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첫날인 9월 1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어린이 문화공연 ‘책 먹는 여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와 부모 900여 명은 극단가람 공연단의 재치 있고 흥미로운 공연에 몰입하여 때로는 함께 긴장하고 때로는 폭소를 터트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문화 예술을 누리는 즐거움을 알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책 먹는 여우’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동명 어린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극 중 여우가 책에 뿌려 먹는 소금과 후추는 책을 읽을 때 독자의 생각과 상상력이 첨가되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내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준비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평화동 소재한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9월 7일 청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2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 참여와 의견 반영 확대를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2차 지역회의’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2차 지역회의에서는 제1차 지역회의 안건으로 접수된 6건 외에 1건이 추가돼 총 7건의 안건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회의는 보산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안건들은 필요성, 공공성, 시급성, 타당성, 효과성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검토했으며 평가 결과, 최우선 사업으로 ‘방범용 CCTV 설치’가 정해졌다. 이어 ‘걸산동 배수시설 설치 및 도로 재포장’, ‘염수분사장치 인근 배수로 설치’ 등 안전에 관련된 사업을 위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이번에 정해진 사업은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최종 회의를 거쳐 2025년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산동장은 “지역회의 위원님들 덕분에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해 보산동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고 있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9월 2일 시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여주시 특산자원 활용 지역경제 상생모델’ 로 참가해 최종 5개소에 포함되어 총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여주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쌀을 중심으로 고구마, 땅콩 등을 융복합해 시장성 있는 지역 특산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생산-가공-유통-전문가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브랜드화해 홍보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융복합 상품을 여주시 대표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토요일 산북면 명품리에 위치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품실상회에서는 산북면 주민 80여명이 모여, 작지만 의미있었던 동네잔치가 벌어졌다. 여주농촌활성화센터의 사업의 일환인 ‘배후마을 문화배달부’사업의 종료를 알리는 성과발표회가 그것. ‘문화배달부 사업’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시골마을에 전문단체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산북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만나다(대표 김윤정)’가 선정됐다. 산북면 어르신들에게는 관절보호 운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몸 튼튼 마음 튼튼과 나의 이야기와 비밀정원”을 진행했으며 아이들과는 함께 영어뮤지컬을 연습하고 공연하는 “Little Stars! : The King Has Donkey Ear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육아과정에서 겪는 희노애락을 책으로 엮은 “너와의 첫만남”이라는 프로그램을 3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이처럼 전세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은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된 것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업이다. 지역 공동체 ‘양자산 둥지’대표이자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자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 “자기혈관 숫자알기!!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건소와 가남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하여 관내 사업장 4곳, 9520부대 및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 진행하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찾아가는 레드서클존 및 혈압‧혈당 측정 건강부스 운영 ▶온라인 및 비대면 홍보(홍보책자 배부, 영상보건교육) ▶시정TV 홍보, SNS, 전광판 송출 ▶1일 6,000보 걷기 챌린지(9.1.~9.19.)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여주시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 오학동에 소재한 신용기업은 지난 9월 2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건설자재를 취급하는 업체인 신용기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성금과 현물을 여주시에 기탁해 왔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이현 대표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기탁받은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시)은 3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K-컬처밸리 사업 해제 결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이상원 의원은 도정질의에서 K-컬처밸리 사업이 경기북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였음을 강조하며, "K-컬처밸리 사업은 연간 2천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7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던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국토부의 PF 조정안을 거부한 채, 감사원의 컨설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제했다"며 경기도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상원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 재개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5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이 문제는 고양시민들에게 중대한 사안이다. 그러나 김 지사께서는 고양시민과의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좌절됐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서 "CJ와 경기도 간의 입장 차이가 큰 상황에서 경기도가 CJ의 사업 의지를 고의적으로 왜곡했다는 의혹이 있다"며, "CJ가 투자 확약서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일,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준공 전 마무리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신계용 시장은 “에어드리공원은 원도심과 지식정보타운을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새로 마련된 시설들이 남녀노소 모든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성도를 높이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11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지난 6월 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오는 9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시는 해당 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철거하고, 정보과학도서관과 인접한 위치의 특성을 살려, ‘독서’를 주제로 놀이시설과 벤치 등 휴식 공간을 꾸몄다. 이외에도, 바닥분수와 황톳길 등으로 다양한 연령의 주민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이달 21일에 열리는 ‘2024년 과천 청년축제’에서 장애 청년의 권익 향상과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을 위한 ‘동네 누림’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 누림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보통의 시민으로서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 캠페인과 장애 당사자가 운영하는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학준 관장은 “이번 경험은 일하는 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목소리를 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장애인과 함께 장애인 고용의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시처럼,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안양의 다채로운 마을축제 한마당이 9월을 알린다. ◇ 평촌동과 함께하는 한밤의 낭만콘서트 지난해 관내 기업인 두산벤처다임과 화합을 이루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친 평촌동은 오는 5일 18시, 더 넓은 벌말초등학교(동안구 학의로408번길 25) 운동장 특설무대로 장소를 옮겨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한국무용 ▲청소년 댄스공연 ▲라인댄스 ▲훌라댄스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축제에 낭만을 더하고, 이어지는 서지오·릴리킴·홍주혜·신나·연미연 등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평촌동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가득 채운다. ◇ 제3회 귀인동 마을축제 귀인동은 오는 7일 12시 30분부터 민백어린이공원(동안구 부림로 16, 행정복지센터 뒤)에서 주민과 관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각종 체험과 먹거리 부스까지 펼치며 주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떡 메치기와 함께 도자기, 화분, 부채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