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여 고도 주민의 삶과 기억전’ 전시가 9월 6일에서 9월 22일까지 부여군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고도주민활동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고도(古都)의 발굴과 정비에는 기존 도시 환경의 해체, 이전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시 환경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도 2009년과 2024년의 관북리·쌍북리 일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전시회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축적된 기록물과 2024년 관북리‧쌍북리 일대를 드론, 3차원(3D) 스캐닝, 사진 촬영한 영상물을 활용하여 현대미술로 재창조했다. 전시 기획과 기록은 부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노드 트리(NODE TREE)가 맡았으며, 전시 설치는 대안예술공간 생산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고도의 복원과 현재적 풍경에 담겨진 삶의 기억을 전시로 구성했다. 또한 부여군만의 고유성을 담아내고 기억을 환기하며 도시에 담긴 이야기를 연속적으로 기록하고자 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BRT작은미술관을 포함한 지역 갤러리 8곳에서 '2024 세종미술주간 - 갤러리 가는 날'을 운영 중이다. '세종미술주간–갤러리 가는 날'은 세종시의 전시공간 활성화와 시각예술 발전을 위해 ▲BRT작은미술관 ▲갤러리985, ▲갤러리 힐, ▲금수동갤러리, ▲밴가드1 아트센터 갤러리, ▲소피아 갤러리,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 ▲줌갤러리 등 8곳에서 총 161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미술 전시회이다. BRT작은미술관에서는 야간개장을 통해 매일 20시까지 전시관람이 가능하며, (사)한국미술협회세종지회, (사)한국조형미술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세종시조각가협회, 세종시사생회가 추천한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여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주말인 9월 7일과 8일에는 어린이 대상 예술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갤러리 7곳에서도 무료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통합 이벤트인 ‘갤러리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밴가드1 아트센터 갤러리, 갤러리 985, BRT작은미술관 등 3곳에서는 소규모 아트 마켓도 운영된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투자전문가 존 리 대표를 초청해 ‘존리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란 주제로 2024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존 리(존리의 부자학교) 대표는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친 투자전문가로 강연과 방송 출연,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현재는 ‘존리의 부자학교’, 유튜브 ‘존리 라이프스타일 주식’을 통해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존 리 대표는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투자의 철학과 원칙, 자본을 이용한 자산 증가와 복리의 마법, 경제독립을 위한 액션 플랜, 노후 준비법 등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명강연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청중 한 명은 “은퇴 후 노후를 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가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올바른 가계 소비와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100세 시대인 만큼, 미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별 특색있는 ‘예술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이천을 시작으로 12월까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예술어울림한마당’은 학생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자리로 지역예술인, 예술 유관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운영된다. 이번 한마당은‘지역을 품고 예술을 공유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발표 ▲학생예술작가 작품 갤러리 전시 ▲지자체 연계 지역 예술축제 ▲대면-비대면 혼합 예술축제 등이 진행된다. 문화예술 공연은 학생예술동아리, 사제동행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국악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풍물놀이, 국악동요, 민요, 합창, 뮤지컬,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작품 갤러리는 ▲학생예술작가 갤러리 ▲수채화, 유화, 판화, 공예, 애니메이션 ▲지역작가 초대전 ▲디지털갤러리와 미디어아트 등 학생, 지역 예술가, 유관기관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술어울림한마당은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교와 지역, 전문예술인, 예술기관과 함께하는 예술 여정으로 학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저경력 영어 교사들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2024 중등 영어교사 배움길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신규·저경력 교사가 많은 가평,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일부터 원격 연수와 대면 연수 4개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7일에는 동양대학교 동두천 캠퍼스에서 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수업 설계 ▲교육과정 설계 ▲변화대응 ▲소통과 협력 과정으로 운영하며 신규·저경력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공유한다. 특히 영어는 개인차가 큰 교과로, 신규·저경력 교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학력 지도를 강조한다. 영어 교과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효과적이고 다양한 접근법을 안내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생활지도 등 미래교육 변화를 반영한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고색고등학교 팽명장 교사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수업 설계와 운영에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 연구 공동체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사서 체험’을 운영한다.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사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 중‧고등학교 20개교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사서 자격증 취득, 관련학과 소개 등 사서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 운영방식은 ▲도서관 방문형과 ▲사서 꾸러미 지원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도서관 방문형은 공간 재구조화 후 새롭게 조성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을 견학하고, 교육도서관 사서가 강의에 참여해 학생과 사서 직업과 관련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사서 꾸러미 지원방식은 학생에게 수업 교안과 사서 체험 실습 꾸러미를 제공하는 형태다.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학생과 함께 도서 장비 활동 등으로 책을 구입한 후 서가에 비치하기까지의 과정을 실습한다. 특히 사서 체험 실습 교재는 매년 인기 도서(베스트셀러)를 선정한 후 출판사에 도서 표지 이미지 활용 저작권 허가를 받아 도서관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다. 왕태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인구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대~30대의 자녀를 둔 부모이면서 양육 가정을 방문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구교육을 통해 연애와 결혼, 출산 등 가족 구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고 인구정책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 시장은 이번 강의에서 안산시 인구 유입을 위한 미래 비전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생명 존중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아이돌보미 안전교육을 통해 돌봄 서비스 역량 강화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부에서도 인구 비상사태를 선포할 만큼 인구 감소 문제는 심각한 상황에 있다”라며 “인구교육을 지속 추진해 결혼·출산과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1개 사를 파견해 총 109건, 4천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추진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제이에스티 ▲㈜원하이테크 ▲영원전자 ▲㈜제나셀 ▲㈜이에스켐텍 ▲㈜미리코 ▲㈜보원메탈 ▲㈜에픽시스템즈 ▲㈜경인정밀기계 ▲태성정밀㈜ ▲㈜비티씨 등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문한 인도네시아는 총인구가 세계 4위로 아세안 최대의 경제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국제물류의 거점으로 무관세 정책 등 대외개방성 경제를 지향하고 있어 주변국까지도 진출이 쉬운 국가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참가한 기업의 주요 생산품에 맞춰 상담장 및 방문 상담을 병행, 효과적인 바이어(구매자)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스검지기와 가스 누출 경보기를 제조하는 ㈜미리코는 자카르타 구매자 P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 400만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명절맞이 세계인의 고향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명절맞이 세계인의 고향밥상’ 행사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실시하는 고향텃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 주민들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에 외국인을 위한 고향 텃밭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화랑유원지 내 주말농장 20개 구획을 콩고, 캄보디아, 베트남 등 5개 공동체에 분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개국 3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우리나라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었다. 또한 고향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나라별 고향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타 국가를 이해하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주민은 “베트남에도 추석 명절과 비슷한 중추절이 있어 이맘때 고향과 가족들 생각이 난다”라며 “고향의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치매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 ‘녹색 충전의 숲’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충전의 숲’ 프로그램은 산림청 관할 ‘한국숲치유’와 협력해 실시하는 치매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이다. 숲치유 소속 산림복지전문가와 치매환자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다른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사회적지지 및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구에 위치한 석호공원에서 주 1회(월요일) 90분씩 6주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길 걸으며 숲과 교감하기 ▲풀꽃 물들이기 ▲싱잉볼 소리 명상 ▲치자물 손수건 자연염색 ▲나뭇잎 만다라 그리기 ▲짐볼 릴레이 ▲꽃차 명상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