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예산문화원은 2024년 문화예술학교를 4월 1일부터 개강한다. 문화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문화원 및 일반 회원 접수를 통해 정원 내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다. 주요 강좌는 △서예 △체형교정발레핏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등 20여개이며, 수강생은 총 375명이 등록했고 올해 신규 강좌로는 디지털 카메라반이 개설돼 큰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강생 의견을 반영해 상하반기 강좌를 통합해 4월부터 12월까지 방학 없이 연속적 강좌 수강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체계적인 강의평가를 통해 강사와 수강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학교 운영을 위해 문화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적절한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간 내 등록하지 못한 회원들은 추가 접수기간(공고예정)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2개 강좌(강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누리집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양성평등 교육을 위해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 도구’를 개발·보급한다. 성인지 감수성 진단검사는 학생 개인이 갖고 있는 성별과 관련된 생각이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다. 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진단검사를 활용해 성인지 감수성 수준을 진단하고 양성평등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협력해 진단검사를 개발했다. 진단검사 문항은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교·진로·가정·사회·관계 영역 성역할 규범(25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10문항) ▲법·제도에 대한 인지(5문항) 총 40문항이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1,903명 대상 집단 심층면접(FGI)과 1·2차 예비조사를 거쳐 최종 문항을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해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실천한다. 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후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학생 개인의 성별 고정관념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하고 생활 속에서 성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2024년 2분기 작은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 소장본 [비극소설 사중구생(死中求生)]을 처음 공개한다. 1935년 성문당서점에서 딱지본 형태로 발행된 이 작품은 현재 한국근대문학관만이 소장하고 있다. 딱지본은 울긋불긋한 표지가 딱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을 대상 독자로 발행된 책을 가리킨다. [사중구생]은 번역소설이다. ‘알츠이빠세푸’라는 원저자명이 명기되어 있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며 번역자도 물론 누군지 알 수 없다. 18세기 프랑스 혁명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원작은 프랑스 소설일 가능성이 높으며, 작품 내용으로 보았을 때, 전체가 아닌 일부 장면만을 옮긴 발췌역이라 할 수 있다. 전체 64쪽, 200매 원고지 약 140매 분량의 얇은 이 작품은 늦은 밤부터 다음날 주인공이 처형되는 정오 무렵까지 약 10 부터 12시간에 걸친 이야기이다. 혁명의 반대파와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체포되어 단두대형을 받은 주인공이 자신의 죽음까지 과학실험에 바친다는 것을 중심 줄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우수후계농 지원사업’을 위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후계농 자격을 유지하는 자들 중에 우수한 농업인을 선발해 계속해서 영농에 전념하고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융자, 경영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19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고양시 거주자이다. 사업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는 고양시청 및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에 걸쳐 고양시 일산서구 문촌마을 9단지 거주자 25가정에 전문방제서비스를 제공했다. 문촌마을 9단지는 건설된지 30년된 시설이 낙후된 아파트로 특히 위생 문제가 지속됐다. 해충 때문에 피부염을 앓거나 두려움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는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공모한 지역특화형 주거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입주민의 건강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방제서비스를 진행했다. 방제서비스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의 참여자가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사후 조사에서 하루 평균 해충 출몰 정도가 사전 13.4회에서 사후 0.3회로 크게 감소했고, 해충으로 인해 음식 보관과 조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문항에는 사전 8.1점에서 사후 1.1점으로 7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방제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위생 문제에 대한 우려도 6점, 스트레스와 불안도 7점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제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너무 좋아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11일부터 장애인 가족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2024년 장애인 가족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가족 부모 집단 상담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전에 ‘장애인 부모의 자기돌봄과 장애 자녀 돌봄’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가족 비장애 형제‧자매 아동 집단상담은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 아동(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자기 이해 및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인가족 개인상담은 장애인 가족 구성원 중 부모 또는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상담전문가와 1:1 개별상담 총 10회기를 진행한다. 이 중 2회기 상담비용(20만원이내)은 본인이 자부담하며 이후 8회기 비용을 지원받는다. 이번 장애인가족 상담사업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집단상담은 선착순 접수한다. 개인상담은 저소득 우선, 신청사유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내부 선정회의를 통해 대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11일부터 영‧유아기 발달장애 조기 중재를 위해 2024년 발달장애 조기발견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발달지연 영‧유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 조기발견 및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진행한다. 영‧유아 시기에 가정과 보육기관에서 관찰되는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에 대한 조기 중재 방안을 교육함으로써, 영유아기에 발달장애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2018년부터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해왔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대상 교육은 2024년 4월 11일, 6월 20일, 10월 30일 운영하며, 발달지연 영‧유아의 보호자 대상 교육은 9월 25일에 진행한다. 각 교육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과장은“2024년 발달장애 조기발견 교육은 영유아 발달장애인의 2차 장애 예방 및 성인기 발달장애인에게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하며,“앞으로도 발달장애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모색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고양로타리클럽과 명문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한국어 교실’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양로타리클럽과 명문로타리클럽 임원진과 수강생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운영될 한국어교실 총 14개 반 중 4개 반이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다문화가정 언어교육과 요양보호사 양성과정도 후원사업으로 추진된다. 2023년부터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센터가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결과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6천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고양로타리클럽 왕연윤 회장은 “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게 된 글로벌 보조금은 인도주의 프로젝트 일환으로써 우리나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지원에 초점을 두고 한국어교육과 이중 언어, 취업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며 “후원금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3년종합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지난 3월 28일 ‘제13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 등 총 6개의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8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상위 10%인 14개 센터에 부여된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기관 표창 외에도 취업연계 분야 유공자와 여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한 ㈜유앤아이원, 우수사례 공모전의 상담사 및 이용자 3인도 함께 수상했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아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에게 지역산업별, 구직자 특성별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경력개발형 고양MICE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온라인상담 서비스와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취‧창업 지원 서비스,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8일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석면해체·제거 작업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면해체·제거 감리는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하여 약 20일간 작업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환경공단도 함께 방문하여 석면 비산정도를 측정하고 석면해체·제거 작업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비닐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작업 후 석면 농도 측정, 석면 잔재물 처리, 잔재물 흩날림 방지 조치 등을 현장 지도·점검했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재개발 공사현장의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작업자와 시민 등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