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시흥시가 1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경강선(시흥~성남))’의 실시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도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해 철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수도권 서남부권에 철도망을 확충하고, 동시에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개발과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일반철도 건설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일반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월곶역에서 시흥시청까지의 구간을 신설하고, 시흥시청에서 KTX광명역까지 신안산선과 공유하며, KTX광명역에서 판교역까지의 구간을 신설한다. 향후에는 수인선ㆍ경강선과 연계해 인천에서 시흥을 거쳐 KTX광명을 통해 여주와 강릉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시행자는 국가철도공단이며, 총 신설 연장은 터널구간 24km이고, 신설정거장은 6개다. 이 중 월곶역을 기점으로 약 1.8km 구간에 해당하는 1공구는 설계ㆍ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방식(턴키)으로 발주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장곡역 및 시흥시청역이 위치한 2, 3공구의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 29일 팔달구 지동은 3월 중 생신을 맞은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드리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는 자녀가 없거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가족과 단절이 된 홀몸어르신 자택을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삼즙, 찜질팩, 죽, 파스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 등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공백을 지원한다. 박종각 위원장은 “작년에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이 몹시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도 지동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경을 써 소외된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제도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어르신들의 정서를 지원하는 사업은 여전히 부족하다. 앞으로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람 향기 나는 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남원시는 지난 3월 30일, 청소년수련관 유휴부지 내에 청소년 야외 스포츠 활동공간으로 마련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소년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청소년수련관 롤러스케이트장은, 지난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0㎡ 전용트랙과 관리실 및 청소년 여가 활동실 등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80부터 90년대 청소년들에게 성황했던 롤러장 재현으로서,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체육활동을, 부모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여 가족단위 및 학교 연계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 대표들의 테이프 커팅식과 청소년 밴드 동아리 ‘라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롤러타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김밥, 팝콘, 아이스티 등 먹거리 무료 체험과 VR체험실, 코인노래방 등에서 다양한 실내놀이 활동도 함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을 위한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9일,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쓰레기가 온 집안에 가득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상태였으며 1년 이상 방치된 탓에 대상자가 자력으로는 집안 청소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청소는 아침 일찍 시작돼 약 4시간 소요됐으며 2톤가량의 쓰레기 및 폐기물이 수거됐다. 대상자는 “새빛돌봄 대청소 서비스 덕분에 치울 엄두가 나지 않던 우리 집이 새롭게 태어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구‧동 민원창구에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을 위해 민원인의 양해를 부탁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지난 1일부터 비치했다.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은 일반적으로 민원창구에서 대민업무를 담당하며 방문 민원인들을 응대하고 있으나, 정확한 업무 지식 습득을 위한 적응기간 동안 배려가 필요하다. 이번 안내문은 이러한 신규 공무원들의 적응기간 동안 업무처리가 다소 느려질 수 있음에 대해 기다리는 민원인의 이해와 배려를 부탁하는 취지로 작성됐다. 방상희 팔달구 종합민원과장은 “긴장감을 갖고 사회에 첫발을 내딘 새내기 공직자들이 낯선 환경과 업무에 적응하는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봄이 찾아온 유달산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2024 유달산 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축제의 핵심콘텐츠로 ‘봄, 수군문화’를 선보였는데, 따뜻한 날씨에 유달산의 봄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목포의 수군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명확한 주제와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였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의 주제는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으로, 주제에 걸맞는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판옥선 차량을 제작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퍼레이드에는 22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해군 3함대, 목포해양대와 시민 및 관광객 참여단, 체전 홍보단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 퍼레이드는 조선수군과 현대수군, 그리고 목포시민이 함께 모여 수군역사의 본거지인 목포를 담아내고, 시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함께 참여한 시 체육회 등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수군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자 올해 수군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 29일, 화서역먹거리촌상인회가 이웃돕기 물품으로 사용해달라며 쌀10kg 100포를 팔달구에 기부했다.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는 명절을 포함해 그간 꾸준히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스타필드 수원과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의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필드 수원에서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에 전달된 쌀 중 일부를 팔달구를 통해 기증한 것이다. 임기호 화서역먹거리촌상인회장은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의 쌀이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 모든 구민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진정한 상생의 쌀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화서역먹거리촌 상인회의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를 잇는 선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며, 기부된 쌀은 더욱 뜻깊게 꼭 필요한 곳에 전하겠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온정을 베푸는 화서역먹거리촌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지난 30일,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과일 등 간단한 간식을 전하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기배 구청장은 행궁동을 시작으로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모두 방문하며 투표 안내문 등 공부물을 봉투에 직접 담는 등 작업 현장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팔달구는 지난 3월 31일자로 98,632세대에 대한 모든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을 완료하고, 선거인 명부 작성기준일(2024. 3. 19.) 이후 전출 간 주민들에게는 별도의 발송 작업도 진행하며 지역의 일꾼을 뽑는 투표에 지역주민들이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또록 공보물 발송에 완벽을 기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빈틈없는 선거 사무의 이행을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고 일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며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선거사무 일정에 맞춰 선거업무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중립적이고 공정한 선거사무 추진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부탁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오는 3일부터 커피와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는 ‘씨네브런치' 를 운영한다. 씨네브런치는 작은영화관에서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화성시 작은영화관도 씨네브런치에 참여해 화성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4월 상영작은 배두리 감독, 권유리 주연의 ‘돌핀’이다. 오는 3일 오후 1시 20분에 첫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상영된다.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와 동일하게 일반 7,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 6,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주 봄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가 3일 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난 31일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행사장에 설치된 무인계측기를 통해 측정한 결과 총 14만1220명이 축제현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낮에는 버블쇼, 재즈, 서커스, 마임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거리예술 공연들이 30분 간격으로 곳곳에 펼쳐졌으며, 밤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벚꽃 라이트쇼’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매일 밤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 음악이 어우러져 밤 벚꽃을 빛냈으며, 이는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소비하는 축제로 이어졌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가운데 벚꽃이 돋보일 수 있는 공간연출은 방문객에게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 경주’라는 평을 받았다. 주변 경관과 환경을 고려해 폐자재를 활용한 나무 팔레트 테이블과 도로 위 인조 잔디로 공간은 정형화된 몽골 텐트가 아닌 나무 소재를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감성을 한껏 더했다. 특히 올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