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는 지난 21일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전날 다듬기 사전작업에 이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으며 이번 김장 김치는 각 마을 홀몸 어르신 및 소외 계층 60여 가구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 나눔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하여 주시는 고삼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사랑과 정성의 마음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원곡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담근 김장김치가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정성껏 전달되도록 기획됐다. 새벽부터 모인 30여 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포장, 배달 준비까지 역할을 분담해 꼼꼼하게 작업을 진행했다.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서미연 새마을부녀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원곡면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김장 나눔과 제철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을)은 어제(20일) 가정위탁 및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하는 아동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내용의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가정위탁을 국가사업으로 체계화하려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시도지사에게 지자체 간 시설·인력 조정 권한 부여 △국가의 가정위탁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아동권리보장원의 후견인 선임 업무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현재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가정위탁 또는 시설입소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별로 보호시설·전담인력 등 자원이 불균형하여 아동이 적절한 보호환경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의 친권 남용·연락두절 등으로 후견인 선임이 필요한 경우에도 절차 과정에서 행정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개정안은 시도지사가 지역 간 보호조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 차원의 행정·재정 지원 체계를 갖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보장원이 후견인 선임 절차를 지원해 아동보호 과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김남희 의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5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기타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등 두 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26일에는 '기타 오케스트라', 11월 27일은 '관현악 오케스트라' 순으로 진행된다. 26일 '기타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대표 기타 연주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크리스마스 캐럴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합주와 앙상블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어 27일 '관현악 오케스트라'는 ‘경기병서곡’,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 및 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시흥시 공영주차장(신천역, 신천천 노상주차장 및 삼미시장 공영주차장) 및 삼미시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신천역 및 신천천 노상주차장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배수로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으로 총 200kg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상인 연합회(회장 평신철)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미시장 일대의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시장 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흥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31명 등 총 105명의 수료생을 비롯해 학부모, 지도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1년 간의 성장을 축하했다. 수료식은 학생들이 학습과 연구를 통해 만든 창의적 산출물을 공유하며 1년간의 영재교육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생들은 9~10월 동안 진행한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창의적 산출물 발표에서는 “뼈까지 녹여버리는 강한 액체는?”, “천연색소는 인공색소보다 수질오염을 덜 일으킬까?” 등 실생활과 과학적 호기심을 결합한 탐구 결과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영재교육원은 3월 선발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 뒤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정규교과 81시간, 비교과 9시간 총 9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학·과학·정보 교과가 융합된 프로젝트 중심 수업과 환경 주제 탐구, 체험학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구은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 및 민원 응대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등의 등록 업무 교육과 친절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 9월 새롭게 공무원 첫발을 뗀 신규 공직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관련 법령과 행정안전부 지침을 면밀하게 설명하며, 통합민원 담당자들이 정확하게 행정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은 “실제 일어난 사례들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난해했던 부분을 공유하며 업무의 궁금증이 해소된 시간이었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민원인들에게 정확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통합민원 업무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9일 관내 아파트 16곳의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의 고독사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직접 찾아 협의체의 역할과 특화사업을 설명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연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배부할 홍보물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캠페인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은 ‘2025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졸업식’을 20일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이끌 매니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2025년 매니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골목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저 육성·지원사업과 역량강화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졸업식에 앞서 오전에는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추진 결과 발표, 작품 전시 등으로 교육 성과를 되짚고 창업 전문 교수의 ‘성공 매니저의 갓생 로드맵’ 특강 등이 이어졌다. 오후부터 본격 시작된 졸업식에서는 사업계획서 공모전 수상자와 우수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포상이 이어졌으며 매니저들 간 상호 네트워킹의 시간이 마련됐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11월 20일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공간; 어린이 공간에 머물다’를 주제로 ‘제6회 레지오 기록작업 전시회’의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유아교육 및 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레지오 에밀리아(이탈리아 교육철학) 접근은 빛과 그림자 등의 자연적 요소를 매개로, 아이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철학이다. 시에서는 레지오 교육을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핵심 보육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체험장 2곳(▲포일동 레지오 플레이랩, ▲오전동 아이사랑놀이터)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의 레지오 교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의 놀이와 경험이 머무는 ‘공간’에 대한 기록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공간을 인식하고 새롭게 구성해 가는 과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았다. 또한, 레지오 접근을 실천하는 어린이집에서 그간 진행해 온 어린이와 교사 그리고 공간이