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산시는 9일 자매도시 김천시에서 진행한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시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024 김천포도축제’ 행사장에서 열렸다. 흰찰쌀보리, 장아찌, 한과, 수제맥주, 젓갈, 박대, 간장게장 등 45개 품목,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 주문을 포함해 총 3,031세트, 4천9백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2024 김천포도축제’ 행사장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되어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에게 군산 우수 농수특산물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린 것도 또 하나의 성과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행사 추진으로 두 시의 상호 협력과, 군산 농수산업인 및 가공 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로 16회째 농수특산물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9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풍성한 국악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 ‘時節因緣(시절인연: 특정 시간과 상황 속에서 만나게 되는 인연)’공연이 펼쳐진다. 춘향가 중에서도 김세종제 춘향가는 김세종-김찬업-정응민-성창순으로 이어진 동편제 소리이며, 정응민에 의해 꽃 피워진 소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도령이 서울로 올라가게 되어 춘향과 이별하게 되고, 신관사또가 내려오는 사또 행차의 모습과 기생점고에 불참한 춘향을 잡아들이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명식 명고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보성소리보존회 선미숙 명창이 함께한다. 이어 19일 오후 7시에는 평소 지역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유산 보유자를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설과 함께 전통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무형유산을 만나다’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제일의 판소리고법 명인인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김청만 명인과 함께한다. 김청만 명인은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예술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70여 명과 함께 전통 한복·한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이주민 가정에 한국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복을 입고 다도 교육을 받았다. 또,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직접 빚고, 불고기 및 잡채 등 전통적인 한식 요리를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살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면서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 문화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복·한식 체험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정착에 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중국 칭다오에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렸다. 전주시는 지난 9일 중국 칭다오시 인민회당에서 개최된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개관 30주년 기념 한중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여정(旅程)’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994년 9월 12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개관 이래 총영사관이 지나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문화 교류 등을 통해 한·중, 한·산둥성의 우호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시는 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자 겸 예술감독 성기선)을 칭다오 현지로 파견, 칭다오교향악단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 베이스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홍일 성악가, 국내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인 박소영 성악가와 함께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이날 1부 공연에서는 성기선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제기차기 모음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이 △오페라 ‘La callunia’ 등이 연주됐다. 이어진 2부 공연은 중국의 장궈용 지휘자의 지휘 아래 △Nabucco Overture △Butter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독서의 달’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선란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 천선란 작가는 ‘SF, 삶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작가의 작품과 문학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천 작가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SF작가로,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천 개의 파랑 △어떤 물질의 사랑 △무너진 다리를 펴냈다. 지난 2019년 9월 첫 장편소설인 ‘무너진 다리’로 ‘제7회 SF어워드’의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천개의 파랑’으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특강에는 50명 내외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선선함이 느껴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강연과 함께 책을 더 깊이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문화원연합회는 9월 9일 2024 대한민국 지역문화 대전-제17회 대한민국문화원상 수상발표를 통해 종합경영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을 부천문화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4월 전국 232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7월 16일 2차 면접심사(PT)에 이어 7월 30일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대통령상) 수상에는 부천문화원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에는 고령문화원 ▲우수상(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수상은 부산금정문화원, 고성문화원이 확정됐다. 부천문화원은 그동안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역사문화 학술대회 개최를 통하여 110년의 역사 부천에서 2000년의 역사 부천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를 했고,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부천10만문화벨트”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발전과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문화사업들을 진행하는 등 시민참여사업, 관광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참여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6일 중국 하얼빈시 경제교류 실무추진단을 맞이하여 양 도시 간 경제 협력과 교류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하얼빈시와 부천산업진흥원 간의 경제적 협력을 증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와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하얼빈시 경제교류 실무추진단을 대표하는 고위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 기업지원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양 도시의 경제 현황과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첨단 기술 및 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하얼빈시는 지역경제 발전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부천시와 하얼빈시가 경제적 동반자로서 상호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내년에는 부천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유한대학교는 방송연예전공 특임교수인 박성웅 배우가 유한대 재학생과 지역주민 대상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박성웅 교수의 이번 특강은 9월 6일 유한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유한대 재학생과 지역주민 33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박성웅 교수는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결국 빛을 보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한다’는 주제에 맞춰 인생과 일에서 마주한 도전 과정을 특강에서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그는 여러 오디션 경험을 통해 깨달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성공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도 ‘박성웅 교수’로서의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는 말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강 후반에는 방송연예전공 교수로서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유한대학교 방송연예전공은 K-Culture를 선도할 종합 엔터테이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신설됐다. 기초 연기 교육부터 방송 출연 현장에서의 심화 교육까지, 체계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10일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열고 소사본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 255명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마음 한가위 효(孝)’라는 주제로 부천 성산감리교회가 기부한 후원금 1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됐다. 이날 송편 나눔은 지난번 홀몸 어르신 식사 지원 및 생활용품 지원에 이어 진행됐으며,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온정을 전해주신 성산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이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10일 오전 추석을 맞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맞이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매탄1동 통장협의회 및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여 영통2구역 재건축 지역 인근 대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폐기물을 수거했다. 동시에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법 홍보 및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매탄1동 이기범 동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올 추석 주민분들 모두가 가족들과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한가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