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에서 9월 7일까지 ‘성매매방지법 제정 20주년 기념 ‘잇-다’ Season(시즌) 3.’이 열린다. (사)수원여성인권돋음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성착취 현장이었던 성매매 집결지 역사를 기억하고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결지 지도를 성평등한 모습으로 재해석한 퀼트 작품(누비 작품)과 전국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을 기록한 연보를 전시한다. (사)수원여성인권돋음은 반성매매운동과 여성 인권 증진 활동을 하는 성매매여성인권단체로, 2021년 설립됐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비영리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등), 공연 등을 공모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성매매 집결지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평등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가 내년 상반기 관내 개최 예정인 대규모 취업박람회에서 지역주민들의 채용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체계 구축 등 5대 분야에서 정책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참여혁신위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세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5개 분과(일자리·도시개발·교통·복지문화·교육)가 선정한 새로운 제안과제를 발표했다. 시민참여혁신위가 지난 7월 분과별 회의를 통해 도출해 이번에 발표한 하반기 제안과제는 △(일자리) 2025년 대규모 취업박람회 대비 하남시민·기업 채용 확대 방안 △(도시개발) 도시디자인을 고려한 계획적인 식재를 통한 차별화된 교산신도시 조성 △(교통) 노상주차장 유료 전환 시범운영을 통한 원도심 주차장 환경 개선 △(교통) 지하철역 등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무인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복지문화) 장애인 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 △(교육)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구축 및 내실화 방안 등 총 6건이다. 하남시는 시민참여혁신위가 제시한 새로운 제안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담당부서의 보완·숙성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남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하남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 4일차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에에 대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이날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 대피시설로 대피해 라디오 청취 등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혔다. 아울러 민·관·군·경·소방은 대피훈련과 차량 이동통제 및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통해 통합 민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과 정준경 스타필드 하남지점장은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장소로 선정된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시설 방재 관계자와 군 화생방 교관은 시설 직원과 민방위 대원, 시설 이용객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방독면 착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과 쓰레기풍선 살포 등 수시로 국민을 위협하는 공습 상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는 한전MCS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활용해 고독사위험군의 안부를 확인하는 ‘안부똑똑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와 한전MCS는 22일 수원시청에서 ‘고독사 예방,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안부똑똑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정성진 한전MCS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부똑똑 사업은 한전MCS 전력매니저(전기검침원)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위험군인 사회적고립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12월까지 수원시의 고독사위험군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대상 가구에 AMI(원격 검침기)·IoT LED 전등을 설치하고, 전력 사용량·LED 전등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확인한다. 또 전력매니저가 매달 방문·전화상담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전력매니저가 긴급 출동하고, 소방서·경찰서 등과 연계해 상황을 확인한다. 출동 후 동행정복지센터에 처리 결과를 통보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안부똑똑 사업 참여자(고독사 위험군)를 모집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과 22일, 민원응대 공무원들과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여권 발급, 콜센터 민원, 소각장 건설 등 주요 민원 사안과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결혼과 출산, 악성(특이)민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권민원실에 근무하는 주무관은 “파주시, 김포시 등 인근 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접근성이 좋은 고양시 여권민원실을 찾아와 여권을 발급 받는 사례가 많다”며 “오후 6시에 방문한 민원인의 여권 발급 신청도 접수를 받고 있다. 이후 서류 검토 등 여권 발급 업무를 진행하느라 정시에 퇴근을 못하고 야근을 하는 편”이라고 고충을 전했다. 또한, 민원콜센터에 근무하는 주무관은 “민원콜센터 직원 보호를 위해 민원인이 폭언을 할 경우 경고 후에 통화를 종료하고, 성희롱의 경우에는 경고 없이 바로 통화를 종료한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대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일산호수공원의 물을 더욱 맑게 관리하기 위한 원수처리 시설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한 원수처리시설은 한강자양취수장에서 공급받는 한강원수를 호수공원에 유입하기 전에 응집침전법에 의한 수처리를 해 부유물질과 유기물질 등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제를 투입해 정화하는 곳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유입부 자동스크린 설치 ▲침전지의 경사판 침전조와 상부 부유물 제거기의 교체 ▲응집제와 소독제 투입 설비의 성능개선 및 원격제어 시스템 도입이 있으며, 방류조에 상등수만 배출 가능하도록 정류웨어도 새로 설치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한강원수의 수질에 관계없이 더욱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호수공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일산공원관리과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처리 시설을 개선하고 관리해 전국 일등 인공호 수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가정보육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정보육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어린이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공급하여 과일소비 확대와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 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아동의 주민등록지 상 거주지로 되어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8월 또는 9월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지원받을 수 없다. 건강과일 지원대상자들은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국내산 제철 과일꾸러미를 가정에서 두 번,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일 공급으로 고양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과일농가들의 안정적 판로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2024 고양 독서대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정도서관에서는‘경기인디시네마 공동상영체’ 지원을 받은 독립 영화 상영 프로그램 '인디영화제'의 '스프린터'상영과 1인극 낭독 공연 '배우로 독서하기: 심리 3부작, 작가 최정화'를 운영한다. 덕이, 신원, 풍동도서관에서는 낭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성우와 함께 하는 낭독완독'을 운영한다. 그 외 프로그램으로는 ▲낭독: 소리내어 읽다(높빛도서관) ▲예술 제본과 북바인딩(행신도서관) ▲내 아이를 사로잡는 그림책 낭독법(식사도서관) ▲원데이 독서토론(아람누리도서관) ▲전앤 작가의 북콘서트(아람누리도서관) ▲생각이 쑥쑥 이야기가 솔솔(가좌도서관) ▲나도 SNS를 접수한다: 시니어 SNS 서평 쓰기(대화도서관)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여행(일산도서관)이 있다. 독서의 달을 기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3일부터 모든 그림책이 수학동화가 되고 모든 활동이 수학 놀이가 되는 '육아일상에 수학 더하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마두도서관이 지역 전문가, 작가, 예술가 등과 연계해 독서와 체험활동을 융합한‘도서관 플러스’프로그램이다. [얼음땡 나라] [욕심 많은 좁쌀 영감] 등 수학동화 30여 편을 집필한 동화작가이면서 사고력수학을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 중인 최옥임 작가가 진행한다. AI시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핵심역량인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고 교구와 보드게임 놀이를 통해 육아 일상에 수학을 접목한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기 혹은 초등 저학년 때부터 수학을 쉽게 놀이로 접근하는 엄마표 수학을 통해 아이가 수학의 기초개념을 익히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강의는 9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신청은 고양시립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산시 과학고 설립 관련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1,343명) 가운데 89.9%(1,207명)가 “안산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한다”라는 응답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선8기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모은 결과, 대부도에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유치를 확정한 데 이어 원곡고는 전국 단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원곡초 내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건립 ▲고려대 안산병원 내 영재교육기관 건립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하와이 명문 아카데미 ‘아일랜드 퍼시픽 아카데미(IPA)’ 국제학교 건립 추진 등의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 교육도시 조성에 방점을 찍고자 과학고 유치에 몰두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부터 과학고 설립 타당성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안산시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 결과도 용역 수행에 기초자료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