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내외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인 ‘서울패션위크’ 2025 S/S 시즌이 9월 3일부터 5일동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3개 패션상권(성수, 청담, 한남)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번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선도하는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삼다수’, 제로 웨이스트 디자인의 ‘파츠파츠(PARTsParts)’ 등과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 9월 4일,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버려진 페트병과 어망을 재활용하여 섬유를 생산하는 과정과 재생가능한 원료 사용으로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탄소 저감을 실현한 ‘바이오 스판덱스’ 등 제품 전반을 선보이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200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와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Regen)을 개발했다.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재생섬유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9월 4일, 디자이너 브랜드 줄라이칼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제 한강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모두 함께 즐기는 힐링 놀이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가을 더 새롭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9월 1일~10월 27일(매주 일요일, 13시~21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원에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한강 라이징스타’와 ‘가면 퍼레이드’, ‘보트 퍼레이드’ 등 신선한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예술’부터 ‘놀이’, ‘건강’, 무지개 분수를 보며 힐링하는 ‘휴식’ 테마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월 1일, 하반기 개막행사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예술가·농부·요리사 등 총 99명이 99분간 지역 농사 공동체가 만든 제철요리를 ‘함께 먹기’로 표현하는 예술 프로젝트 “함께 예술 99분/99분”이 열린다. 도시와 농촌, 예술과 관객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을 컨셉으로 예술가와 함께 만든 설치미술에서 제철 만찬을 즐기며 참가자와 관객이 합주하는 즉흥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각예술가 안상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4년 제주독서대전의 주제로 ‘아멩해도 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의 주제인 ‘아멩해도 책!’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제공되는 AI시대에도 여전히 책은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책!’이라는 중요성을 제주어로 맛깔스럽게 표현하여 아름다운 제주어를 알리고 시민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독서대전 주제는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제주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의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제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8일 금요일부터 10월 20일 일요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작년 시민 친화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우당도서관을 시민들에게 전체 개방하여 다채로운 독서 활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4 제주독서대전을 통해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남도는 ‘함안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무진정·괴항마을·성산산성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문화유산 야행은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 특화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 개최되는 함안 문화유산 야행은 '무궁무진 무진정 야(夜)들이'라는 주제로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시, 야식, 야화, 야숙'이라는 여덟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경남도 문화유산 무진정을 배경으로 한 ‘무진정의 광무(光舞)’는 ‘K-불꽃쇼’로 유명한 낙화놀이와 오색영롱한 미디어아트가 어울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낙화놀이는 함안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2008년 경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낙화봉에 불을 붙이면 바람에 흩날리는 불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야행에서 시행하는 함안 낙화놀이 시연은 낙화봉 500개 분량으로 진행되며 낙화봉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며진 문화유산 둘레길 걷기, 해설이 있는 전통공연예술 관람, 지역예술가들의 ‘아트마켓’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천시가 주최하고 지례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한 ‘김천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지난 23일 산내들 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음악회를 마련했으며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경북도의원,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장, 김천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트로트와 국악의 흥을 접목해서 대중적이고 신나는 무대들로 국악관현악에 맞추어 가수들의 기존노래와 다른 새로운 느낌을 선사 했다. 김천시립국악단 대북 퍼포먼스공연을 시작으로 아나운서 이경민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최고 인기가수인 김연자·정미애 및 국악 가수 유태평양, 향토 가수 송은교가 화려한 무대를 보여줘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으며 깊어져 가는 여름밤을 감동과 환호로 물들였다. 공연 중간 로봇청소기, 스마트워치, 압력밥솥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도와 참여를 높였으며 이번 행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천시는 8월 23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에서 주관하는 가요제이다. 이날 가요제 본선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지회장 등 내빈과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명의 본선 참가자 가요 경연, 초청 가수(신수아, 김연자) 공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 시니어 가요대제전의 △금상은 아포읍의 이진근 △은상은 봉산면의 정주광, 지좌동의 김홍자 △동상은 남면의 박주원, 율곡동의 김정두, 어모면의 이석언 △인기상은 평화남산동의 조동배, 자산동의 권갑순 △응원상은 대신동이 선정되었다.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본선 참가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드리며,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싯적 산과 들 논과 밭으로 가득했던 김천이 지금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개선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도로의 기하구조 문제 등으로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계획연장 8.6km 중 신평화로~동일로~서계로의 일부 구간(4.4km)만 2018년 10월부터 운영돼 왔다. 버스전용차로의 일부 구간 운영에 따라 전용차로의 운영 효율이 낮을 뿐 아니라, 전용차로 시‧종점부 차량의 차로 변경으로 인한 혼잡 발생, 1개 차로를 버스가 전용으로 사용해 신평화로의 교통혼잡을 가중시킨다는 문제점들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버스전용차로 운영 개선을 위해 해당 구간을 ‘의정부시 교통혼잡 개선사업’의 과제로 선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 동안의 검토 내용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주민설명회에는 양일간 100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개선 방안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한 주민 숙의를 반영해 중앙버스전용차로 개선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6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회룡역점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수정 강사(밀키솝 대표)가 ‘아모르파티, 내 운명을 사랑하리라’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멋글씨(캘리그래피) 압화액자 만들기를 통해 역량 강화 및 감정 소통을 할 수 있는 내용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월 재능기부 강사를 통한 자기계발,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경숙 회장은 “내 인생에 힘이 되는 문구를 새기고 압화로 꾸며 액자로 완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로 뛰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문예숲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시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24일 자일동 도시텃밭 현장에서 열린‘2024년도 하반기 도시텃밭 원데이 클래스’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도시텃밭 원데이 클래스는 도시텃밭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계절별 적기작물 재배 요령, 도시텃밭 이용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행사로 올해 4월 처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농업 전문강사들이 ‘가을 적기작물 소개’ 및 ‘재배요령’등을 교육했다. 또 만족도 조사 통해 도시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시텃밭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하신 시민들을 보며, 도심 속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도시텃밭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지도에 참여할 청소년지도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청소년지도자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소년 분야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과정 신청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4일까지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상담·심리, 사회복지, 교육학 전공자와 청소년 상담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10회 내외에 걸쳐 청소년 집단상담 및 또래관계, 진로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평면 소재)이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양성과정 참여자에게는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발급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대학 등에서 청소년 상담·심리와 사회복지 이론을 공부했어도 실무경력이 부족해 애로를 겪거나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