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월 26~2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부천시 대표 책 축제 ‘2024년 제24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천시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 캠핑’을 테마로 관내 도서관, 서점, 유관기관 등과 함께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 행사 및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장은 시민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가을 바람개비 만들기', '점자 용품 체험 및 점자 이름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밝은 밤' 최은영 작가 초청 북 콘서트 등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클래식 공연, 국악마술극 등 공연과 '책 읽어주는 시장님', '도서관 지도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잔디밭에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공간이 조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노벨상 수상 기념 한강 작가 도서와 부천시장 추천도서, 만화책 등 다양한 도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는 기회도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6일 연천수레울아트홀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연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인촌 장관은 공연 관람에 앞서 연천군수, 철원군수,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연천수레울아트홀 직원 등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공연시장의 불균형 해소, 공모사업 진행 시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른 지원 방안, 다양한 지역 소재를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과 공연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행된 공연은 오페라 콘서트 ‘꿈의 아리아’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방문으로 우리 공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가 주최하고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이 주관한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 축제’가 지난 28일 원미구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2024년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에 준공된 탄소중립 마을정원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정원 조성에 기여한 마을정원 조성 추진협의체 등 20명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원미노인복지관 풍물패의 길놀이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마을정원사 수료증 및 위촉장 수여, 시민과 함께 이끼화단 조성하기,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탄소흡수원인 이끼를 활용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정원 조성의 기획단계부터 설계, 시공까지 1년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마을공동체와 협력하여 탄소흡수력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마을정원을 조성해 주민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교육복지 혜움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박성권 이사가 악기의 특성과 음악적 해설을 함께하는 거리로나온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악기해설 음악 프로그램은 미국뉴욕시립대학원 음악석사이자, 강동율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재단 박성권이사의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혜움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홍지원은 “트럼펫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놀랬고, 트럼펫의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음색에 감동 받았다.”고 말고 말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에게 정서적 건강함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박성권 재단이사에게 감사하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레식 음악이 혜움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 3대 국제축제(BIFAN, BICOF, BIAF) 중 마지막 순서인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와 연계한 관광투어 프로그램 ‘2024년 부천 페스타 투어 – BIAF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70여 명의 관광객들은 주로 가족 단위로 구성되어 축제 콘셉트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인 캐릭터 쿠키 베이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영상에 직접 소리를 입혀보는 폴리 작업 체험을 했다. 이후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에서 클래식과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며 문화도시 부천의 특별함을 즐겼다. 한 투어 참가자는 “페스타투어에 두 번째 참여하는데, 이번 투어는 아이가 유독 즐거워했다. 특히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작업 체험을 하면서 직업의 다양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고 부천아트센터에서 관람한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는 감동적이었다. 우리 부천에 이런 투어 상품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연천읍 문화의거리에서 개최된 제3회 문화의거리 축제가 26일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천읍이 주최하고 연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연천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철1호선 연천역 개통 이후 늘어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의 문화와 추억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연천역 개통 이후 더욱 활기를 띤 연천읍 문화의거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연천문화원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미수문화제 서예대전 시상식 등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특히 연천군가족센터의 온가족 라떼 페스티벌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가족들이 화합하는 계기로서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를 참여한 연천읍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데 정말 즐거웠고, 특히 퍼레이드와 거리 공연이 기억에 남았고, 내년에 또 어떤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홍현달 연천읍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연천역을 찾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상록학교와 부천혜림학교에 방문해 아동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특수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했다. 시는 관내 특수학교인 부천상록학교 및 부천혜림학교 아동 37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맞춤별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로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을 진행해 아동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눈높이별 맞춤 구강교육으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소바니쉬를 이용해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불소도포는 불소 이온이 치아에 흡수되면서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어주며, 치아우식증을 일으키는 균이 생성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특수학교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특수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더 나은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부천분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부천 유아숲축제’가 지난 25일 진달래동산에서 1,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천시 유아숲 축제’는 올해로 벌써 3회째로 유아들이 숲에서 놀며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 기관들의 숲사랑과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유아숲 축제 슬로건을 사전 공모했다. 그 결과 옥길 자이 어린이집의‘우리는 비움! 부천 숲은 채움!’ 등 6개 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천의 유아숲이 더욱 확대되고 유아들의 숲체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천 유아숲 소개 퍼포먼스’와 1,000여 명의 ‘유아숲 사랑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진달래동산의 가을 숲속에서 밧줄 건너기, 해먹 놀이, 솔방울 과녁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지구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그린 유아들의 그림 작품 전시, 태양열을 이용한 메추리알 삶기 체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청 산림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공조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이 기간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과 산불감시원 42명을 선발해 총 98명이 산불 취약지역인 등산로와 산림 인접지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지휘·진화차량 8대, 등짐펌프, 불갈퀴 등 장비도 일제 정비를 마쳐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7건의 산불이 발생해 6.74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산불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숯불 및 난로 사용 부주의 등이 꼽혔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전체의 34%에 달해 주민들의 주의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소각 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11월부터 수확 후 발생하는 깻단과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주민은 군청 산림과 또는 농업기술센터, 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은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제2청사에서 진행한다. 총 100시간 과정의 이번 교육은 컴퓨터 일반, 스프레드시트 이론, 기본·계산·분석작업과 같은 실무 중심의 과정을 포함하며, 기출문제 풀이까지 연계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은 사전 모집을 통해 21명이 선발됐다. 가평군일자리센터는 매년 구직자 선호도를 조사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군인가족, 경력보유여성, 다문화 여성, 중·장년층 취약계층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과 ‘신임경비 양성교육’을 실시해 47명의 수료생 중 21명을 취업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고, 교육 종료 후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