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완주군 여성단체가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오효신 강사의 ‘함께 행복 같이 상승’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채미화 여성단체 회장은 “여성들이 일터나 가정,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배려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고 배려하는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이 전기차 화재 종합대책 1호법안 ‘전기안전관리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가 완전 전소되고 대규모 주민 피해가 발생하여 전기차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됐다. 이에 김교흥 의원이 전기차 화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3법을 준비했고 이날 1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사고나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행법은 충전시설에 대한 등록이나 신고제도가 운영되고 있지 않아 체계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충전소 사업자에게 책임보험 의무가 없어서, 충전소 사고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사업자가 보상능력이 없거나, 사고의 책임소재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제대로 구제받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며 “사고 이후 빠르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행정부 국가공무원의 48.7%가 여성이지만, 정작 고위공무원은 11.7%에 그쳐 여전히 우리 공직사회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가야 할 길이 먼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정부부처의 고위공무원은 1,558명이며 이 중 여성은 183명(11.7%)으로 집계됐다. 2020년 기준 OECD 회원국 중앙정부 고위공무원 비율인 37.1%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달희 의원은 “49개 정부부처 중 24개는 평균(11.7%)보다 못 미쳤으며, 5곳(금융위원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방송통신위원회·소방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여성 고위공무원이 한 명도 없었다”며, “또한 본부과장급(3급 또는 4급)의 경우, 2023년 말 기준으로 전체 1,916명 중 여성은 544명으로 28.4%를 차지했으며, 새만금개발청·소방청·해양경찰청은 3년 내내 여성 본부과장급 인원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달희 의원은 “여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대우를 바라는 시대라기 보다는 실력으로 당당하게 일하고 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일 성산 도시재생사업의 지역특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2024 성산 징게장터” 행사를 김제 관아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넝쿨째 굴러온 2024 징게장터x정계농특산물직거래장터’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가을을 맞아 살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장터로 김제 5일장과 함께 구성했다. 행사는 성산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전통시장상인회,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청년몰 아리락으로 구성된 ‘징게장터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6월부터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장터를 준비했다. 특히, 김제 농업인, 소상공인들이 농산물, 누룽지, 차, 즙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성산 도시재생 주민들이 참여하는 봉숭아물들이기, 조개껍질공예와 김제 수공예작가와 함께하는 가죽, 패브릭, 한지, 손뜨개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버스킹,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도시재생홍보부스, 한궁체험 등에 참여하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었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이번 징게장터는 도시재생 참여주체들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일, 오후 7시 ‘제2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가 1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단 한 건의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진구 열린음악회에 장민호, 에녹, 문연주, 신명근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행사 한 달 전부터 행사에 관해 문의 전화가 잇따랐으며, 실제 행사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많은 인원이 올 것으로 판단한 부산진구는 안전사고 대비에 전력을 기울였다. 곳곳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해병대전우회부산진구지회에서 행사 5시간 전부터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를 했으며, 인파가 몰릴 경우 위험이 예상되는 구역은 사전통제를 진행했다. 부산진구는 협업을 통해 구청공무원 30명, 경찰 20명, 의용소방대원 30명, 자원봉사자 35명, 전문보안요원 15명 등 130여명을 안전관리에 투입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부산진구 열린음악회는 부산진구청장의 환영사, 전국노래자랑 부산진구편 최우수 이종민씨의 ‘신라의 달밤’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전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더베이101 요트 선착장에서 '자원봉사, 문화와 만나다' 행사를 열었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6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한 우수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그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동백섬과 광안대교를 도는 요트 투어를 진행했다. 손유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요트 투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활력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특별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제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5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30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저출산 시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족이 행복한 해운대’를 주제로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판소리 식전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염건령 교수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을 위해 기여한 여성단체 회원 12명과 평등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염건령 교수는 ‘지역사회 리더를 위한 성인지 양성평등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부대행사로는 ‘스위트홈’ 가족사진 공모전이 열려,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저출산 시대의 출산 및·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한 해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민속놀이 체험, 안전 상식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추석 연휴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옛 정취를 느끼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체험관 4D 영화관에서는 안전 상식 퀴즈 대회가 열리며 퀴즈에 참여하고 정답을 맞히면 다양한 기념품을 받고 재미있게 퀴즈를 풀면서 안전 상식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김유성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많은 분이 참여하여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 21.)’을 맞아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진행됐던 미술, 공예, 도예 등의 수업 작품들이 전시되어 활동 사진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또한 치매고위험군 및 일반 어르신들의 인지강화교실·치매예방교실과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작품 활동은 어르신들의 △집중력 △눈·손 협응력 △소근육 활동을 통한 뇌 운동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활동이며, 완성된 작품은 어르신들의 자아성취감을 높여줌으로써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전시는 2차례 운영되며 일정은 △9월 19일~20일 거제시청 도란도란 문화쉼터에서 9시부터 6시, △9월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 공연 ‘신마당극-심청전’ 행사장(거제시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구신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아직은 치매에 대해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이 남아있는데 치매는 모두의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해 낼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시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중앙상가시장, 신중앙시장, 서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 부서별로 유관기관,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행사 첫날인 9일 남부시장을 찾아 추석 맞이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공무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공을 들였다. 이와 관련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할인판매도 진행된다. 9월 한달간 지류형은 기존 5%에서 10%로,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됐다. 구매한도는 월 200만원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