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9월 23일 의정부제일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백미 70포(10kg 단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제일교회는 해마다 명절에는 백미를, 동절기에는 연탄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백미는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달돼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이번 추석 역시 교회 성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쌀을 기부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백미는 의정부제일교회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그림책 독서 치료 프로그램 ‘마음 여행’을 운영한다. 마음 여행은 그림책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그림책 문화활동 동아리 ‘행복 마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시니어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복 마녀는 그림책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독서 동아리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시니어와의 공감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재울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2일 유동 인구가 많은 아파트 상가 주변에서 2026년 거북섬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이 참여와 지역 내 건강ㆍ복지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맞춤형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주민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거북섬동의 특성을 반영한 4개의 의제(▲건강한 반찬 생활 ▲깨끗한 바람이 솔솔 에어컨 청소지원 ▲신나는 방학 간식 꾸러미 ▲계절김치 나눔)를 마련했다. 주민투표는 9월 26일까지 이어지며,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다득표를 얻은 2개의 의제가 2026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올해도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담긴 마을건강 복지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다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쌀 10kg 20포를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관내 소외된 내·외국민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설과 추석 명절에도 쌀과 후원금 등을 기탁한 바 있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군자새마을금고의 한결같은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관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지원 단체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풍력 및 수력발전기, 플라즈마 등 다양한 과학교구와 로봇 강아지 ‘대실이’가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홍보에도 나선다. 나주시는 축제 기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참여형 과학교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풍력발전기, 플라즈마, 스마트에코하우스, 조이트로프, 자기장 기차 등 다양한 교구를 준비해 과학적 호기심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자립마을 봉황 대실마을의 상징인 로봇 반려견 ‘대실이’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이 접목된 ‘대실이’는 나주의 스마트, 친환경 도시 비전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축제 현장에서는 로봇댄스 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주시는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송양고등학교에서 1학년 12학급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5 교실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계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이날은‘교육활동 보호 전문적학습공동체 T-치유’중등 관리자, 장학사로 구성된 강사진 6명이 송양고 1학년 12학급 학생들과 함께‘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라는 주제로 2~3교시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교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305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과 국가 재정 보호를 위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와 국가 재정 부담을 줄이고, 담배 제조사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은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을 명확히 인정하고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책임 △형식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아닌 흡연 피해자 구제와 건강보험 재정 보전 등 실질적 사회적 책임 이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취지 존중 및 정당한 손해배상 협조 △정부와 관계 기관의 금연정책 강화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우현 의원은 “흡연으로 인해 매년 수만 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고, 13조 원이 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는 보여주기식 사회공헌이 아닌 국민 건강 보호와 국가 재정 건전성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보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는 9월 23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보고 2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2조 571억원에서 3억 4,800만원 삭감된 2조 567억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 장경술 의원은 치매 어르신의 권리 보호와 삶의 보장을 위한 ‘치매 공공 후견 제도의 활성화’에 대해 제언했다. 치매공공후견제도가 인력 부족과 제도 구조의 한계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발굴 연계 강화, 제도 개선, 후견인 전문성 및 보상 확대, 시민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동윤 의원은 안양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및 전담 TF 구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러닝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특히 곽 의원은 자연경관과 도심을 연결한 특색 있는 러닝 코스 개발을 통해 외부 방문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0일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최근 다섯 경기 연속 무승의 흐름을 끊고 상위권 순위 다툼에 다시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승부였다. 특히 원정 경기의 부담과 강한 압박을 견뎌내야 했던 남양주FC는 높은 집중력과 끈기로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남양주FC는 전반 15분, 공격수 김현기의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반 38분에는 중랑의 반격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전반은 1대 1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노리며 거세게 맞붙었고, 추가시간 3분께 홍석환이 상대 수비의 빈틈을 노려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6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두며 리그 전적 14승 5무 5패, 승점 47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번 경기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10시 탄소중립 선도 지역인 파주시 금촌3동을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호계2동 탄소중립 으뜸동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 금촌3동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온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위원회는 금촌3동의 성공적인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인 ▲물좋은 금촌3동의 쑥′s~RUN 데 ▲자원재활용 및 유휴자원을 활용한 ‘금산주민공유센터’ ▲달래!기후위기!달려!환경소득! ▲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둘러보고 운영 노하우를 배웠다. 남수원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호계2동의 탄소중립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양시 호계2동은 최근 안양시 동(洞) 최초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