스팩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재활용된 아이스팩을 관내 소상공인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2동은 지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옆 주차장에서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인 ‘누리터’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연간 13만 원의 범위에서 문화생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장터(누리터)는 멀리 외출을 하기 어렵거나 사용처를 잘 몰라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저소득층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흰돌마을 4단지 내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공예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해 실물을 장터에서 확인한 후 구매를 신청하면 이후 자택에서 배송을 받아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현장에서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원만철 백석2동장은 “문화누리터가 문화누리카드 이용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니만큼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