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은 청년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의왕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해 온 사업이다. 1인 100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해 온 이 사업은 지역화폐 수요처가 관내로 제한되어 있어 학원 수강 및 취업 컨설팅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 활동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반기 관련 중앙부처와 제도 변경 협의를 거쳐 9월부터 접수하는 올 하반기 사업부터는 현금 실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 운영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폭넓은 취업 활동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 대상 범위도 최종학교 졸업 후 2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는 기존의 조건을 삭제해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내용은 취업활동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 및 학원비, 교재구입비, 취업컨설팅비, 이력서 첨삭비,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취업준비 공간 이용비다. 응시료와 학원비의 경우는 광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14일 토요일 3시, 관내 5세에서 13세 어린이와 학부모 17가정을 대상으로, 도서관 3층 시네마 천국에서 어린이 영어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브레멘 음악대의 동물들의 반란(Animals Revolt)을 주제로 하며, 영어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후 어린이들이 즉흥극, 마임 등의 놀이를 통해 배우들과 영어로 소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로지 영어로만 진행하는 뮤지컬 공연을 함으로써, 관내 어린이들의 영어교육 및 상상력 고취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독서의 달을 맞아 동두천 가족들의 유익한 도서관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추첨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티켓 배부 기간에 접수 번호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 1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가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의왕시는 그동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경우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오는 9월 1일부터는 100% 인상해 지급 금액을 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의왕시는 고령운전자의 운전사고를 감소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 발 빠르게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의왕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서에서도 반납 즉시 상품권을 수령 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시행, 반납자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면허 반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고령 운전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6일,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신한대학교 동두천 캠퍼스 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만 3세에서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부모를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올바른 식사 지도와 편식 예방’이었으며, 교육은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밥버거를 만들면서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선정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교수)은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를 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면서 편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도 여성가족부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터치로 드로잉, 우리가 만드는 K-콘텐츠’ 프로그램을 지난 토요일 8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체계적인 웹툰(만화)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과 글로벌시대 K-콘텐츠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120명의 의왕시 청소년이 참여했다. 또한 창의제작 활동 결과물을 또래 청소년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웹툰(만화) 소비 인식을 형성하고 실천하기 위해‘네이버 도전만화’에 일괄 게재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활동 분야 청소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사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10월에 개관한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웹툰실, 동아리실, 청소년카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2025년도 사업 의제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5년도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 총 9개의 사업(△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4대 기초 노동질서·산업안전 캠페인 △산업안전관리 교육 △노동현안 이슈 원탁 토론회 △인구절벽 감소 위기에 따른 노동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정책 세미나 △대학생과 함께하는 콘서트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근 쟁점이 되는 사항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개 분과와 실무협의회 및 본 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및 노사 관계 안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써 소통·공유·협의·협업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4대 기초 노동질서·산업안전 캠페인 및 평택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노동법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 이행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8월 31일 토요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24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의 외부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이는 지난 22일 발생한 부천 소재 호텔 화재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시는 화재사고의 피해자를 추모하고, 조속한 수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체험부스 및 프린지공연, 아이몬드의 축하 무대까지 축제 성격의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예선전에서 선발된 20팀이 겨루는 ‘DoDo 경연대회’는 경연의 의미만을 남긴 채 오는 9월 8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로 일자와 장소를 옮겨 운영된다. 시는 축제에 참여 예정이었던 팀에 해당 내용을 사전 안내해 혼선이 없도록 조치했다.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시민분들의 많은 기대가 있었지만 이번 화재사고의 심각성과 유가족의 아픔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며 “축제를 기대하셨던 많은 시민분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피해자에 대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제5기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약칭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전 시민의 복지 욕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복지영역뿐 아니라 주거, 문화, 교육, 환경, 안전 등 7개 국, 각 보건소와 4개의 사업소, 총 21개 부서에서 총 63개의 사업을 복지 수요와 환경을 고려해 4년마다 수립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도 각 세부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각 소관부서 담당 팀장과 실무협의체(위원장 이준호) 위원들 60여 명이 모여 운영 실적 및 변경 사항을 검토했으며, 사업부서와 실무분과위원 간의 직접 면담 심의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이행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복지 수요와 환경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숙고함으로써 시민 중심,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의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와 부천대학교는 지난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아동권리 증진과 시정참여 기회보장을 위해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천자연생태공원 탐방 등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발굴한 아동권리 관련 정책제언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모영미 아동보육과장,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 교수, 황인주 교수, 강인숙 교수) 및 대학생 멘토, 부천시 아동권리 옹호관, 공원조성과 자연생태팀, 아동참여위원 및 보호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와 부천대학교는 2023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50명,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20명(교수 3, 대학생 멘토 17) 등은 아동·청소년 옴부즈맨 ‘자연생태공원에서 찾아보는 아동의 권리’라는 주제로 총 4일에 걸쳐 부천자연생태공원을 탐방하고 정책제언을 이끌어내는 옴부즈맨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아동친화 활동 결과물 전시회 및 감상 ▲아동권리 옹호관 정책제언 모니터링 ▲활동 결과 보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청북읍 소재 한국알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남부금연사업지원단,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장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평택공장, 26일 현곡공장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금연 홍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자가검진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도를 측정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아울러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한 근로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진행해 개별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하며, 한국알박㈜ 또한 금연 성공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개인이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더라도 직장 내 금연 환경이 조성되지 않으면 금연 실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협력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