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교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도 제4회 교하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자치위원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지역구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교하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축하를 위해 방문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형 마을의제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주요 마을의제로는 ▲소중한 우리동네, 교하동의 1300년 이야기 ▲교하의 자랑 심학산을 푸르게 ▲인생 2막 청춘시대! ▲꽃길만 걷게 해 줄게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총 5건의 사업을 확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마을 실정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유명진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앞으로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초석을 놓는다는 사명감을 가지겠다”라며, “우리 마을 의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결정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오늘 총회를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교하동 주민자치회가 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는 12일 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은 에너지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단열·창호 공사 등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 기금을 지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이 사업을 추진·관리한다. 수원시는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추천·발굴한다. 2025년 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시설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시설 공모, 현장심사, 선정 절차를 거친 후 선정된 시설의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부헌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8일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산읍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인 운천역과 사목2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퇴치에 나섰다. 문산읍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참여형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이번 활동은 민관이 협력하여 아름다운 문산읍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유해한 단풍잎돼지풀 생장을 차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주민과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21일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을 위한 공연 ‘가족매지컬-명화배달부’를 연다. ‘가족매지컬-명화배달부’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하나로 진행되는 문화행사다. 수원시 고색뉴지엄은 2022년부터 매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은 21일 오후 7시 고색뉴지엄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스트리트 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다. 공연예술팀 아이큐브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마술사 재훈이 배달받은 추억의 영화 DVD를 활용해 과거의 사랑과 실패했던 기억을 스트리트 댄스와 마술로 관객과 공유하는 내용이다. 70분간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할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서수원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8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일일 특강 ‘과학 아뜰리에-드라이아이스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운정5동 주민자치센터가 개소한 뒤 열리는 첫 수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앞서 운정5동 주민자치회 네이버 카페를 통해 초등학생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 신청을 받았으며, 회차당 선착순 25명을 선정했다. 이날 드라이아이스와 지시약을 이용한 색깔 변화 마술, 풍선과 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라이아이스의 신비한 성질을 탐구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천창암 운정5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과학과 친숙해지는 것은 물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보건소가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라 매개 모기 감시·방제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 30~31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자 8월 7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을 주 1회 방제하고, 정화조 소독작업 횟수를 늘렸다. 또 원격 모기감시 장치, 감염병 매기모기 감시체계를 활용해 세밀하게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정화조 환기구의 낡은 방충망을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칠보산 등에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고 정비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말라리아는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오한·발열·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고, 두통·구역·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북한 접경지역인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북부 지역이지만, 최근 서울과 경기 이남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말라리아 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 운정1동 통장협의회가 12일 경로당을 대상으로 수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는 운정1동 내 경로당 16곳을 방문해 각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삼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을 챙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 작은 시원함이라도 전해드리고자 통장협의회에서 이번 수박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셨다”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수박 나눔 행사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오산나래 미디어 2기 공유학교에서 여름 다큐멘터리 촬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산나래 미디어 2기 공유학교는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88시간으로 운영되는 가장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하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게 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협력 역량을 기르고, 카메라 조작, 앵글 선택, 장면 구성 등 과정을 경험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기술적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은 오산나래 미디어 2기 공유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웠던 지식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취재하고 강과 산에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통하여 여가생활을 즐기며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제 인터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재 활동하고 있는 PD와 촬영감독 등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실질적 콘텐츠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진로도 탐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10월 4일까지 보훈 퍼포먼스 경연대회의 청소년 참가팀을 모집한다. 보훈 퍼포먼스 경연대회는 대회는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경기동부보훈지청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보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보훈을 주제로 한 청소년 댄스 및 뮤지컬 공연팀을 모집하며,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예선 심사를 진행한다. 본선은 10월 26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행사에서 펼쳐지며, 상위 5팀에게 상금 총12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는 9~24세 2인 이상의 청소년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능하다. 한편, 대회 당일인 10월 26일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경기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행사에서는 청소년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하여 진행한 오산나래 역사지킴이 공유학교 운영을 완료했다. 오산나래 역사지킴이 공유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주요 역사에 대한 이론을 탐구하고,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 부여 백제문화단지,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관련 지역으로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역사지킴이 공유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역사 왜곡문제 해결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8월 3일(토)부터 4일에 지역사회에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성과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실태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앞으로도 공유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