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3일 다목적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기본태도와 소양 ▲자원봉사활동의 절차 이행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실버경찰대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막연한 이해만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수강하고 자원봉사를 깊이 이해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자원봉사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교육에 참여해주신 대원 한분 한분 모두가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너무나 뜨거웠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버경찰대의 역량도 강화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 지정 계획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면서 새로이 지정되는 과학고는 반드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공평한 교육권 보장이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일중 의원은 “과학고는 광역단위 모집이기 때문에 과학고가 한 곳 밖에 없던 경기도에서 학생의 과학고 진학은 애초에 대단히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임태희 교육감께서 타 시·도 학생에 비해 역차별 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과학고를 신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을 때 교육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아 지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의 역차별은 시·도 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도 지역별로 학생들의 교육력은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과학고 추가 선정은 반드시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경기교육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에 따른 동등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03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매번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멈춰 서고 있다.”라며 질타한 뒤, 경기도교육청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 모두발언에서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정해진 이후, 성평등을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하고 있다.”면서 성평등을 주요 주제로 도정질문을 진행할 것임을 밝힌 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간략하게 기지촌여성피해자에 대한 사과 및 지원대책을 요구한 이후, 임태희 교육감을 발언대로 불러내 경기도교육청의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미이행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5년 출석번호를 남학생에게만 앞번호를 주는 관행이 성차별 행위임을 지적했고, 2018년에도 2005년에 이어서 “학교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의 출석번호 부여 방식을 정했다고 주장하지만, 다수결로 채택했다고 해서 차별적 행위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 질문에서 양주 광석택지개발사업 지연, 경기북부 시․군 재정의 어려움, 교육도서관 부족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현 정부의 3기 신도시 본격 추진,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의 정책기조에도 불구하고 2기 신도시와 비슷하게 지정된 광석택지개발지구가 20년째 허허벌판”이라고 하면서 “광석지구가 위치한 양주시 광적면은 가납리비행장, 노아산 훈련장 등 군사시설 배치, 고도․건축․개발행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주민들이 당연한 권리인 재산권․생존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광석택지개발지구는 2004년 지구지정 이후 2007년 개발계획이 승인되었으나 계획이 다섯차례나 변경되면서 14년이 지체됐고, 25사단 비행안전 영향평가 부적합 통보, 감사원 사업성 재검토 감사결과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수요조사 재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며 현재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어 이영주 의원은 “70년 넘게 평화와 안보의 우산 역할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속 캠핑 in 횡성‘2024 횡성 댕댕원정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박 2일 이색 캠핑으로 횡성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강림면 소재 캠핑장에서 진행한다. 캠핑장에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펫티켓 워크숍(토크 콘서트), 반려동물 운동회,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로 총 35팀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체류 관광객을 늘리고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횡성군을 만들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팀당 50,000원으로 재단은 동물등록증 확인과 별도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제군 상남면에서 ‘제15회 마의태자 문화제’가 9월 7일 상남면 상남2리 마의태자 권역에서 개최된다. 상남면과 마의태자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제례, 체험행사, 경연대회,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라시대 고유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경순왕 태자(김일) 추계 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가수 팝페라 라루체, 트로트가수 이수연 등의 공연, 낙화놀이, 군 장병 커버댄스 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먹거리 체험장을 운영해 감자전, 미나리전, 해물파전, 수리취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고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과 가공 상품들을 선보여 마을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널뛰기, 굴렁쇠굴리기, 투호놀이, 전통 활쏘기, 오징어 게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신라전통 옷 체험 등 전통놀이 체험과 더불어 취떡 떡메치기, 감자빵, 전통고추장 등 먹거리 만들기 체험과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23회 동구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창단 28주년을 맞이하는 동구 구립여성합창단이 '아름다운 날'이라는 주제로 5부에 걸쳐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을 선보인다. 1부와 3부, 5부는 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공연, 2부와 4부는 특별출연진(바리톤과 하모니시스트)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4인조 밴드와 목관앙상블 협연 등을 곁들여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공연 시작 20분 전까지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합창단이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구립여성합창단은 1996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각종 초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 동구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을 맞아 오는 7일 산수문화마당과 푸른길공원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1회 순환도시 동구라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을 오래 쓰는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재활용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체험 향유 기회를 제공해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쓰레기 올림픽, 수세미 만들기, 바느질 수선체험 등 자원순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제로 웨이스트 경품을 제공하는 시간을 비롯해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도시의 숨겨진 자원을 악기로 제작해 연주하는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의 공연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순환도시 퍼포먼스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배울 수 있는 OX퀴즈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판매하는 나눔 중고 장터(알쓸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차량과 보행자가 뒤엉켜 사고 위험이 컸던 수원 인계동 중심상가 일원이 보행자 친화 거리로 탈바꿈했다. 수원시는 2022년 4월 시작한 ‘인계동 중심상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인계동 중심 상권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이른바 ‘인계동 무비사거리’ 일원이다. ‘무비사거리’라고 불리는 인계동 1137번지 일원은 보도가 없어 보행자가 차량을 피해 다녀야 했다. 밤에는 취객과 차량이 뒤섞여 늘 사고 위험이 있었다.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핵심은 도로를 보행 친화적으로 포장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보행 친화 구간임을 명확하게 인지하도록 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규칙적인 모양의 디자인으로 포장하고, 요철 공법을 적용해 운전자의 주의력을 높인다. 차를 운전할 때 미세 진동이 느껴지도록 해 자연스럽게 서행을 유도한다. 또 LED 태양광도로표지병 716개를 설치해 야간 보행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효원로265번길부터 인계로138번길 사이 구간(460m)은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했다. 이 구간은 보행자에게 통행 우선권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보건소는 2024년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참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의 선정 및 기획, 수행,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및 마을, 아파트, 사업장 등 지역공동체로 사전 신청을 통해 금촌2동, 통일촌, 방축1리, 영장3리 등 4곳이 선정되어 매주 2회 3개월간 운영했다. 각 단체별로 스스로 기획한 ▲라인댄스(어르신 대상)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노년기 영양교실 등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노인회 연계 또는 동아리 모임을 지속하고, 관내 축제에 공연팀으로 참여하는 등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