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장기간 지속되는 열대야로 여름이 더 길게 느껴지는 요즘, 녹음이 펼쳐진 곳에서 음악공연을 관람하고, 정원을 그림으로 그려보며 예술 감수성으로 여름 더위를 잊어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무더운 8월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예술품은 매력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남산공원에서 ‘음악이 흐르는 정원’ 8월 편을, 뚝섬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는 ‘미술이 펼쳐지는 정원’과 연계한 어반스케치(Urban Sketch)를 선보인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은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매달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예술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음악이 흐르는 정원’ 시리즈는 매달 특별한 곳에서 그 공간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이 흐르는 정원’ 8월 편은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공연으로 남산공원 팔각정 앞에서 8월 24일 토요일 저녁 8시에 만날 수 있다. 남산공원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남산에 서식하고 있는 나비들을 조사했고, 그 결과 총 46종의 나비들이 남산을 주 서식지로 활동하고 번식하고 있다는 것이 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해시가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7회째를 맞이한 동해무릉제는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을 부제로 공연 관람형 콘텐츠에 체험형 프로그램의 접목하여 지역축제 브랜딩을 확립하고 외부 유입형 축제 콘텐츠 통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여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전통문화 중심 시민화합 축제인 내부지향형 축제에서 관람형 콘텐츠에 DMF 댄스페스티벌를 가미한 외부지향형 축제로 변모하고 세대별 공연 프로그램 구성에서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남녀노소 가릴 거 없는 다양한 계층을 축제로 유도한다. 또한, 구역 조정을 통한 주 행사장 이용 면적 및 관람 공간 확대, 행사장 공간을 재구성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했고, 야시장에 지역 먹거리 입점 업체를 확대, 이를 통해 지역 먹거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동해무릉제는 26일 산신제를 시작으로 27일 웰빙레포츠타운 특설무대에서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국제우호교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및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사업의 하반기 공연이 8월 말부터 시작된다. 두 사업 모두 2024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공연 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배달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주민 참여 예산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즈와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팝업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구 관내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공연 개최 대상지를 신청받았다. 또한 인천 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4월 중 공개 공모를 진행하여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6팀,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 4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한 후, 아티스트와 장소를 매칭했다. 상반기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5월 24일 검단노인복지관, 6월 1일 석남 거북시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금산군은 임진왜란 육군 최초 승전인 이치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6일 진산면 대둔산로 191에 소재한 이치대접지 충장사 및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이치대첩기념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산문화원 주최로 1‧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 권율 장군 영정이 모셔져 있는 진산면 이치대첩지 충장사에서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되고 공명 아우라, 기예무단 등의 승전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오후 6시 진산면체육센터에서 승전축하음악회로 진행하며 리베란테(팝페라), 류지광(가요)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이치대첩기념제는 금산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치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국비 5000만 원, 도비 1500만 원, 군비 3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치대첩은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선조 25) 권율 장군 및 황진 장군이 거느린 관군과 의병 1500여 명이 조총으로 무장한 왜군을 물리친 전투로 이를 통해 일본군의 전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주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주크박스 뮤지컬 ‘트리아웃’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크박스 형식의 뮤지컬 트리아웃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며 마침내 트로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뮤지컬로 그려냈다.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청년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중장년에게는 소통과 공감의 내용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트로트계의 샤라포바 별사랑, 허스키 보이스 하이량,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출신의 개그맨 안상태, 안일권이 함께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유쾌함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친숙한 유명 트로트와 인기곡들을 생동감 있는 라이브 밴드 연주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관람권 예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정오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좌석 5천 원(8세 이상)이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여성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35기 안산시 여성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2주간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여성 지도자 리더십 ▲법률과 양성평등 ▲웰빙과 건강관리 ▲소통 ▲경제 및 교양 ▲현장 체험 등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안산시 소재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입학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현지 여성보육과장은 “안산시 여성자치대학은 2003년부터 1천1백여 명의 지역 여성 리더를 배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을 제공해 나가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오늘 9월부터 실시하는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 모집 대상은 ▲방문재활 프로그램 ▲순환운동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이다. 방문재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문재활 담당자 등이 직접 찾아가 ▲재활 소도구 등을 이용한 재활 운동법 지도 ▲낙상 예방 교육 ▲소근육 운동과 정서 지지를 위한 공예 활동 등을 실시한다. 순환운동교실은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 5명을 소그룹으로 구성해 실시되며,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12주간 진행된다. 대상자들의 신체적 능력에 따라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반복 실시해 신체 각 부위의 균형있는 운동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거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재활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애인 스스로가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이륜차 소음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여름철 배달대행 서비스 수요 증가로 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나면서 불법 튜닝, 난폭운전 등 이륜차로 인한 민원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상록구는 상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등록사업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상록구 일대 이륜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상록구 내에서 배달 수요가 많은 주거 지역이나 소음 민원의 주요 발생지를 선정해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소음기준 초과 ▲소음 덮개·경음기 부착 여부 ▲난폭운전 ▲불법 구조 변경 등이다. 단속 과정에서 소음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개선명령을 내리거나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구조 변경 사항이나 난폭운전이 적발될 경우, 상록경찰서 등 관련기관에서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이륜차 문제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겠다”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전시하는 교육공동체 참여형 ‘모여라! 학교도서관 도서부’를 운영한다.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학습관 갤러리 윤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책 읽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시 중·고등학교 9교 학교 도서관 도서부의 참여로 마련됐다. 전시는 도서부가 추천한 책 54권으로 구성된 ‘학생 추천 구역(Zone)’과 스타와 작가 등 유명인이 추천한 책 11권으로 마련된 ‘유명 인사 추천 구역’으로 운영된다. 학습관은 학생과 유명인이 직접 추천한 책을 전시하는 독자 주도형 추천으로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학생들과 우리에게 친숙한 유명인이 추천해주는 전시로 독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수십년 동안 표류하던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하여 도심속 생활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덕양구 관산근린공원이 계획 결정 46년만에 공원 조성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 올해는 일산서구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덕양구 토당제1근린공원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덕양구 성라공원에는 세 번째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녹지공원은 쾌적한 삶을 유지하는 소중한 휴식처이지만, 막대한 부지 매입비용 등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라며 “예산지출을 절감하고 발로 뛰어 국도비를 확보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편익시설 조성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추진…올해 2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예정 탄현근린공원은 일산서구 탄현동 92-18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2016년 1단계 사업으로 31,138㎡ 규모의 공원을 조성했다. 지난 2월에는 2단계로 57,072㎡ 규모의 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했고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